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키움증권은 14일 한미약품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금 인식이 지연되고 연구개발비가 늘어나면서 3분기 실적이 시장 평균 전망치보다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73만 원에서 71만 원으로 낮췄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한 3,851억 원, 영업이익은 30% 줄어든 384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의 평균 전망치인 매출 4,501억 원, 영업이익 1,079억 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제넨텍을 대상으로 한 비만 신약 기술이전 계약금이 미국 행정 절차로 인해 10월 초에야 마무리되어 4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밑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분기에는 릴리에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이전 계약금 약 1,129억 원이 반영돼 일회성 수익 효과가 있었지만, 3분기는 이런 효과가 없어서 전분기 대비 실적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앱토즈 인수에 따라 이번 3분기부터 앱토즈의 연구개발비가 연결 실적에 포함돼 R&D 비용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북경한미의 매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