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 4개월 만에 장중 2500선 회복

2023.04.10 09:35:5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약 4개월 만에 장중 2500선을 회복했다.

10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7포인트(0.44%) 오른 2501.2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가 장중 2500선 위쪽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해 12월1일(2501.43)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장 초반부터 개인투자자 중심의 순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개인은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94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6억원, 825억원 순매도 중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성 금요일'을 맞아 휴장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미국 3월 고용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된 점은 긍정적이나 금리 급등과 달러 강세 등은 부담으로 우리 증시 소폭 상승 출발 후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0.65포인트(0.07%) 내린 879.42를 기록 중이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