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역화합특별위원장 남경필 의원은 5일 ‘새만금사업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새만금특별법은 국토해양부소속의 새만금개발청 신설, 특별회계설치 및 세종시개발사례와 같은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지원확대 내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번에 발의되는 새만금 특별법이 통과되면, 그간 6개 부처로 나뉘어져 있던 사업을 신설되는 새만금개발청으로 일원화함으로써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해지며, 특별회계의 설치를 통해 필요예산의 확보 및 집행의 실효성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반시설에 대해 국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사업성이 확보되어 국내외 민간투자를 창출하여 새만금사업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남 의원은 “이번 새�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5일 열린 국토해양위 예산심사 질의에서 “정부가 인천공항법 개정도 없이 인천공항 지분매각대금 4천억원을 세입으로 계상했다”며 “지분매각 가능성이 없는데도 정부가 임의로 편성한 인천공항 매각세입 4천억원은 전액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의원은 “그동안 진행된 공기업 민영화의 본질은 재벌과 외국자본에게 알짜배기 국부를 넘겨주는 파렴치한 국부유출, 국부사유화 행위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때문에 야당은 물론 여당도 반대하고 있어, 인천공항 지분매각은 실현이 불가능한데, 왜 이런 일을 반복하는 배경이 의심스럽다”고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에게 추진배경을 따졌다.이어 “인천공항 지분매각대금은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 등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가 법의 개정을 전제로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야권 단일화에 대해 5일 “더 이상 무임승차나 준비가 안 됐다거나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는 후보들의 평이 없어지도록 이 문제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조속히 내리고, 후보 간 본격적인 정책 대결로 갔으면 한다”고 촉구했다.황 대표는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최근에 아직도 여권에선 두 분의 후보가 계속 대선을 치를 것인지, 둘 중 한 분이 사퇴할 것인지 논란에만 휩싸여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황 대표는 “곧 여러 TV토론도 진행되고 후보 간 토론도 있어 정책 경쟁이 있을텐데 어떤 정책을 낼 건지, 과연 끝까지 그 정책을 유지할 건지 국민들의 혼란은 끝이 없다”며 “새누리당은 어떤 정책이 야권의 정책인지 대응하기도 어렵다”라고 토로했다.아울러 박근혜 대선 후보의 여성성 논란에 대해서는 “최근 야권을 중심으로 삐뚤어진
국회지방재정특위(위원장 민주통합당 김진표 의원)는 5일 지방재정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영․유아보육사업으로 인한 지방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현재의 국고보조율을 대폭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특위는 현재 서울 20%, 지방 50%로 되어 있는 영유아 보육사업에 대한 국고보조율을 어느 정도까지 상향조정하는 것이 적정한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이번주 중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위는 또한 영유아보육료 문제로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자치단체나 광역단체 자치구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국고보조율에서 상하 10%까지 가감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현행 차등보조율의 진폭을 확대하는 방향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특위는 3~4세 누리과정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지원을 실질적으로 늘리기 위한 예산증액 조치가 �
민주통합당 신장용 의원(수원을)은 5일 새해 예산안에 수인선 2공구 지하화 설계변경 용역비 15억원이 반드시 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수인선 2공구 사업은 수원과 인천을 잇는 52.8㎞, 복선전철 건설 사업으로 2015년까지 총 1조5천여 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이 사업에 대해 정부는 지하화로 추진할 경우 기술적 문제로 어렵다고 처음에는 밝혔다가 최근에는 추가비용을 수원시가 전액 부담하지 않으면 어렵다고 주장했다.정부가 주장하는 근거는 철도건설시행령 제22조이다. 이 규정에는 “원인자의 요구에 의하여 새로 건설되고 있는 철도노선의 지하에 철도시설을 건설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드는 건설비용의 전액을 원인자가 부담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이 조항은 정부의 잘못이 없을 때 적용하는 규정이다”면서 “그런데 수인선 2공구는 �
5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외교안보통일 분야 정책을 발표하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교육정책을,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호남을 방문한다.특히 이날은 지지율 변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신뢰외교와 새로운 한반도’란 주제로 외교안보통일분야 정책 발표를 했다.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평화 ▲신뢰받는 외교 ▲행복한 통일을 3대 기조로 하는 7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이에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컨트롤 타워, 가칭 ‘국가안보실’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억지력 강화와 다면적인 대화의 틀 모색에 중점을 두면서 정치·경제·외교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약속했다.