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은 교육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1회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개인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문화재재단의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유산 특성화 교육'과 '찾아가는 문화유산 힐링체험' 꾸러미 전달 등의 교육 기부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단은 문화유산교육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문화유산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문화유산교육사 3급 자격취득자 보수교육 ▲문화유산교육사 자격검정 운영 ▲교원 문화유산 직무연수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 운영 등의 교육사업을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문화유산교육으로 진로·적성 탐색과 창의·인성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