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김정현 부대변인은 24일 “인사청문 대상자들의 언론 협박은 ‘불통 정부’의 전주곡”이라고 힐난했다.김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근혜 정부 장관 후보자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 사법대응 운운하고 있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 소양이 결여되어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김 부대변인은 “구시대에서나 통할 법한 이런 위압적 방식으로 자신들에게 쏠린 의혹을 피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착각”이라고 일갈했다.이어 “이 같은 언론관이야 말로 장관후보자들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심각한 문제로 인사 청문에서 부적격사유 그 자체다”라고 언급했다.김 부대변인은 “언론에 재갈을 물린다고 국민의 귀와 입을 틀어막을 수는 없다”면서 “인수위에 이어 박근혜 정부의 내각까지 이�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24일 “해양수산부가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 둥지를 틀게 됐다. 아쉽지만 다행한 일”이라고 밝혔다.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해수부 입지를 둘러싸고 지역 간 갈등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국가 해양수산 정책을 총괄할 해수부가 출범 전부터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여 왔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문 의원은 “해양수산부가 국가해양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유관 정부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과 협의가 필요한 만큼 다른 중앙행정기관과 같이 세종시 청사에 입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다만, 해수부의 세종시청사 입주를 둘러싸고 부산의 반발이 극심하자, 행정안전부가 한 발 뒤로 물러서 ‘해수부의 세종청사 입주는 임시이며, 박근혜 정부 출범 후 공청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경기 의정부을)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대중문화 미디어 연구회’가국회가 선정한 ‘2012년도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국회의원 연구단체로는 현재 7개 분야 총 67개 연구단체가 등록․활동하고 있다.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 선정은 각 연구단체가 제출한 2012년도 정책연구보고서, 입법활동, 연구활동 등을 중심으로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종합 평가해 추천하고, 국회의원 연구단체 지원심의위에서 최종적으로 선정한다.‘대중문화미디어 연구회’는 1999년 창립해 한국사회에서 큰 파급력을 갖고 있는 매스컴과 그로 인한 대중문화를 연구하고 건전한 비판과 정책을 제시해왔다. 또한, 각 분야별 우수한 업적을 남긴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국회대상 시상식을 개최하는 등 대�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은 지난 22일광명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80%실현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가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하는 한편, 건강보험료 부가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준비됐다. 정현진 박사(국민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와 전용대(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료부과체계 개선단장)이 발제를 하고, 이창곤(한겨레 신문사 사회정책연구소장), 조경애(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 김명숙(광명시 여성문학회장), 조중근(장안대학교 교수), 이언주 국회의원(광명 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 의원은 마무리 토론 발언을 통해서 “과도한 병원비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있어서는 안 되며, 공적의료체계인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이 80%이상 돼야 한다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고양덕양을)은 고양 행신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신축을 위한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 13억 6,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988년에 개교한 행신초등학교는 그동안 학생교육을 위한 실내공간이 없어 잦은 황사․우천․혹한․폭염 등 날씨 등의 급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학예발표회․전시회․졸업식․입학식 등 학교 행사 개최에 불편함을 호소해왔다.김 의원은 행신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신축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 다목적체육관의 필요성을 설명해가며 특별교부금 배정을 요청해왔다.김 의원은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면 학생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개방돼 다양한 체육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계속해서 능곡고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덕양구의 학교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해 확실한 성과를 �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남양주을)는 22일 일본 정부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중앙정부 관계자를 파견한다고 선언한 가운데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분노와 더불어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일본정부의 태도에 대해 독도에 대한 야욕과 한일 관계를 악화시키는 도발이라 규정하고 역사를 부정하고, 동북아 평화를 해치는 일본의 만행은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한편 박 원내대표는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 영토 수호를 위한 강력한 대응 조치를 조속히 취할 것”을 주문했고 “일본 정부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 중단과 정부인사 파견을 즉각 철회하라”고 말했다.