뿐만 아니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축을 제안했는데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도 �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경기 용인병)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취원아동 실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기준 3~5세 전체 취원 대상(140만명) 아동 중 46%(61만명)만이 유치원에 취원 중이며, 경기도와 7대 대도시의 전체 유치원생 중 약 15.71%만이 국공립유치원에 재학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부산 지역의 경우 8.19%로, 2009년도 조사 당시 3.7%에 비해 다소 높아졌으나 여전히 전국 최저를 기록해 대한민국 대도시의 유아공교육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전국 유치원 지역별 설립별 현황을 보면, 7대 대도시 및 경기지역의 국공립유치원 설립 비율이 38.4%로, 그 외 지역의 국공립 유치원 설립비율 71.0% 보다도 절반 가까이 낮게 조사되고 있다. 물론 누리 과정 도입으로 인하여 2013년부터는 취원 대상 아동 전원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지만 사립유치원에 진학한 아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4일 유엔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 유치와 더불어 2014인천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인천이 명실상부한 동북아시아 마이스산업(Meeting , Incentive , Convention , Exhibition : MICE)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정부가 아시안게임을 환경중심 대회로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선포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한다면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이 동아시아의 관광, 컨벤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고 상징적 의미도 얻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이나 대회 지원에 있어 정부의 적극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이명박 정권 아래 막혀있던 남북관계를 하루아침에 개선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 이라며 남북화합을 위한 국민적 호응이 동반되어야
민주통합당이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의 사퇴 여부를 놓고 주류와 비주류의 분란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비주류인 김한길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 사퇴를 계기로 촉발된 당 지도부 사퇴를 놓고 주류와 비주류 간의 줄다기리가 한창이다.비주류의 주장은 친노 세력의 맹주인 이해찬 대표와 호남을 대표로하는 박지원 원내대표의 사퇴는 정치쇄신의 출발이자 방점이라는 것.또한 만약 인적 쇄신이 소극적으로 이뤄질 경우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에서 주도권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주류의 입장에서는 이 대표나 박 원내대표는 민주통합당이 위기에 놓일 때 구원투수 역할을 해왔으며, 이미 2선에서 물러난 상황이라는 것.또한 당헌당규에 의하면 당 대표는 2개월 안에, 원내대표는 1개월 안에 선출해야 한다. 문제는 대선과 맞�
황상민 연세대 교수가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향해 “생식기만 여성이지 여성으로소의 역할을 한 것은 없다”고 한 발언에 대해 새누리당은 이 발언이 나오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게 있다면서 사과를 촉구했다. 이정현 공보단장은 4일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황 교수의 발언으로 미뤄봤을 때 여성대통령을 거부하는 문·안 후보 진영은 수구세력이고 쇄신대상”이라며 “황 교수 발언의 원인을 제공한 문·안 두 후보가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문·안 후보 진영의 핵심인사들은 여성대통령을 비판하면서 황 교수와 유사한 발언을 해 왔다”면서 “TV에 나와 시사해설을 하는 황 교수는 그런 정치권의 흐름을 틀림없이 봤을 것이고 그런 분위기를 고스란히 받아 극언을 쏟아낸 것�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TV토론을 놓고 4일 진실공방을 벌였다.안 후보 측 정연순 대변인은 이날 공평동 진심캠프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KBS에서 안 후보에게 3자 후보 순차토론을 제의했고, 애초 어느 한 후보가 거부하더라도 나머지 후보로 순차토론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는데 후보가 이를 수락하고 나서 박 후보 측이 일방적으로 KBS측에서 순차토론 일정을 취소했다”고 주장했다.정 대변인은 “국정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 자질과 능력이 있는가”라고 비판했다.정 대변인은 “알아본 바에 따르면 박 후보가 순차토론에 응하지 않겠다고 해 KBS 내부에서 나머지 두 후보의 순차토론도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KBS는 3자 토론도 아닌 순차토론을 왜 취소하게 됐는지에 대해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새누리당 �
민주통합당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과 주승용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이 공동으로 ‘신해양시대를 대비한 차기정부의 정책토론회’를 6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의 주요 미래성장 도력이 바다와 관련돼있다는 ㅇ니식 아래 차기 정부가 바다를 유익한 친고로 삼는데 있어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바대 행정의 통합 필요성, 세계경제의 침체기 속에 남북경제연합을 통한 한반도 경제의 활성화, 우리나라의 유리한 서남해안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해양관광시대를 대비한 준비 등에 관한 것을 토론한다.
1일 국회에서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대책회의가 열렸다.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경기 안산상록을)이 주최한 회의에는 신경민(영등포구), 함진규(시흥시), 조정식(시흥시), 백재현(광명시) 의원 등 다섯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금년 말까지 322억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어 설계를 모두 마치고 내년에는 용지보상과 착공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는 내년 예산을 전혀 반영하지 않아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이 대책회의를 갖게 된 것이다.의원들은 11월 5일에서 8일까지 진행되는 국토해양위원회 과정에서 예산을 반영시키고 이어서 11월 19일까지 마무리 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반드시 관철시키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신안산선 노선 경유지역 국회의원 16명 전원 명의로 공동입장을 채택하여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