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신규 면세점 입점지가 수원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서울대 농생대 부지에 k-pop 전문공연장 도입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이는 12일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과 김문수 지사 간 오찬 면담에서 확인된 내용으로 신규면세점의 경우 실제로 경기관광공사의 면세사업 참여를 위하여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 설립조례’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남 의원은 “신규 면세점이 화성 성곽 인근에 유치되어야 수원 화성의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고 이에 김 지사는 “남 의원에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남 의원은 경기도의 서울대 농생대부지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을 이전한다는 도의 방침에 다른 대안을 제시했다.남 의원은 “서울대 농생대 부지에 경기도�
민주통합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은 모든 종류의 담배에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흡연의 폐혜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설치하고 궐련과 전자담배에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부과대상이 궐련과 전자담배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은 부과의 형평성에 어긋날 뿐 아니라 금연 정책수단으로서의 기금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미 지방세법에서는 궐련과 전자담배 이외에도 파이프담배, 엽궐련, 각련, 씹는 담배 및 냄새맡는 담배 등 모든 종류의 담배를 과세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 의원은 “정부의 담배정책은 흡연으로 인한 국민건강의 해악을 줄여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것을 가장
37일 남은 12일 대선 세 후보의 경쟁도 치열했다.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안보를 강조했으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국정운영 능력 부각에 힘썼으며,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부산을 방문, 표심 잡기에 나섰다.박 후보는 이날 한 신문사가 주최하는 ‘제3차 동북아 안보 심포지엄’ 축사에서 “안보 문제로 시행착오를 하기에는 우리 여건이 너무도 냉혹하다”면서 안보를 강조했다.박 후보는 “튼튼한 안보와 국제정세에 대한 냉철한 인식, 적극적 신뢰구축 등을 통해 진정한 평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 안보 리더십 중 가장 중요한 덕목은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이라고 언급했다.또한 “다가오는 위기를 예측하는 통찰력과 효과적 위기 관리 능력, 국가를 지키는 결단력과 백년대계를 위한 비전 등이 안보 리더십의 핵심 요인”이라고 규정했다.문 �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추진하는 경제민주화를 박근혜 후보가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경제민주화는 내분 속으로 휘말렸다.박 후보는 12일 김 위원장이 추진하는 경제민주화에 대해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김 위원장은 “재벌논리에 동화된 것 같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김광두 힘찬경제추진단장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김 위원장이 조금 지나치게 생각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김 단장은 “박 후보의 경제민주화 의지는 이미 2009년에 원칙이 바로 선 자본주의라는 것을 가지고 재벌의 탐욕에 대해서 충분히 문제 의식을 밝혔다”고 언급, 경제민주화 추진 의사는 계속 있다고 항변했다.임태희 공동선대위의장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보는 관점에 따라서 갈등이 충분히 빚어질 수 있다�
새누리당 권영세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이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이 후보 단일화를 앞두고 여론조사 기관에 로비를 했다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권 실장은 11일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안 후보 측이 여론조사기관에 돈을 엄청 풀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고, 일부 언론이 그런 소문을 추적한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야권 후보 단일화가 여론조사까지 갈 상황에 대비한 게 아니겠느냐”고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12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을 언론을 통해 유포하고 있다”며 “권 실장과 이를 발표한 언론기관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해 사실 여부를 분명하게 가릴 것”이라고 지적했다.안 후보 측 유민영 공동대변인 역시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새누리당은 한 점 의혹도
검찰간부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과 대기업 측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서 특임검사가 수사를 개시한 것을 두도 여야 간의 입장 차이가 보였다.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누가 하든 무슨 상관이냐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안 위원장은 “내 경험에 의하면, 검찰은 언론의 주목을 받는 사건, 자기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선 더 엄중하게 한다”면서 “어떤 게 나올지 함부로 말하기 어렵지만 검찰이 하더라도 전혀 이상한 수사가 아니다”고 밝혔다.반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잘 해오던 경찰 수사에 검사 비리가 포착이 되자 특임검사를 투입해서 수사를 하겠다는 것은 검찰 조직을 보호할 목적이 아닌지 의심하기 충분하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캠프는 단일화 방식 협상 팀원을 12일 확정했다.문 후보 측은 박영선, 윤호중, 김기식 의원이다. 안 후보 측은 조광희 비서실장, 금태섭 상황실장, 이태규 미래기획실장이다.이들인 단일화 방식에 대한 협상에 곧바로 들어갔다. 현재 단일화 방식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은 모바일 투표 등 국민경선 방식, 여론조사 방식, 담판, 배심원제 등이 있다. 