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31일 현역 입대

2015.03.04 19:45:56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JYJ' 김재중(29)이 31일 현역 입대한다.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4일 "김재중이 국방의 의무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남은 시간 동안 팬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중은 2004년 그룹 '동방신기' 싱글 앨범 '허그(Hug)'로 데뷔, 인기를 얻었다. 2009년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분쟁을 겪은 뒤 멤버 김준수, 박유천과 소속사를 떠났다. 이후 'JYJ'를 결성, 활동했다. 솔로로 발표한 록 기반의 솔로 1집 'WWW'도 호응을 얻었다. 

SBS TV '보스를 지켜라', MBC TV '닥터 진'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가능성을 보였다. 현재 KBS 2TV 드라마 '스파이'에 나오고 있다. 

'동방신기' 멤버 중 첫 입대다. 김재중은 28, 2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 콘서트를 열고 입대 전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송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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