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국정 비전으로 제시했다.이에 박 당선인은 고용․복지와 사회안전 그리고 최근 북한 3차 핵시험 등으로 인한 안보 등을 정책주안점으로 두기로 했다.대통령직인수위는 21일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국민 맞춤형 복지 ▲안전과 통합의 사회 ▲한반도 안보와 평화 ▲창의교육 문화국가 등 5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이에 5대 국정과제와 함께 20개 국정전략, 140개 국정과제를 내놓았다. 이로 인해 새 정부의 밑그림이 그려졌다.가장 최우선으로 두는 국정과제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로 경제 활성화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박 당선인이 당선 이후 외부일정을 경제계에 초점을 맞춘 것과 일맥상통하다.추격형 경제모델에서 벗어나 창조중심의 선도형 경제모델로 한국경제 체질을 바꾸고, 이�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20일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치러진 위촉식에서는 윤관석 의원을 비롯해 11인의 위원들이 위촉되었으며 위원장은 최광 한국외대 교수가 임명됐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 윤리에 관한 일정한 사항을 심의․결정하기 위해 국회에 설치된 합의제 기관으로 ▲공직자 재산등록에 대한 심사 ▲퇴직 공직자의 유관사기업체 취업에 관한 승인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윤 의원은 이날 위촉식에서 “세계적으로 공직자의 윤리수준이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척도가 된다.”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대한민국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위촉장을 받은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은 윤관석 의원을 비롯해 최광 위원장, 민
[신형수 기자]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광명을)은 20일 “법사위는 보육료 지원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즉각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을 비롯한 민주통합당 보건복지위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의원들은 “영유아 보육료 지원의 국고 비율을 높이는 취지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로 국회 법사위에서 표류할 위기에 처해졌다”고 지적했다.이어 “지난해 광역단체장들이 보육료 지원에 따른 지방재정의 부담을 여러 차례 어려움과 절박함을 호소한 바 있다”면서 “따라서 아이들의 보육시설 이용료를 국가가 책임지는 ‘보편적 보육’의 성패는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낮추고, 국고의 책임을 높이는 것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언급했다.의원들은 “이 같은 이유로 지난해 11월 2
[신형수 기자]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은 20일 “정부 여당이 잘해야 야당도 산다”고 언급했다.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여당이 잘해야 되는 것은 민생으로, 국민을 위해서 잘해야 된다”면서 이같이 이야기했다.김 의원은 “야당의 입장에서 볼 때 여당이 잘못하면 야당이 여당을 공격하는데 집중하게 되고, 당이 스스로의 힘을 갖추고 자정하는 일에 소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치적 역량을 잘 발휘할 줄 알았으나, 평균 이하의 인사로 실망스러웠다”면서 “우선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 나타난 인사들은 기상천외한 인사들이다”고 언급했다.이어 “장관이라는 자리가 특수한 기술이나 전문성, 능력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관료들을 잘 통솔하고 과학기술계를 잘 융합시켜야 하고 종합적인 사고와 균형 감각이 �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북부지역에 대해 20일 “모든 것을 희생하는 지역, 동토의 지역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문 위원장은 이날 경기인천지역 오찬간담회에서 “경기 북부지역은 수도권 정비법에 따르는 지역균형발전 이론의 피해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은 아주 중요한 국정과제이고 지켜져야 하지만 그 속에서 그것을 이유로 역차별도 문제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특히 “경기 북부는 군사정권 몇 십년 동안 안보라는 미명하에, 전략적 요충지 때문에 할 수 없이 한 발짝도 발전 할 수 없는 군사보호구역, 수도 없이 많은 미군기지 군사시설이지만, 다음에 방어벽이라고 해서 안보가 이렇게 중요하다는 샘플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문 위원장은 “경기도의 균형발전, 이게 아마 경기�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문병호 비대위원(인천 부평갑)은 20일 “박근혜 정부는 출범부터 날치기를 생각하는가”라고 일갈했다.문 위원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 참석, “협상에 성의가 없던 새누리당과 박근혜 당선인이 책임만 야당에 떠넘기고 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문 위원은 “이한구 원내대표는 정부조직개편에 대한 민주당의 제안을 선거패배세력의 주장이라고 하면서 야당과 48% 국민을 무시하더니, 이제는 뭔가 행동에 옮겨야 할 때라면서 날치기까지 암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런 것을 가지고 적반하장이라 한다”라면서 “새누리당은 ‘적반하장당’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5년 동안 날치기 해온 ‘날치기전문당’이란 점도 상기하고 싶다”고 밝혔다.문 위원은 “상생의 정치, 새로운 정치를 하려던 민주당의 선의를 철저히 무시한 것이 누구�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 지연에 대해 20일 “새 정부의 지각출범보다 부실출범이 더 큰 문제”라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나 비대위회의에 참석,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의 지각 출범이 야당의 발목잡기 때문이라고 비난하고 있지만, 적반하장”이라며 “부적격 비리 인사를 내놓으면서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 수 없다”고 일갈했다. 