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방3정(재정·행정·의정)발전연구회는 지난 16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위기의 지방자치, 대안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창립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연구회 대표의원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남양주을)를 비롯해 이병석, 박병석 국회부의장,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백재현, 부좌현, 유대운, 정호준, 한영애, 김민기, 이원욱(이상 민주통합당), 이노근(새누리당) 국회의원, 윤화섭 경기도의회의장 등이 참석했고, 이밖에도 당면한 지방자치의 현안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과 각계각층 인사들이 세미나의 열기를 더했다.한편 2부 토론회에는 한국행정학회 회장인 이승종 서울대교수의 사회로 최창수(고려대), 배인명(서울여대), 고경훈(한국지방행정연구원) 교수가 차례로 발
민주통합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은 율전동 소규모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7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소규모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은 기존 노인복지관이 접근성이 떨어져 많은 분들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해결하기위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가에 주민밀착형 복지센터를 만드는 사업으로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소규모노인복지관 건립사업 추진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의원은 “한국사회가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어르신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쉼터 확보가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율전동 소규모 노인복지관은 총 9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원시 율전동에 지하 2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694㎡(800여평) 규모로 내년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민주통합당 당 지도부가 전원 총사퇴를 하자 18일 문재인 대선 후보를 빠른 시일에 만나겠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이날 광주 충장로에서 “오늘 광주 방문이 끝나고 서울에 올라가는대로 가장 가까운 시일 내에 문 후보를 만나서 단일화를 재개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고 언급했다.안 후보는 단일화 협상 중단 이유에 대해 “단순히 경쟁자로 인식하고 기존 정치처럼 치열하게 싸우다가는 누가 단일후보가 되더라도 그 후보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였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민주당을 위해서, 그리고 야권 승리를 위해서, 정권교체를 위해서 민주당이 쇄신을 하고 단일화 과정이 공정하고 새로운 정치의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며 “다만 그 과정에서 많은 국민과 호남·광주분들께 �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지난 16일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첫 번째 법률안은 지방의회의장이 지방의회 사무직원 임명권을 직접 행사하는 것이다. 현행법에는 의회사무직원은 의장의 추천으로,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임명하도록 되어있다. 문 의원은 “의장이 의회직원을 임명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의장이 의회사무직원 임명권을 행사함으로써, 의회 고유권한인 견제와 감시 기능들을 강화할 수 있다”면서 “자치단체와 의회간의 견제와 균형을 이뤄 풀뿌리 민주주의가 성숙해지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법률안 발의의 소견을 밝혔다.두 번째 법률안은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고 발전하면서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치적 비전과 정책을 실현하기 위하여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보좌직원의 필요성에 따라 시·도의 경우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전원이 18일 총사퇴를 결정했다.이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취가 결코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를 회피하거나 지연하는 핑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일념으로 이 무겁고 자랑스러운 민주통합당 당대표와 최고위원의 소임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사퇴를 결심한 이유는 정권교체와 단일화가 그만큼 절박하고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를 거부하거나 지연시키는 핑곗거리가 돼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역사의식과 시대정신을 갖고, 국민이 참여하고 축제가 되는 아름다운 단일화를 해 달라”며 “하지만 시간이 많지 않다. 만약 개인의 권력욕과 유불리를 따져서 단일화를 질질 끌거나 결렬시킨다면 결코 국민이 용�
민주통합당 김진표 의원(수원 영통)의 노력으로 수원시민들의 반세기의 숙원인 수원비행장 이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국방위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 의원이 ‘12년 6월 대표발의한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 수원, 대구, 광주지역 의원들이 발의한 4개 관련법안을 함께 논의하여, 국방위원회 대안으로 통과시켰다.김 의원은 “도심 군공항이 구도심의 슬럼화를 촉진하고, 슬럼화된 구도심이 다시 개발의 걸림돌이 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하는 고리를 끊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또한 “법안이 연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수원비행장이 이전하게 되면, 수원비행장 소음피해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권침해,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행사 제약이 풀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수원시민의 수십년 염원을 푸는 첫걸음을 �
4.11 총선 당시 당내 경선에서 상대후보 매수 혐의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신장용 의원(경기 수원을(권선구))이 16일 수원지방법원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 이동훈 부장판사는 판결에서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은 지난 14일 기획재정부가 장관 명의로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시한 것에 대해 16일 비판을 했다.안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주간사 성과평가제도를 개선하고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아니라 현재 주간운용사(삼성자산운용)의 지위를 내년까지 지속 시켜주고, 빠른 시일 내에 한 개 주간사를 추가로 뽑아 특정 회사를 지원 하려는 것은 아닌 지 의구심이 생긴다”라고 말했다.연기금투자풀 제도는 지난 2001년 일부 대형기금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금들이 전문적 자산운용체계가 미비한 상황에서 전문기관을 통해 기금이 예탁하는 여유자금을 통합·운용하는 체계를 갖춰 기금 자산운용의 전문성·효율성·투명성을 제고하고자 도입됐다. 하지만 지난 7월에 발표된 감사원 감사결과
야권 단일화 협상 테이블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불과 얼마 전까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이 서로 감정싸움을 하면서 대립각을 보였지만 18일에는 급물살을 탔다.일단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지도부 전원이 야권 단일화를 위해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이어 문 후보가 야권 단일화 방식 결정을 안 후보에게 모두 양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광주에 내려가 있던 안 후보는 빠른 시일 내에 문 후보를 만나겠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야권 단일화 협상은 재개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야권 단일화 방식을 놓고 아직 정해진바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더욱이 후보 등록 날짜가 불과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빠른 결정과 함께 빠른 실천이 필요한
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은 18일 정치쇄신실천협의기구 구성을 해야 한다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를 향해 압박했다.안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쇄신실천협의 기구가 구성되면 민주통합당 측이 제안한 원내대표단 회담을 개최해 처리 가능한 정치쇄신안의 연내 처리를 제안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이를 위해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정치쇄신을 위해 모든 것을 양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한구 원내대표와도 상의가 다 됐다”며 “이럴 경우 무소속 후보에게는 옵서버(회의는 참여하지만 결정권이 없는 사람)자격으로 원내대표단 회담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이는 민주당 후보 측이 제안한 논의 방식을 수용한 것”이라며 “정치쇄신 실현을 위
야권 단일화 협상이 잠정 중단됐다.후보 등록일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이 잠정 중단됐다는 것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에게 상당한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다.때문에 단일화 협상은 하루라도 빨리 재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는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다.왜 안철수 후보가 현시점에서 야권 단일화 협상을 잠정 중단했는지 그것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야권 단일화 협상 잠정 중단은 안철수 후보에게 약이 되기 보다는 독이 된다. 단일화의 피로도가 쌓이게 되면 그것은 부메랑이 돼서 안철수 후보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후보는 협상을 잠정 중단했다.이는 정치공학적으로 바라볼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안철수 후보의 진정성을 읽어야 한다.안철수 후보가 협상을 잠
차기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부활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해수부를 인천에 설치할지 부산에 설치할지를 놓고 지역 간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인천과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지역에 해수부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균형 있는 해양 정책을 위해 해수부는 인천에 유치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동안 해수부 장관이 부산과 경남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이제는 균형적인 해양 정책을 위해서라도 인천에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문 의원은 “해수부 부활을 위해 부산시민들이 노력해 온 점은 이해하지만 인천시민들도 부산 못지않게 노력해왔다”면서 “그동안 정부가 부산항과 광양항 중심으로 양항정책을 펴는 바람에 인천시민들은 인천항의 투자부족과 경쟁력 저하를 심각하게 걱�
연간 1,200억원에 달하는 문화복지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문화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 됐다.15일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현행 문화복지서비스 사업이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에도 효율적인 서비스 전달에 한계가 있어온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문화복지사 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 될 경우 16대 광역 시도에 문화복지사가 배치되어 문화복지서비스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이며 또한, 500명 이상의 문화복지사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와 예산 상임위에서 문화복지서비스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며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