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18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제57기 삼성전자 주주총회가 열린 경기 수원컨벤션센터. 주주총회가 시작하기 30분 전부터 주총장에 들어가기 위해 소액 주주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주주들은 주총장 외부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HBM4/HBM4E 메모리와 갤럭시 S26 시리즈,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등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을 살펴봤다. 이날 주총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주주들이 모였다. 주주들은 예년과 달리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대폭 오른 점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의장을 맡은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은 인사말을 통해 "DS 부문은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 등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 반도체 회사"라며 "AI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을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부회장은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해서는 "2025년 연간 9조8000억원의 정규 배당과 함께 1조3000억원의 추가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1668원, 우선주 1669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 부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회의 'GTC 2026'에서 존재감이 부각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4.44%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3.71% 오른 100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양사 주가는 이날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GTC 2026'가 꼽힌다. 이 행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의 언어처리장치(LPU) 칩 제조 사실을 밝히며 감사를 표했는데, 기존 협력 사실이 알려진 그래픽처리장치(GPU)에 탑재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외 추가 협력 사실이 밝혀지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GTC에는 SK하이닉스와 현대차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참여했다.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로보틱스 분야에서 협력 소식이 전해진 현대차 주가도 같은 시각 전장 대비 2.49% 오른 53만5000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LPU 수주 사실이 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월 취업자 수가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20만명대 증가세를 회복했다. 대부분 연령대에서 경제활동 참여가 늘면서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실업률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또 건설업은 22개월, 제조업은 20개월 연속 취업자가 감소하고 청년층 고용률은 22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고용 양극화도 심화됐다. 1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1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만4000명(0.8%) 증가했다. 지난해 9월(31만2000명)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월간 취업자수 증가폭은 지난해 1월 13만5000명, 2월 13만6000명, 3월 19만3000명, 4월 19만4000명, 5월 24만5000명, 6월 18만3000명, 7월 17만1000명, 8월 16만6000명 등 10만명대에서 움직이다가 9월 31만2000명으로 급등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19만3000명, 11월 22만5000명, 12월 16만8000명, 올해 1월 10만8000명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2월 들어 20만명 대를 회복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및사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17일 장 초반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7600원(4.03%) 오른 19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0만전자'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일 보다 2만6000원(2.62%) 오른 100만원에 거래되며 '100만닉스'를 재돌파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6'에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4E'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엔비디아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베라 루빈(Vera Rubin)'을 지원하는 메모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GTC 기조연설에서 "삼성이 우리를 위해 '그록3 언어처리장치(Groq 3 LPU)'을 제조하고 있다"며 "지금 가능한 한 최대한 빠르게 생산을 늘리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1.96% 상승한 7796.24포인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1.65% 상승한 183.22달러를 기록했다. 증권가도 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차가 사업 전 부분에 걸쳐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 대비 확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오는 20일부터 4월3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전 부문이 참가하는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경력 인재를 대상으로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전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채용 공고는 171개에 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신입 특별 채용을 동시에 운영해 균형 잡힌 채용 기조를 이어간다. 25일에는 지원자의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해 현대자동차 채용 유튜브 채널에서 팀 현대 토크 라이브를 진행한다. 현대차 인사 담당자가 직무와 채용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팀 현대 토크 라이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접속 가능하며 22일까지 현대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올해 채용 규모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대비 채용 규모는 확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두고, 대규모 채용을 통해 인재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현대차그룹 차원에서도 올해 채용을 1만명 이상으로 확대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5487.24)보다 23.58포인트(0.43%) 상승한 5510.82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52.96)보다 3.54포인트(0.31%) 오른 1156.5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93.7원)보다 7.3원 오른 1501.