문 위원장은 “새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하고 싶다”면서도 “그러나 많은 국민들이 박근혜 정부의 부실한 시작을 걱정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국회 입법권을 철저히 무시하고 강행한 인사에 박 당선인이 선거기간에 약속한 경제민주화나 지역안배, 탕평, 국민대통합을 위해 노력한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신형수 기자] 여야는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가 불투명한 가운데 협상 제의 공방을 20일 벌였다.새누리당은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를 위한 4자 회담(양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제의했다. 하지만 민주통합당은 민생 처리가 우선이라면서 여야정 민생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정부조직법이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새 정부 출발의 시작이요, 그 구성의 기본 틀을 정하는 정부조직법이 시급하다”면서 “실무교섭을 대부분 매듭 지어간다고 하니 문희상 비대위원장께서 새누리당이 제안한 4자회담에 임하셔서 대단원의 마감을 해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여야정 민생협의체를 당장 가동하자”고 제안했다. 이처럼 정부조직 개편안을
[신형수 기자] 20일 정홍원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실시됐다. 이날 인사처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초대 총리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검증하는데 주력했다.특히 책임총리제 하에서 얼마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이 있었다. 이에 여야는 장관 제청권을 비롯해서 헌법에 보장된 총리의 권한․책임 수행 의지, 국정 현안 이해도, 정책조정 역량, 박 당선인과의 소통 능력 등을 주로 확인했다.이 과정에서 야당의원들은 일부 장관 내정자와 관련된 의혹 등을 거론하면서 박 당선인의 조각 인선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정 후보자가 실질적인 ‘추천권’을 행사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또한 이날 청문회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을 비롯해 안보 위기와 경제 위기 등을 정 후보자가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여부와 대책 등을 집중 점
[신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2조 달러 무역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효적 지원을 펼치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를 방문, 한덕수 회장 및 협회 회장단 22명과 티타임을 갖고 이같이 언급했다. 박 당선인은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일본의 엔저와 중국 등 신흥국가의 추격으로 많이 힘들 것”이라며 “이 위기를 이기려면 경제발전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선 나라들을 따라가는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창조경제를 새 정부 경제정책 기조로 세운 것도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는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과학기술과 창의성에 기반한 창조경제를 통해 새로운 �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이 지난 총선, 대선에서 공약한 ICT 전담부처 설립은 지경부, 문화부, 방통위, 행안부로 흩어진 ICT 정책기능을 모아 컨트롤 타워를 만들자는 것인데, 새누리당이 이를 호도해 방송장악을 시도하려 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의 ICT 전담부처 설립 공약을 이유로 인수위의 정부조직법 원안 처리를 고수하는 것은 사실을 호도하는 것 이라며 민주통합당의 공약에는 방송정책을 독임제 부처로 이관하는 내용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민주통합당이 공약에서 강조한 것은 ICT 통합기구를 신설하되 구 정통부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정보통신산업과 콘텐츠 산업의 진흥과 규제기능을 통합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신형수 기자] 지난 19일 ‘생산적 노인복지 실천방안 컨퍼런스’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가 부평아트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부광노인대학(학장 장성훈) 공동주최로 열린 토론회에는 김민배 인천발전연구원장, 나금환 시 문화체육국장, 박승희․이재병 시의원, 최동철 시 관광협회 회장이 참석했다.축사에서 문 의원은 “문화는 한 세대를 가늠하는 척도이자, 시대를 아우르는 통합의 출발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 간 문화적 교류는 더 없이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한국은 이미 100세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따른 정부 차원의 노령화 시대 복지재원 확충과 함께 노인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지원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유수현 박사는 기조발제를 통해 부평구에 위�
[신형수 기자] 정부조직 개편안의 처리가 불투명한 가운데 여야는 협상에 대한 줄다리기를 팽팽하게 하고 있다.새누리당은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와 관련, 국회선진화법과 인사청문회법 개정 가능성 등을 언급하면서 야당의 협조를 구했다. 반면, 야당인 민주통합당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미래창조과학부가 방송을 장악해야 한다는 것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19일 확대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펼치려는 단계에서 민주당은 노골적으로 발목을 잡고 있다”며 “민주통합당이 정파적 이익을 챙기느라 자세 전환이 없으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고, 식물국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민주당이 저런 식의 구태의연한 행태를 보인다면 국회선진화법을 이대로 갖고 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