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16~18일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열리는 봄꽃축제·한우축제와 연계해 지역민들이 무료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심공원 승마축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승마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여가 생활로서 승마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3일간 열린다. 16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17일과 1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승마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승마는 말의 복지와 체험자의 안전을 고려해 키 105㎝ 이상, 체중 75㎏ 이하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행사장에 전문 자격을 보유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장에서는 포니 등 작은 말 전시도 운영된다. 또 한국마사회의 유일한 대면 등록센터인 울산 더비온 고객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룰렛 이벤트와 가입 사은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