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5~26일 국내 팬들 먼저..이어서 세계로

2015.04.02 10:25:45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대표 한류그룹 '빅뱅'이 오는 25, 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팬들을 먼저 만난후 곧 이어 월드투어에 나서게 됐다.

모두 15개국 70회 공연, 약 140만 관객을 만난다.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미주 등 지난 월드투어에서 포함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공연한다. 앞서 빅뱅은 2012년 12개국에서 공연한 첫 월드투어를 통해 모두 80만 관객을 만난 바 있다.

이번 월드투어에는 세계적인 스태프들이 함께한다. 폴 메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의 콘서트 무대를 디자인한 로이 베넷(Roy Bennett)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다. 비욘세의 비디오그래퍼로 활약하고 있는 에드버크(Ed Burke)도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빅뱅의 첫 월드투어부터 일본 돔 투어 등 4년째 빅뱅과 함께한 길 스미스 II(Gil Smith II)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다. 비욘세, 마돈나 등 다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프로듀서 조너슨 리아(Jonathan Lia)를 포함한 100여 명의 미국 제작진이 참여한다.

 

조종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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