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긴급조치로 인한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한 ‘긴급조치 피해자 보상법’을 26일 발의했다.이는 지난 2일 ‘부마항쟁재단설립특별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에 이어 ‘과거와의 화해’를 위한 행보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100%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의 한광옥 수석부위원장과 하태경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 의원의 대표발의를 통해서 ‘대한민국 제 8호에 근거한 긴급조치로 인한 피해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안’을 26일자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23일 법안에 서명,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 수석부위원장은 “1972년 12월 27일 개정된 제8차 개정헌법에 근거한 긴급조치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옥고를 치르거나 형사상 불이익을 받았음에도 아직까지 정부 차원에서 �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은 “민주당은 진즉 죽었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비판했다.김 의원은 “단일화를 한다는 민주당이 안철수 후보를 봉쇄한 채 그를 만나는 일이 이적행위가 되고 배신이 되는 분위기를 만든 분들이 이제 와서 관계개선의 다리를 놓고 그들의 도움을 받겠다니 진영의 논리에서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한발작만 떨어져서 단일화의 정신에서 보면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협상을 주도한 민주당 의원들의 공격 앞에서, 조국교수와 진중권교수의 신랄한 트윗 앞에서, 일부 시민사회 인사들의 중재안 앞에서, 그는 기꺼이 갑옷을 벗고 화살을 받아 안았다”고 안 후보를 평가했다.김 의원은 “이제 민주당이 웃음 뒤에 숨어 ‘연민의 찬사’를 침이 마르도록 내뱉고 있�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모두 중도층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주요 지지기반이었던 중도·부동층이 안 후보의 사퇴로 인해 무주공산이 됐기 때문이다.박 후보는 현재 정치 쇄신 카드를 검토 중에 있다. 안 후보를 지지했던 중도층이나 부동층 모두 안 후보에게 기대했던 것은 바로 정치쇄신이다. 따라서 박 후보가 중도층과 부동층을 지지층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강도 높은 정치쇄신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와 더불어 가계부채 경감·사교육비 부담 경감·일자리 확충 등 서민을 위한 공약 등을 내놓으면서 중도층과 부동층 공략을 한다는 방침이다.문 후보 역시 중도층 공략을 위해 문 후보 측 대선캠프 선거대책위원장 전원 사퇴를 했다.이어 안 후보와 합의한 국민연대 방식의 새로운 선거대책�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은 ‘국감NGO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2년 국정감사 평가회 및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상패를 수상했다. 국회운영위원회 및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날카로운 문제 지적과 생산적인 정책대안 제시로 높게 평가받은 이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서민과 민생, 경제민주화에 최고 주안점을 두어,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등과 관련한 정부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책의 온기가 아래에까지 전달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중소기업청장 출신답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지식경제산업 전반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살아있는 정책 자�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전격사퇴한 후 지방에서 휴식을 취한 가운데 향후 행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안 후보의 선택에 따라 최근 증가한 부동층의 향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이에 안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원 범위가 어느 정도일지 여부에 대해 초미의 관심사를 보이고 있다.현재로서 안 후보가 문 후보 캠프에서 직접적인 지원을 나설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 안 후보가 사퇴 회견에서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게다가 안 후보의 사퇴가 단순한 사퇴가 아니라 문 후보 측에 대한 배신감에서 나온 사퇴라는 점 때문에 문 후보를 직접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오히려 대선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관심을 더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즉, 문 후보를 도와주기 보다는 안철수 신당 창당에 상당한 고민을 할 �
25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이제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전격사퇴로 인해 박 후보와 문 후보 양강 구도로 재편됐고, 두 후보의 맞대결이 남아있다.이번 대선은 박빙의 승부로 보이면서 20여 일 간의 두 후보의 피 말리는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일단 안 후보의 사퇴로 인해 문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가 됐다. 하지만 당초 아름다운 단일화가 될 것이라는 전망 대신 아쉬운 단일화가 되면서 부동층이 증가했다. 따라서 두 후보는 안 후보 지지층 흡수에 상당한 신경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이제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양강 구도 대결이 되면서 보수와 진보의 싸움으로 바뀌고 있다. 보수와 진보의 대결로 재편되면서 경제민주화와 안보 측면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 기존 �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만부경로당 신축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만부경로당 신축사업은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서 임야에 개인소유의 무허가건물로써 공중화장실 용도의 재래식 화장실과 별 균열 등 경로당 시설의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시설노후화로 주변의 많은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이 불가하여 신축공사가 시급한 상태였다.