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최근 18대 대선 결과와 관련해서 부정 개표를 주장하는 등의 괴담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촉구했다.심재철 최고위원은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SNS에서는 아직도 문재인 후보 표를 무효표로 분류했다거나 분류기를 해킹했다는 등의 허위주장이 난무하고 있다”며 “선관위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형사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박근혜 당선인 표 100장 중에서 문 후보 표가 10장 나왔다는 트윗이나 전자 개표기로 부정선거를 했다면서 선거 소송인단 모임 가입을 요구하는 사이트가 있다”며 “선관위가 이같은 허위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말만 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거짓말이 유포되도록 방조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유기준 최고위원 역시 “모 인터넷 토론방에서는 재검표 청�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대선개입의혹을 받고있는 국정원 여직원 김씨가 4일 피의자신분으로 재소환받게 된 것과 관련해 이제라도 대선기간 제기된‘국정원 대선개입의혹’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윤 의원은 3일 논평을 통해 “지난 대선기간 있었던‘전직 국정원 직원의 양심선언’과 이번 경찰의 김씨 재소환으로 지난 대선기간 민주당이 제기했던 국정원의 선거개입의혹이 점점 사실임이 밝혀지고 있다”며 “수사를 통해 밝혀진 관련자 모두를 반드시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당시 경찰은 국정원직원 김씨의 첫 번째 소환 직후인 지난달 16일, 충분한 수사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혐의점이 없다는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면서 “이 발표가 김용판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지시로 급하게 이뤄진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3일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 48%와 만남의 장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행복 ▲국민통합 ▲정치쇄신 등 3대 과업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3대 과업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내건 3대 과업이다.황 대표는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48% 국민을 만나고 그분들이 바라는 바 또 우리 당에 대해서 하시고 싶으신 말씀을 들을 것”이라며 “당이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 방안, 일정을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했다.아울러 당이 꾸준하게 정치쇄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천명하면서 당내 특위를 구성한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당에서 특위 구성해서 이일(정치쇄신)을 중단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국민 행복 위해서 정권 초기 혼란 올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정책 뒷받침이 있을 것�
민주통합당이 9일 비대위원장을 새로 선출하기로 3일 결정했다.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9일 오전 10시30분 의원총회와 당무회의를 연석회의로 개최해 비상대책위원회를 새롭게 선출하겠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당의 총의로 탄생시키는 것 자체가 혁신의 시작”이라며 “국민의 눈높이, 열망에 회답하기 위해 뼛속까지 바꾸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좌클릭, 우클릭이 아니라 오직 국민을 위한 클릭으로 가겠다”며 “낡은 이념을 벗어나 진짜 해법을 찾아야 50대 중도층과 중산층의 삶을 책임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새해 예산안과 관련해 “5년 만에 여야가 처음으로 합의를 이뤘지만 제때에 처리 못한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이어 “지역예산 책정에 대한 비판도 무겁게 받아드린다”며 “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무상보육에 대해 3일 반대 입장을 보였다.심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0~5세 무상보육예산을 두고 ‘공짜 선심’이라고 지적했다.심 최고위원은 “원래 정부제출안은 소득 70%까지 무상보육이고 종일반, 반일반에 따라 차등지원 하겠다는 것인데 국회가 소득 상위 30%한테도 공짜 선심을 베풀겠다고 종일, 반일 차등 없이 똑같이 지원하겠다고 뒤집어 놨다”고 지적했다. 심 최고위원은 “지원하더라도 5세부터 시작해 4세, 3세 순으로 내려고 0~2세는 시설보육이 아닌 가정양육을 하도록 했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소득에 따른 선별지원이라는 복지의 대원칙을 무너뜨린 채 수천억 원의 국민세금을 비효율적으로 써도 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또, 작년에 0~2세까지 무상보육이�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국고지원이 확정됐다.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을 비롯한 인천지역 여야 의원들의 노력으로 국회에서 2013년도 예산에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국고지원 615억원이 확정됐다.지난 11월 문방위에서 확정된 880억원에서 다소 줄어든 금액이나 11년 까지 전혀 반영돼 있지 못했던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국고지원액이 정식으로 반영된 만큼, 향후 추경이나 14년도에 추가로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으로 평가된다.또한,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아대회 예산(71억원), 2014인천장애인아시아대회 조직위원회 운영 예산(61억원), 인천무형문화재전수관 정부지원 예산(37억원) 등 인천시의 주요 현안 사업이 반영 됐으며 남동구 만부경로당 시설 보수 7억원, 산지계류보전 예산 30억원(총액사업) 또한 반영이 됐다.이번 소위의 예산 반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을 놓고 야당은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일부 인사들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친박계 유승민 의원은 구랍 27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윤창중 인선위 대변인을 향해 “너무 극우다. 당장 자진사퇴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유 의원은 인수위원장 인선에 대해서도 “무색무취하다”며 “인수위를 너무 친정체제로 끌고가면 잘못된 방향으로 가더라도 충언을 할 참모가 없게 된다”고 비판했다.