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서 '美 조지 플로이드 사망' 추모행진 열려

2020.06.06 10:38:52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에서도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추모행진'이 열린다.

 

최초 제안자는 심지훈씨로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인종을 떠나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일을 결코 묵과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한국에서도 추모하고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진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조지 플로이드 추모행진'을 제안했다.

 

추모행진은 6일 오후 4시 명동역 5번 출구 밀리오레에서부터 회현로터리 광교 남단 한빛광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청계천 한빛공원 도착 후 무릎꿇기, 8분46초 간 바닥에 엎드리기 등 추모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다.

 

한편 경찰에 신고된 집회 인원은 300명이다.

김정기 coreanohong@gmail.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