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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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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6월 2일까지, 확성기 이용 연설 등 가능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6·3 지방선거와 14개 선거구들에서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선거와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5월 21일∼6월 2일이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33조(선거기간)제1항은 “선거별 선거기간은 다음 각호와 같다. 2. 국회의원선거와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는 14일”이라고, 제3항은 “‘선거기간’이란 다음 각 호의 기간을 말한다. 2. 국회의원선거와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 후보자등록마감일 후 6일부터 선거일까지”라고 규정하고 있다. 제49조(후보자등록 등)제1항은 “후보자의 등록은 대통령선거에서는 선거일 전 24일, 국회의원선거와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에서는 선거일 전 20일(이하 ‘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이라 한다)부터 2일간(이하 ‘후보자등록기간’이라 한다) 관할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서면으로 신청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58조(정의 등)제1항은 “이 법에서 ‘선거운동’이라 함은 당선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행위를 말한다”고, 제59조(선거운동기간)는 “선거운동은 선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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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앞둔 정부...국제유가 여전히 100달러선 최고가격제 당분간 연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오는 22일부터 6차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적용할 예정인 가운데,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여전히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면서 최고가격제가 당분간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부는 국제유가가 100달러 아래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제도 종료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며 단기간 내 해제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기준 브렌트유는 전쟁 전(2월 27일) 대비 50.3% 오른 배럴당 109.09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0.1% 오른 107.33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공급 차질 우려가 이어지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산업부는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최고가격제 종료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지난 14일 기자단 브리핑에서 "국제유가가 현재 배럴당 1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100달러 이하로 내려가야 한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도 고유가 상황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중동 상황이 안정화되면 최고가격제를 중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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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상생 통한 경영 정상화 선택 '총파업 유보'... 경제계 '안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 노사의 자율 교섭이 총파업이라는 벼랑에서 극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지급 방식을 놓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중재의 추가 교섭에서 결국 극적 타결을 이뤄냈다. 파업으로 인한 소모적인 손실 대신 '상생을 통한 경영 정상화'를 선택했다. 파업 가능성이 최고조에 달하며 산업계의 긴장감이 극에 달했던 상황에서 파업 유보로 소모적인 손실 대신 '상생을 통한 경영 정상화'라는 대승적 결단을 내린 것으로 평가된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경기도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 하에 진행된 삼성전자 노사의 자율 교섭이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잠정 합의점을 찾은 것이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20일 "잠정합의 도출과 동시에 공동투쟁본부 명의로 투쟁 지침 3호를 발령하여 총파업을 유보하였다"며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5월 22일 14시부터 5월 27일 10시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명구 사측 대표교섭위원은 "잠정 합의가 상생의 노사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며 "회사는 이번 합의 사항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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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부의 지형도 ‘혁신의 지리학’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미국과 중국이라는 이분법을 넘어 새로운 부의 지형도를 그려낸 FT/맥킨지 브래컨 바워 수상작 ‘혁신의 지리학’을 출간했다. AI, 반도체, 전기차 등 쏟아지는 기술 뉴스에 매몰된 탓에 세계 경제의 진짜 ‘판’을 읽어내는 눈은 드물다. 어느 순간부터 실리콘밸리의 독주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 지금, 낯선 도시에서는 이미 다음 세대의 부를 지배할 유니콘들이 태동하고 있다. ‘혁신의 지리학’은 전 세계 혁신의 최전선에 선 8개국을 낱낱이 파헤치며, 단순히 기술 트렌드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가의 명운과 비즈니스의 생존을 결정짓는 각국 고유의 ‘혁신 DNA’를 정교하게 추적해낸다. 세계경제포럼과 유엔에서 국가 경쟁력을 연구해 온 저자 메흐란 굴이 제프리 힌턴, 리 카이푸, 존 헤네시 같은 시대적 거물부터 현장의 투자자들까지 200여 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끝에 도달한 결론은 명확했다. 실리콘밸리는 건재하다. 그러나 동시에 다음 유니콘들이 이미 세계 각지에서 싹을 틔우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혁신이 결코 천재 한 명의 산물이 아니라 특정한 제도와 문화, 자본이 만나는 지점에서 탄생한다는 사실을 밝힌다. 엔비디아, 텐센트,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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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40년 경영고민 해결해 준 AI: 그 찬란한 빛과 시린 그림자
최근 필자는 40년 넘게 중소기업을 이끌어온 한 기업인과 AI(인공지능)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그는 상기된 표정으로 스마트폰을 내보이며 이렇게 말했다. “요즘 저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왜냐하면 평생의 짐을 내려놓았기 때문입니다. 그토록 찾기 힘들던 유능한 경영기획실 인재가 바로 제 손안에 있습니다.” 그가 가리킨 것은 다름 아닌 생성형 AI였다.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입장에서 실력 있는 기획 요원을 채용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였고, 어렵사리 구해도 금방 대기업으로 떠나버리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제 AI가 단 몇 초 만에 수준 높은 회사소개서, 경영 진단서와 제안서를 만들어주니 그의 표현대로라면 ‘AI 활용도 100%’의 신세계가 열린 셈이다. 이 장면은 AI가 우리 사회에 선사한 ‘빛’의 단면이다. 거대 자본과 조직을 가진 소수만이 누리던 전문적인 기획과 분석의 도구가 이제는 누구나 접근 가능한 ‘생산성의 민주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중소기업에는 강력한 무기가 되었고, 개인에게는 1인 기업가로 거듭날 수 있는 날개가 되어주었다. 하지만 이 찬란한 빛이 강해질수록, 그 이면에 드리워진 그림자 또한 짙고 시리게 다가온다. 며칠 후 만난 또 다른 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