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개최해 대미투자특별법인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안)을 통과시켰다. 대미투자특별법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전략적 산업 분야’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산업 분야를 말한다. 가. 조선. 나. 반도체. 다. 의약품. 라. 핵심광물. 마. 에너지. 2. ‘전략적투자’란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 간의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이하 ‘양해각서’라 한다)에서 대한민국이 전략적 산업 분야에 투자하기로 약정한 2,000억 미합중국 달러의 투자(이하 ‘대미투자’라 한다)와 조선 분야에 대한 민간투자, 보증, 선박금융 등을 포함하여 미합중국(이하 ‘미국’이라 한다)이 승인한 1,500억 미국 달러의 투자(이하 ‘조선협력투자’라 한다)를 말한다. 3. ‘한미 협의위원회’란 양해각서에서 규정한 산업통상부 장관이 위원장이면서 대한민국과 미국이 각각 지명한 사람들로 구성된 협의위원회를 말한다. 4. ‘미국 투자위원회’란 양해각서에서 규정한 미국 상무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투자위원회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석유제품 최고가격제’가 시행되기 시작했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관계부처들과의 협의를 거쳐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3월 13일 0시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고가격은 정유사의 주유소 및 대리점 등에 대한 공급가격을 기준으로 하고 주유소 판매가격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3월 13일 0시부로 적용되는 1차 최고가격은 리터당 보통휘발유 1724원, 자동차용 경유 1713원, 등유 1320원으로 설정됐다. 이는 3월 11일 정유사가 제출한 평균 공급가격에 비해 휘발유는 109원, 경유는 218원, 등유는 408원이 저렴한 수치다. 이 가격들은 3월 13∼26일 적용된다. 3월 27일에는 국내외 유가 상황 등을 반영해 최고가격을 조정할 계획이다. 최고가격 조정 시에는 ‘제세금을 제외한 1차 최고가격’을 기준가격으로 해 ‘직전 일정기간 국제제품가 상승률’을 곱한 값에 제세금을 가산한다. 국제석유제품 가격 상승률은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게시된 가격지표를 활용한다. 산업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석유제품 최고가격제의 조속한 안착을 위해 정유사 대상 사후정산 세부기준 마련, 주유소 대상 모니터링 및 관리체계 강화 등을 추진하는 한편 자영업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최대한 빨리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할 것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 “민생경제 충격 완화를 위한 골든타임을 절대로 허비해선 안 된다”며 “위기일수록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이 뒷걸음질치지 않게 재정의 신속한 투입이 꼭 필요하다. 결국 추경 편성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최대한 신속하게 편성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추경을 편성하기로 결정하면 보통 한두 달이 걸리는 게 기존 관행인 거 같은데 어렵더라도 밤 새서 최대한 신속하게 해 달라”며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취약계층이 받는 충격이 훨씬 더 크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다각도로 총동원해서 신속하고 정교하게 집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확대 등을 포함해 유류세나 화물차, 대중교통, 농어업인에 대한 유가보조금 지원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재정 지원을 일률적으로 하게 되면 양극화 심화를 막기가 어렵다. 직접지원·차등지원을 통해 어려운 쪽에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B증권은 12일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D램과 낸드플래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공급 확대는 내년까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돼 메모리 가격 상승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HBM3E 가격을 넘어선 범용 D램 가격 상승은 큰 폭의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되는 동시에 엔비디아 향 프리미엄 HBM4 출하 본격화 역시 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실적 전망도 크게 상향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40조원으로 추정했다. 또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배 증가한 51조원으로, 실적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1분기 D램과 낸드 가격 상승률이 전 분기 대비 각각 +51%, +48%로, 지난해 4분기 가격 상승률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1분기 메모리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배 증가한 38조원으로 예상돼 1개 분기 실적만으로도 지난해 연간 메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5609.95)보다 42.30포인트(0.75%) 하락한 5567.6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36.83)보다 4.83포인트(0.42%) 내린 1132.0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6.5원)보다 13.6원 오른 1480.1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이 중동과 인근 지역에서 1년 이상 못 받은 공사대금이 3억4천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 목표가 완전히 달성된 것으로 판단해야 이번 전쟁이 끝날 것임을 밝혔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종욱 의원(경남 창원시진해구, 초선)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대규모 건설공사를 하고 1년 이상 대금을 받지 못한 장기 미수금은 약 4억9492만 달러(약 7268억8900만원)다. 이 중 약 3억4393만 달러(약 5065억7450만원)가 중동 및 인근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란에서의 미수금만 3339만 달러(약 490억5659만원)가 넘는다. 이란의 한 정유공장 개선 공사에선 장기 미수금이 1297만 달러(약 190억4645만원)가 넘었고 이란의 한 국영 건설회사가 발주한 정유시설 증설 프로젝트에서도 약 1085만 달러(약 159억3323만원)의 장기 미수금이 발생했다. 이종욱 의원은 “해외 건설사업은 국가 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여경협 본회에서 (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이하 KEP)와 여성기업의 공공조달 및 해외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여경협 박창숙 회장과 KEP 박대전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기업의 공공·해외조달시장 진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조달청 G-PASS 기업 지정관리 및 해외조달 진출 지원 경험을 보유한 KEP와의 협력을 통해 여성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협약 내용은 △ 글로벌 시장 정보 공동제공 △ 해외진출 사업 협력 △ 여성조달기업 지원 △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사업 추진 및 우수 모델 발굴 등이다. 양 기관은 향후 교육, 컨설팅, 공동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여성기업의 안정적 매출 기반 확보와 해외시장 진출 성공 사례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여성기업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공공조달과 해외조달시장 진입 장벽은 여전히 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