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채석장 토사 붕괴, 작업자 3명 매몰…생사 확인중

2022.01.29 13:11:54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9일 오전 10시 8분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채석장에서 토사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작업 중 갑자기 무너진 토사에 매몰된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 직전까지 이들은 지상에서 약 20m 아래서 천공기 2대와 굴착기 1대를 이용해 작업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몰된 이들은 천공기 등 장비안에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출동한 소방은 119구조견과 장비 등을 동원해 현재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매몰지에 대해 장비 등을 이용, 흙을 파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도영 ink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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