[신형수 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21일 국회 홍보기획관(2급상당)에 국무총리실 공보담당비서관을 지낸이용호 전 경향신문 정치부차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약력 이용호 국회 홍보기획관전라북도 남원 출신학력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사2007~2008 민주당 전라북도당 남원 순창 운영위원장2005~2011 YM종합건설 대표이사1998~2004 국무총리실 공보 정책 비서관1984~1998 경향신문 정치부 기자
[신형수 기자] 대통령이 행하는 특별사면도 일반사면과 마찬가지로 ‘국회 동의’를 받도록 하는 사면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대통령의 8촌 이내 친인척, ▲사면을 행하는 대통령이 임명한 차관급 이상 고위공무원, ▲회사의 경영․노무나 상속․증여와 관련한 범죄를 저지른 재벌총수 등에 대해서는 특별사면 자체가 금지된다.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외에도 개정안에는 특별사면을 금지하는 대상으로 ▲성범죄, 고문, 인신매매, 집단학살, 납치살해 등 반인도적 범죄자, ▲선거를 방해한 검찰, 경찰, 군인, ▲뇌물수수․알선수재․뇌물제공․재산국외도피 등의 부패범죄를 저지른 자’도 포함했으며, ▲형기의 1/2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벌금, 과료, 추징금을 완납하지 않은 사람도 특�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은 21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의 인사는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고 너무도 실망스러운 상황”이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국민대통합 주장 하셨는데, 특정 지역과 학교로 편중된 예상하지 못했던 인사를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김 의원은 “경제민주화, 대탕평, 그리고 여성의 내각 등용 미흡 등 준비된 여성대통령이라는 구호가 무색해짐, 시스템 무너졌고 준비 안 된 대통령이라는 것이 여론이다”라고 언급했다.이어 “야당이지만 나라가 걱정되고 큰일 났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도 하기 전에 대선 당시, 국민과의 약속이 휴지통으로 들어갔다는 것”이라고 일갈했다.또한 “성시경(성대 고시 경기고) 인사에 경고성(경기고 고시 성�
[신형수 기자] 21일 열린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가족 간 현금증여를 통한 세금 면제받았다는 ‘편법 절세’ 의혹과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 됐다.이틀 째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의 국정운영 능력을 검증하는 질문이 이어진 데 반해 이날에는 후보자의 각종 의혹을 둘러싼 신상 문제에 질문이 집중됐다.민주통합당 등 야당 의원들은 증여세 탈루, 아들의 병역면제, 두차례 위장전입, 변호사 활동시 전관예우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의혹을 제기했다.또 부인이 경남 김해의 땅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았으면서 이를 공직자 재산신고에 빠뜨렸다는 의혹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재직 당시 해외 출장에 부인을 동반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도 해명을 요구했다.정 후보자가 2009년 아들에게 2억원, 2012년에는 며느리에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은 21일 경비용역업체 채용 연령을 민법상 연령으로 상향하고 미성년자 불법채용에 대한 규제 강화 내용을 담은 ‘경비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지난 유성기업과 SJM의 폭력사태에서 경비용역업체가 17세~19세의 미성년자를 분쟁현장에 투입한 것으로 드러났고, 특히 SJM의 경비용역업체였던 컨택터스 용역폭력 현장의 경우 당시 만 18세 1명, 만 19세 40여명의 미성년자가 투입됐다.현행법에서는 만 18세 미만의 자를 경비원이나 경비지도사로 채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위반한 경비업자에 대하여는 영업허가 취소나 정지의 행정적 제재에 그치고 있다.이에 박남춘 의원은 경비원이나 경비지도사가 될 수 없는 미성년자의 연령을 민법상의 규정에 맞추어 만 18세에서 만 19세로 상향조정하는 한편, �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동옹진)은 21일 용산역세권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 금융투자(주)의 부도위기는 정부의 특단의 조치와 대책 없이는 해결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 의원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국가재정이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하면 그 경제적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이어 “또한 개발대상지역인 서부이촌동 주민 수천세대에 대한 보상금 피해도 2~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30조원 규모의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은 정부가 2006년 8월 철도경영정상화 정부종합대책 일환으로 확정하면서 추진된 사업이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이 좌초위기에 빠지게 된 주요원인으로 개발 주체의 ‘약체 자본력’과 의무만을 앞세운 ‘경험미숙’, 코레일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새 정부의 경제 초점을 기존의 토목경제와는 다른 창조형 서비스 산업을 키우는데 방점을 찍을 것이라고 21일 주장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최고경영자 연찬회에 참석해 “더 이상 토목경제 중심으로는 갈 수 없다”고 언급, 창조경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창조경제로 ▲창조형 서비스산업 ▲제조업 융복합화 ▲생활형 복지산업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이어 창조형 서비스산업의 범주에 의료를 비롯해 소프트웨어․물류․교육․영화․게임 등을 꼽았다.이 원내대표는 “모두 부가가치도 높고 세계시장 진출에 굉장히 큰 이점이 있는 분야들”이라면서 “이를 위해 특별히 미래창조과학부를 만들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조업 융복합화는 기존 모든 제조업에 IT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