윤 의원은 “행안부 등에 만부경로당의 신축 타당성을 강력히 요청한 끝에 확보한 예산으로서 만부지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도 건강한 여가생활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앞으로도 관내 지역 현안사업들이 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난 23일 후보 전격 사퇴 이후 부동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4일 가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에 의뢰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 후보의 사퇴 이후 기타 후보는 안 후보가 사퇴하기 전보다 2%p 오른 4.1%, 부동층은 0.5%p 증가한 9.9%였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도 44.7% 대 41.3%로 박 후보가 3.4%p 앞섰다.이 업체가 지난 16~17일 실시한 조사에서 안 후보의 지지자들은 문 후보로 단일화가 될 경우, 70.8%가 옮겨가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안 후보가 ‘일방적 사퇴’를 한 뒤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55%만이 문 후보에게로 이동했다. 같은 날 MBC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서는 문 후보가 41.2%, 박 후보가 39.2%로 문 후보가 박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그런데 부동층이 지난 18일 조사(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25일 대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면, 저의 정치여정을 마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지난 15년 동안 국민의 애환과 기쁨을 같이 나눠왔던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면서 비례대표 의원직도 사퇴했다. 박 후보는 “이제 저의 남은 정치 인생 전부를 나라와 국민 여러분에게 바칠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주실 것”이라고 언급했다.문 후보 역시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단일후보의 막중한 책임과 정권교체의 역사적 책임이 저에게 주어졌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무거운 소명의식으로 그 책임을 감당하겠다.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언급했다.이어 “안 후보의 진심과 눈물은 저에게 무�
이 2012 국정감사 평가에서 민주통합당과 NGO모니터단으로부터 ‘우수의원’에 각각 선정됐다. 이와 관련 윤관석 의원실 관계자는 23일 민주통합당으로부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은 지난해부터 소속 의원들의 국정감사를 종합평가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우수의원 일부를 선정해 왔다. 윤관석 의원은 또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NGO모니터단은 1999년부터 국정감사 내용과 태도, 언론보도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전해왔으며 윤 의원은 초선임에도 우수의원에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윤 의원은 “미흡했지만 더욱 충실히 국감에 임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겠다”면서 “언제나 초심을 유지하며 국민 앞으로 더 다가갈 수 있는 민생국감, 현장국감, 소�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실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사 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이하 문화복지사 토론회)’가 22일 각계 인사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이날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문화복지사 토론회’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원혜영 의원, 신학용 교과위원장, 유승희 의원이 참석해 문화복지 제도 확대와 문화복지사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고, 특히 최광식 장관은 “양적 성장을 넘어 삶의 질을 강조해야 할 시대에 발맞춰 토론회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정부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원혜영 전 대표는 “문화도시 부천을 만든 경험으로 볼 때 매우 훌륭한 정책으로 사료된다”며 “지금 (내가)문�
민주통합당 박기춘 의원(남양주을, 원내수석부대표)이 작년에 이어 민주통합당 국토해양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22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건설경제에서 선정한 ‘2012년 국장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도 ‘2012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민주통합당 선대위 원내대책본부장, 국토해양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기춘 의원은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로서 국정감사 상황실장을 겸임하면서도 소속 상임위원회 국정감사에 소홀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였고, 국민생활 밀착형 질의를 통해 국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앞서 박기춘 의원은 270여개 시민ㆍ사회단체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4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모두 21일 밤에 열린 TV 토론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진 대변인은 “문 후보의 지지율이 왜 꾸준히 상승해왔는 지 유감없이 보여주는 토론이었다”며 “비전을 책임 있게 실천할 수 있는 정책과 경륜, 의지까지도 국민 앞에 명확하게 제시했다”고 언급했다.이어 “문 후보와 함께 정말 좋은 토론을 보여줬다”며 “안 후보의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대의 고뇌, 외로운 무소속 후보로서 외로운 선거과정에서 인간적 고뇌 등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 역시 브리핑을 통해 “무엇보다 누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이길 후보인 지 분명히 했다”며 “신뢰와 믿음, 진정성을 보였다고 생각한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