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갈릴리교회 목사 역시 2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윤창중 수석대변인과 하지원·윤상규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에 대해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인 목사는 “윤 대변인이 본인 스스로를 잘 알 텐데, 박 당선인이 대변인을 해달라고 했을 때 사양했어야 했다”면서 “스스로 물러나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이 박근혜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을 위해 1월 임시국회가 꼭 필요하다고 2일 언급했다.이 대변인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해양수산부 부활 등을 약속했고 이를 위해선 정부 조직법안이 처리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 당선인이 2월 25일 취임해서 정부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국무위원들을 바로 임명해서 가야 한다”며 “당선인이 임기 개시 전에 지명하는 후보자에 대해서 인사청문회가 이뤄져야하는데 국회가 열려야 청문회가 가능하다”면서 1월 임시국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아울러 1월 임시국회에서 민생과 관련해서 부동산 취득세 감면 연장 문제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쌍용자동차 국정조사 실시에 대해서는 “현재 당선인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지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2일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은 철회돼야 하며 고속도로 통행료 부과 체계도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구랍 27일부터 전국 8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100-400원씩 인상됐다”면서 “가뜩이나 서민의 삶이 어려운 가운데, 대선이 끝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인상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문 의원은 “민자고속도로는 구랍 27일 4.16%를 인상함으로서, 매년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인상되는 것이 제도화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문 의원은 “정부는 민자고속도로가 국민의 혈세로 이루어진 거액의 국고보조금을 받으면서도 또다시 몇 배나 비싼 통행료를 징수해 국민에게 이중의 고통을 안겨주는 지금의 불합리한 요금체계를 개선하는 �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새해 예산안에서 당초 검토됐던 국채 발행이 백지화된 것에 대해 2일 아쉬움을 토로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국채 발행을 못해 서민경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상당한 사업도 못하게 됐다”고 아쉬워했다.이 원내대표는 “서민들 생활이 예산을 편성할 때 보다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여러가지 긴급한 사업을 제안한 것”이라며 “정부가 국채 발행에 부담을 느껴 반대를 하면서 실현을 못시켰는데 경제가 예상한만큼 나빠진다면 새로운 경제 유지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부자증세를 통한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면 경제는 더 나빠지게 된다”면서 “예산을 위해 경기를 나쁘게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한편, 이른바 택시법 통과에 따라 1조9천억원의 지원이 예상된다는 전망�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1일 신년사를 통해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에는 민주당이 더 반성하고 변화하겠다. 지난 5년의 겨울을 끝내고 새로운 국민의 봄을 열겠다”고 다짐했다.박 원내대표는 “‘지혜와 치유’를 상징하는 뱀의 해에 지난 1년, 아니 지난 5년간 겪었던 아픔과 고통이 치유되고, 새로운 희망이 국민 모두의 삶에 펼쳐지기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 높은 지지와 성원에도 불구하고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했다”면서 “국민께 아픔과 좌절, 실망을 안겨드린 책임이 크다는 것을 뼛속 깊이 새기고 있다”며 언급했다.이어 “그러나 이대로 고개 숙이고 있을 수만은 없다”면서 “야당으로서 국민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직 이 약속만을 새기�
2013년 계사년의 해가 밝아오고 있다. 계사년은 박근혜 정부의 첫발을 딛는 해이다. 박근혜 정부가 경제민주화와 복지를 내걸고 100% 국민대통합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해가 바로 계사년이다. 이런 계사년에도 상당히 중요한 정치적 이벤트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박근혜 정부에게는 중대한 도전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많은 중대한 도전을 어떤 식으로 넘어갈지 이제부터 지켜보자편집자주. 신형수우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때 과연 북한 특사가 참석할 것인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박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취임식 때 북한 특사를 초청하겠다고 공언해왔다. 따라서 취임식 때 북한 특사가 참석할 것인지 여부에 따라 향후 대북 관계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8.15 광복절 축사에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된 발언이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김경재 인수위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계속적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김 부위원장은 지난 28일 해양수산부 부활 시 호남 유치 방침을 밝히면서 지역감정을 부추겼다.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지난 27일 종편채널 MB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대선 기간 동안 상대방에게 날선 비판을 하신 적이 있고 (김 부위원장이) 48% 지지자를 통합해야 하는데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질문을 받고 “그것은 MBN의 접근방법이다, MBN을 포함한 야권 언론매체들이, 좌파매체들이 막말이라고 보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에 사회자는 “저희 방송은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했고 부위원장께서 오해하신 것”이라고 언급하자 김 부위원장은 “MBN이 야권지지 방송이라는 걸 천하가 다 알고 있다”고 발언했다.이처럼 김 부위원장의 발언이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