모바일 투표 등 국민경선 방식은 시간적으로 촉박하기 때문에 채택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여론조사 방식은 안 후보 측에서 선호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론조사 설문 문항의 내용이나 시기 및 방법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여론조사 방식이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느냐는 문제는 별개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담판은 두 후보가 만나서 합의�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안산상록을) 주최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신안산선 예산확보를 위한 제2차 국회의원 대책회의가 열렸다.회의에는 김 의원을 비롯하여 부좌현, 김명연, 함진규, 신경민 등 다섯 명의 의원이 참석했다.의원들은 지난 11월 1일 열린 1차 대책회의 결과물로서 국토해양위원회에서 300억의 예산이 반영된 것을 적극 평가하고, 앞으로 예결특위에서 최종 통과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이를 위해 “신안산선 예산반영을 촉구하는 공동입장”을 채택하여 예결위원들에게 공문으로 전달하고, 여야 정당별로 예결위 간사에게 신안산선 300억을 지역숙원사업 예산으로 요청키로 했다. 또한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원회가 구성 되는대로 모든 관련의원들이 소위원들에게 예산반영 협조요청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새누리당 파주을 당원협의회(위원장 황진하)는 오는 14일 오후3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당원 전원이 모이는 ‘당원교육 및 1219대선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한다.새누리당 파주시을 당협은 이번 당원교육을 위해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 강요식 SNS소통본부 본부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하고, 유정복 새누리당 직능본부 총괄본부장, 고희선 경기도당위원장,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 정성근 파주시갑 당협 위원장 등 중앙인사들이 참석한다.황 의원은 “이번 새누리당 당원교육은 ‘국민 대통합’과 ‘국민행복’을 이룰 수 있는 새누리당이 제18대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하여 당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며 “새누리당 당원은 물론 존경하는 파주시 을구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고, 12월 19일 반드시 투표해 주실 것을 당부 �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에게 단일화 방식 논의를 11일 공식제안했다. 안 후보는 이날 공평동 캠프에서 열린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문 후보께 제안 드린다.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방법도 함께 논의하자”고 언급했다. 안 후보는 “새누리당의 집권 연장을 막아내겠다. 국민의 열망이 반드시 결실을 맺도록 하기 위해 단일화를 결심했다.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한 뒤 모든 국민들의 뜻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나가겠다”고 언급, 단일화 방식에 대한 논의를 하자고 주장했다.아울러 “법정선거비용 560억원 절반으로 이번 대선을 치를 것으로 국민에게 약속드린다”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문 후보도 함께 국민께 약속드리자”고 제안했다.한편, 이날 7대 비전과 25개 정책과제에 대한 구체적 850개 실행계획을 담은 '안철수의 약속'을 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11일 가계부채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계부채 해결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9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정책을 통해 서민들의 고통을 덜어준다는 목표를 발표했다.다중채무자의 이자부담을 현재 30%에서 7%로 낮추는 방안, 생계형 대출의 경우 원리금 상환시기를 늦추고 이자를 절반으로 낮추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민간 금융회사를 통해 ‘가계부채 지원 공동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신용불량자의 일자리 창출에 쓰는 방안과 신용회복 대상자를 확대하는 내용도 담겼다.또한 이날 당사 8층 제2회의실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화합을 강조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그리고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11일 잇달아 정책 공약을 발표하면서 정책 대결이 본격화됐다.박 후보는 이날 가계부채를 경감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종합 정책을 발표했다.이로써 그동안 정책이나 공약이 없다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 있을뿐더러 네거티브 공방에서 벗어나 유권자들에게 공약과 정책으로 후보를 비교할 수 있게 됐다.세 후보가 공약과 정책을 쏟아내면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들어갔다. 특히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야권 단일화 협상이 점차 급물살을 타면서 세 후보의 경쟁 역시 치열한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그동안 박 후보는 ‘여성대통령’을, 문 후보는 ‘단일화’를, 안 후보는 ‘정치쇄신’을 외치면서 지지층 결집에 힘을 기울였지만 이제부터 정�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끝났다. 이번 국정감사는 대선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주로 대선 후보들의 검증에 초점이 맞춰져본래취지에서벗어난국정감사라는 평가를 지울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수도권과 국가 발전을 위해 움직인 국회의원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에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에서는 수도권과 국가 발전을 위해 움직인 국정감사 베스트 12명은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새누리당 노철래 의원(광주)새누리당 안덕수 의원(인천 서구 강화을),새누리당 이현재 의원(하남),민주통합당 이찬열 의원(수원갑),새누리당 이재영 의원(평택을),민주통합당 박기춘 의원(남양주을),새누리당 고희선 의원(화성갑),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정부을),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광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