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포대학교 철도경영과가 김포골드라인SRS를 견학해 철도 교육을 실무와 연계하는 경험을 쌓았다. 지난 7일 진행된 이번 견학은 김포대학교가 김포골드라인SRS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포대 철도경영과는 지난 10월 김포골드라인SRS와 철도교통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기관사의 업무 현장을 참관하고 철도 교통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서은영 김포대 철도경영과 학과장은 “김포골드라인SRS는 김포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수단인 김포골드라인 운영사로, 이번 견학을 통해 철도 시스템의 구조와 운영 현장은 물론 철도 관리 실습, 철도 안전과 기술, 관제사 업무 상황실 등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은 특히 올해 김포골드라인SRS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해 현재 김포골드라인SRS 기관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포대학교 철도경영과 졸업생 허진성 기관사가 후배들을 만나 후배들에게 철도 분야 취업에 관한 유익한 조언과 귀감이 될 수 있는 사례를 제공해 의미가 컸다.
뿐만 아니라 이번 견학에는 김포대 유튜브크리에이터과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포대 유튜브크리에이터과 재학생이 견학 현장의 영상을 촬영하고 선배 허진성 기관사와 인터뷰를 진행해 철도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해당 영상은 김포대학교 공식블로그 및 김포대 철도경영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김포대학교는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글로벌캠퍼스에서 모든 교육프로그램이 이루어지며 최신식 기숙사와 실습실 등 글로벌 스탠다드 교육 인프라에서 혁신적으로 향상된 교통 접근성과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포대는 신입생 전원에게 고사양 노트북을 지급하여 디지털캠퍼스를 구축하고 스마트한 대학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최초 합격 신입생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성인학습자·전공심화·산업체·야간반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30%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신입생 특전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