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30일, 달서구 떡류가공협회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떡국떡 2kg들이 280박스, 총 420만 원 상당을 기부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 무료급식소를 통해 배부되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달서구 떡류가공협회 최승일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지역 전통 식품 산업을 이끄는 달서구 떡류가공협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최승일 달서구 떡류가공협회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떡국떡이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의 전통 식품을 만드는 떡류가공협회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