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야권단일화 방식에 대해 두 후보 측은 담판이 될 수도 있다고 7일 전망했다.민주통합당 신계륜 특보단장과 안 후보의 김성식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두 후보의 단일화 방식이 담판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신 단장은 여론조사나 모바일 경선의 문제점에 대해 언급하면서 여론조사와 배심원 여론조사의 병행 방식도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모든 방식에 열려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방법론부터 논의를 하는 것은 국민적 도리가 아니라는 분명한 입장을 취해왔고 새정치의 공동선언을 만드는 과정을 거치면서 그 논의는 후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일에는 순서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의 퇴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용인시병)의 초청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새롭게 오픈한 국회의원회관 신관 1층 대로비에서 세 번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졸업작품 특별전시를 연다.문화재청이 설립한 한국전통문화학교가 지난해 6월 대학교 명칭 사용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한 후 올해부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칭을 정식으로 사용하게 됐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 및 문화재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문화재청이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으로, 십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 전통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의 명맥을 계승할 뿐만 아니라. 전통에 기반한 다양한 문화역영을 개척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졸업전을 국회에 초청한 한 의원은 일찍이 전통문화와 문화재의 창조적이고 체계적인 계승 발전을 위해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국회의원 세비 인상분을 동결시키고 이 금액만큼 청소용역업체 직원 처우개선 예산으로 전용하도록 예산안을 변경시키는데 앞장섰다.윤 의원을 비롯한 국회운영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6일 국회사무처 소관 예산안 심사를 통해 국회사무처의 2013년 예산 심사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국회사무처에서 상정한 국회의원 수당 2% 인상안에 대해 윤관석의원을 비롯한 소위위원들은 최근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세비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모순이라면서 인상안을 재검토하고 세비동결을 주문했다.뿐만 아니라 세비동결로 인해 발생하는 예산은 청소용역업체 직원의 처우개선 예산으로 필요한 증액분 17억원(월 133만원 기준)으로 전용할 것을 주문했다.이러한 국회사무처 예산안 심사내용은 6일 여야의원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후보 등록일(11월25일) 전까지 단일화를 이루기로 6일 합의했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단독 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합의했다. 또한 우선적으로 ‘새정치공동선언’을 발표하기로 했다.문 캠프의 박광온 대변인과 안 캠프의 유민영 대변인은 두 후보가 공동으로 합의한 7가지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두 후보는 단독 회담에서 정권교체와 새 정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양측의 지지자들을 한데 모으는 국민연대가 필요하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에 정당 혁신과 정권교체를 위한 ‘새정치공동선언’을 우선적으로 내놓기로 했다. 이에 양 캠프는 각각 3인씩 실무팀을 구성키로 했다.뿐만 아니라 정치혁신으로는 정치권의 기득권 내려놓기가 정치혁신의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기존 공장 및 제조업소 이전을 위한 공업지역의 면적 제한 및 허용 용도의 제한 규정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민주통합당 박기춘 의원(남양주을)은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금자리주택건설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보금자리 주택지구 조성으로 공장과 제조업소를 이전하는 경우에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도 불구하고 과밀억제권역에 공업지역을 지정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공장과 제조업소를 인근지역으로 이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그러나 주택정책 위주의 보금자리사업으로 인하여 산업용지와 주거용지 불균형이 심화되고 공업지역의 면적 제한과 허용 용도의 제한 등으로 지구 내 공장 및 제조업소, 창고 등이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보금자리주택 인근 개발제한구역내 무등록 �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은 6일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신안산선 예산수립을 촉구했다.이에 기획재정부 김동연 차관은 “기재부는 민자사업을 생각하고 있지만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김 의원은 "신안산선이 1998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해 벌써 15년이 지나 이제 설계가 끝나고 착공을 앞두고 있는데,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자사업으로 진행하더라도 용지보상비와 노반공사비 등은 재정을 투입해서 하는 것이므로 내년도 정부예산에 300억을 반영해서 착공에 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기획재정부 차관은 민자사업에도 일부 재정이 투입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 다만 철도예산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답변했다.김영환 의원은 "신안산선 예산확보를 위해 �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은 6일 문화부 예산관련 회의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정부 지원이 필요한 이유를 소개하며 주경기장 건설비용 지원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유엔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 유치와 더불어 2014인천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인천과 수도권이 명실상부한 동북아시아 마이스산업(Meeting , Incentive , Convention , Exhibition : MICE)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에 최광식 문화부장관은 "GCF의 유치와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의 시너지 효과가 대한민국 관광, 컨벤션 산업 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준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장관은 "주경기장 �
