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17일 하락 출발했다. 전날 2% 넘게 급등했던 코스피는 간밤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 영향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장 초반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8726.60)보다 104.47포인트(1.20%) 내린 8622.13에 개장했다. 오전 9시7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56% 내린 8677.59를 나타내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037억원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70억원, 966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SK스퀘어(6.66%), HD현대중공업(2.44%), 삼성생명(1.74%), SK하이닉스(0.25%)가 상승하는 반면, 삼성전자(-2.48%), 삼성물산(-2.62%), 현대차(-2.50%), 삼성전기(-1.51%), LG에너지솔루션(-0.61%)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18.68)보다 1.20포인트(0.12%) 상승한 1019.88에 거래를 시작했다. 같은시각 지수는 약세 전환해 0.35% 내린 1015.08을 나타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