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한국여자, 리우 프레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2015.09.20 15:18:02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보배(27·광주시청)~강채영(19·경희대)~최미선(19·광주여대)으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단체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세트 스코어 6-0(59-52 56-54 55-50)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예선 1위로 16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8강에서 그루지아, 준결승에서 라이벌 중국을 차례로 제압했다.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모두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뒀다.

3·4위전에서는 중국이 미국을 꺾었다.

남자대표팀은 21일 단체전 금메달을 노린다.

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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