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셀리버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코로나19 면역치료제 iCP-NI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1일 공시했다.
임상시험 제목은 ' iCP-NI의 용량증량 및 안전성 평가시험 (iCP-NI - 1상, 더블 블라인드, 위약투여군, 단회, 다회 정맥내 투여을 통해 약물의 안정성, 내약성 그리고 약물동태학을 건강한 남성, 여성을 대상으로 확인하는 시험'으로, 임상은 미국내 1개 기관에서 용량증량(1상) 약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임상에서 iCP-NI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고, 최대 내약용량 (MTD)을 확인한 후 임상 2상 권장용량을 결정할 예정이다.
iCP-NI는 3세대 소수성 세포투과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을 적용한 세포막 투과 펩타이드 서열( aMTD)과 인간 NF-κB 유래 핵 위치화 서열( NLS)로 구성된 사이클라이즈드(cyclized) 펩타이드로, 인간세포 내 importin α5와 경쟁적으로 결합해 염증성 싸이토카인 생성을 담당하는 전사인자들 핵내 수송을 차단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세포투과성 펩타이드 약물이다.
회사는 이 임상은 신청(9월 8일) 후 한달 만에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