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새해 첫날 노숙자 쉼터서 숨진 채 발견

2022.01.02 09:52:47

 

경찰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새해 첫날 서울 관악구 노숙자 쉼터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오전 8시44분께 관악구 신림동의 한 노숙자 쉼터에서 숨진 A(52)씨를 발견했다.

당시 경찰은 "A씨가 피를 흘린 채 이불을 덮고 누워있다"는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가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싶다는 유족 의사에 따라 A씨를 부검할 계획이다.

김도영 ink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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