민주통합당 이언주의원(경기 광명을)이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예산으로 239억원을 편성하라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5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예산상정 전체회의에서, “최근 정부가 여성아동 성범죄와 토요돌봄의 대안으로 지역아동센터를 강조하면서도, 적극적 지원은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전국 3천9백여개의 지역아동센터가 10만5천여 아동청소년의 돌봄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어, 지역사회 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종사자들은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와 열악한 노동조건에 처해 있다며 운영비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노동 조건은 사회복지 유사직종과 비교해도 가장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준으로, 종사자의 월평균 급여는 시설장이 1백만4만원, 생활복지사가 1백만1만원으로, 사회복�
민주통합당 백재현 의원(광명갑)은 새정부가 내각을 구성할 때 양성평등 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백 의원은 “현재 국무위원 17인(총리 포함) 중 2인만 여성으로, 비율로는 11.76%”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백 의원은 “약 열흘 전 열린 국정감사에서 세계경제포럼(WEF)이 10월 23일 발표한 성 격차지수(GGI) 관련 질의를 했다”면서 “우리나라의 양성평등 순위는 조사대상 135개국 중 108위에 그쳐 양성간의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나 국민들에게 충격과 실망감을 줬다”고 지적했다.이어 세부 사항 중, 남성대비 여성 각료 부문 순위는 80위에 올라있는데, 현재 우리나라 국무위원 17인 중 여성은 환경부 장관과 여성가족부 장관 단 2명으로, 비율로는 11.76%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각료 부문 여성 비율 1위인 노르웨이, 2위인 스웨덴 등 북유럽 상당수 국가가 장관 50% 이�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최근 일어나는 정치쇄신에 대해 6일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 축소가 정치쇄신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문 의원은 이날 ‘진정한 정치쇄신의 핵심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서 “그동안 고위 관료들이 강력한 대통령제를 배경으로 국가정책을 주도했고, 이들이 재벌과 기득권층의 이해를 대변해 왔다”고 지적했다.문 의원은 “서민과 끊임없이 만나고 소통해온 국회의원들이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고위 관료들의 동의 없이는 사실상 실현되기 어려웠고, 국가 예산을 좌지우지 하는 고위관료들이 차려 놓은 밥상에서 민생예산을 챙기려던 국회의원의 모습은 오히려 반찬투정이나 하는 것처럼 비춰졌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민생현안에 관한 결정권을 고위 관료들이 쥐고 있기 때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은 6일 ‘변호사 접견권’을 통해 변칙적인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그룹 회장들을 비판했다.안 의원은 법무부에서 제출한 구속 수감된 그룹 회장들의 변호사 접견횟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 구속 수감된 L회장의 경우 현재까지 1,407회, 2011년 수감된 S그룹 C부회장의 경우 6개월 동안 402회, 올해 저축은행 사태로 구속된 M저축은행 K회장은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360회 변호사를 접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나아가 현재 재판 진행 중인 그룹회장들의 변호인 접견 횟수 역시 많다고 지적했다. 일반 수감자의 경우 1일 1회 변호사 접견도 어려우며, 일반 면회실은 유리로 완벽하게 외부와 막혀있어서 접촉을 할 수 없고, 목소리도 전달되지 않아 마이크를 통해서만 면회를 해야 한다.하지만, 이들 그룹 회장들이 이용한 특별 면회실은
6일은 정가가 들썩였다.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개헌을 내놓았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역시 정치쇄신을 내놓았다. 한편, 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백범기념관에서 만나 단일화에 대해 논의했다.박 후보는 이날 정치쇄신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집권 후 4년 중임제 개헌을 하겠다고 ㅂ락혔다. 박 후보는 “집권 후 4년 중임제와 국민의 생존권적 기본권 강화 등을 포함한 여러 과제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해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향식 공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에 기초의원이나 기초단체장 정당 공천 폐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아울러 면책특권을 제한하고 불체포특권 폐지 추진 의사도 밝혔다. 또한 특별감찰관제와 상설특검제 도입도 제시했다.문 후보는 �
경기도 평택 지역의 주요 현안인 평택.당진항의 항만 배후단지 2단계 조성을 위해 설계비 28억원이 반영되고 설계용역중인 해경부두에 대한 착공비 반영이 검토된다.새누리당 이재영 의원(경기 평택을)은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회의에서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으로부터 "경기도 평택지역의 주요현안사업인 고덕산업단지의 기반시설과 평택·당진항의 항만 배후단지 및 해경 부두 조성 등에 대한 국비 지원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고덕산단의 용수공급시설 국비지원을 경기도 광특회계예산의 범위내에서 지원토록 요구하는 것은 지자체의 재정을 고려하지 않는 지나친 요구다”며 “시화 MTV(Multi Techno Valley) 공업용수도 건설 사업처럼 지방정부가 아닌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국비를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지적했다.이에 김동연 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