[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오후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해피아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해피아워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개점 17주년을 기념해 실시된다. 매장에서 바리스타가 제조해 제공하는 음료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스타벅스 리저브, 피지오, 아포가토, 병음료 등 일부 음료는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이벤트를 통한 음료 구매 시에도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대상 별 적립 혜택은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반면 통신사 멤버십 혜택이나 모바일 상품권 및 사이렌 오더는 해피아워 이벤트 시간 중에는 이용할 수 없다. 또한 엑스트라(샷, 시럽, 휘핑크림 등의 추가) 적용은 가능하나 추가금액(600원)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며, 기타 중복 할인도 적용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17주년 기념 상품 7종을 한정 출시했다. 상품에는 스타벅스의 개점 17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렘과 커피가 완성돼 가는 과정 등이 담겨있으며, 펜슬 드로잉을 한 듯한 느낌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17년이라는 긴시간 동안 스타벅스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해피아워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더운 여름, 스타벅스 해피아워를 통해 더욱 시원하고 특별한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피아워 이벤트는 전국 900여개 매장(오션월드점, 오션월드 입구점, 휘닉스파크점, 마장 휴게소점 등 일부 매장 제외)에서 진행되며 하루 1인1회 총 구매 가능한 음료는 2잔으로 제한된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경우에도 차량 1대 당 총 구매 가능한 음료는 2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