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그리고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10일에도 전국을 누비며 바쁜 대선 행보를 보였다.박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 무한돌봄센터와 꿈나무 안심학교 등을 방문, 복지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아울러 경기도당과 인천시당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문 후보는 이날 대전 과학벨트 부지를 현장방문, 과학벨트 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 생명공학의 현 주소를 파악했다. 또한 과학기술전문가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과학이 강한 나라’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오후에는 전북 정읍 고부면 관청리에 들러 벼베기 활동 등을 통해 농민일손 돕기와 더불어 농민과의 대솨를 시도했다. 그리고 전북도당 6층 두나미스홀에서 열린 전북지역 당원 필승결의대회에서 �
시중은행들이 'CD 금리 담합' 의혹이 2012년 3월말 기준으로 국내은행의 CD 금리 연동 가계대출 총액은 324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경기 안산 상록을)은 9일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금융위기 전후 대비 3년 평균 2.5%p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신규취급액 대출금리는 같은 기간 1.11% 밖에 인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CD 담합의 유혹은 항상 존재했고, 최근 불거진 CD 금리 담합이 실제로 벌여졌다고 의심된다”면서 CD 담합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그는 “통상 저금리 기조에서는 예대마진이 줄어드는데, 저금리 기조에서도 신규 취급액 예대마진은 위기 이전 1.5%에서 위기 이후 2.26%로 증가했다”면서 “통상 시장금리인 CD는 변동성이 크므로, 발행 물량이 증가할 때 다른 시장금리보다 더 많이 오르�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입주할 방통위 산하기관들이 청사 이전에 부담을 느낀 직원들의 인력 탈출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새누리당 이재영 의원(경기 평택을)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까지 이전을 완료해야하는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이전대상인원 881명 중 8.9%인 78명이 타기관 또는 기업, 학교 등으로 이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230명 중 29명(12.6%) 이직으로 가장 많은 이직률을 기록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509명 중 39명, 7.7%)과 국립전파연구원(142명 중 10명, 7.0%)순으로 나타났다.마전 LH에서는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입주할 방통위 산하기관들을 상대로 특별분양신청을 받았으나 고작 3.4%인 30명만 신청을 해 직원들의 추가 이탈이 우려되고 있다.�
민주통합당 이찬열 의원(수원갑)은 경찰청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경기도의 전체 인구가 서울보다 200만여명이 많으며, 범죄 발생건수 역시 서울보다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수가 현격히 부족해 경찰 인력 증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경기도 인구는 2012년 8월 말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23.8%를 차지하는 1,231만 2천명에 달하고 있음에도 경찰 인력은 서울보다 7,000명 가까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찰 1인당 담당 국민 수는 서울이 410명 내외인 반면, 경기는 2011년 현재 637명으로 55%이상 많아 치안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살인․강간 등 7대 강력범죄는 4년 평균 서울보다 1만 3,000건 이상 많은 13만 4,000여건에 달하는 실정이다. 비단 서울뿐만 아니라 경찰 1인당 담당 국민 수는 전국 16개 시․도중 가장 많아 경기도 경찰 인력 충원이 매우 시급한
2012년 상반기 현재, 112 순찰차 출동 평균도착시간이 가장 빠른 곳은 광주지방경찰청인 것이며, 반면에 가장 느린 곳은 인천지방경찰청으로 나타났다.민주통합당 백재현 의원(광명갑)이 제기한 최근 3년간의 112 순찰차 출동 평균을 보면 2010년도 4분28초에서 2011년 3분 53초, 올해 상반기 현재 3분 40초인 것으로 나타나 경찰의 112 순찰 신고 출동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에 가장 빠른 곳은 광주경찰청으로 평균 2분 47초를 기록했고, 가장 늦은 인천경찰청은 4분 35초로서이지만, 최고와 최저의 차이는 1분 48초인것으로로 분석됨.하지만, 최근 3년간 평균적으로 가장 빠른 112순찰차 출동을 기록한 곳은 부산지방경찰청으로 2012년 상반기 현재 2분 47초로 2위를 차지했지만, 2010년 2분 55초, 2011년 2분 52초로 1위를 차지했다.또한, 인천경찰청의 경우 전체 16개 지방�
연소득 12억이 넘는 탤런트를 비롯한 고소득 연예인 및 운동선수들이 유령회사를 설립하거나 직장가입자자격 허위취득으로 많게는 3,500만원이 넘게 건강보험료를 탈루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은 9일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지난 5년간 고소득 연예인과 운동선수들의 허위자격취득 자료를 공개했다.김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8월까지 연예인 및 직업운동선수들의 허위자격 취득 적발사례가 총 91건에 5억9천만원을 추징한 것으로 조사됐다.유명가수 A씨(50대, 남)도 서대문구와 영등포구에 24억이 넘는 2채의 빌딩을 보유하고 1억3천만원이 넘는 소득을 벌어들여 지역보험료 월 54만원을 납부해야 하는 지역가입자였다.하지만 영등포에 부동산임대 유령회사를 설립해 본인은 대표자로 신
민주통합당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이 9일 경찰청 국정감사를 위해 ‘묻지마 범죄’를 중심으로 한 경찰의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치안대책에 대한 제언을 담은 4번째 정책자료집 ‘안전지대 없는 「묻지마 범죄」!!’를 발간했다.이번 정책 자료집에서는 ▲‘묻지마 범죄’의 정의 및 특성, ▲‘묻지마 범죄’의 발생원인, ▲‘묻지마 범죄’의 실제사례, ▲해외의 ‘묻지마 범죄’, ▲‘묻지마 범죄’의 경찰대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담아냈다.2007년 이후 5대 범죄에 대한 우발적 동기로 인한 범죄현황에 따르면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며 묻지마 범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수사지원센터의 설립, ▲CCTV의 지속적인 확대, ▲성폭력 예방활동 강화, ▲112신고 대응체계 전면 개편, ▲성범죄자 관리의 공동추진(법무부·여성가족부), ▲성폭력 전담수�
부정수급을 근절하겠다며 도입한, RFID 사업의 실효성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통합당 이언주의원(경기 광명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RFID 방식이 도입된 후, 부정수급 사례가 64건이나 발생했고, 금액은 1억5,662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인권위에서 작년 5월, 개인정보결정권이 침해될 수 있다며 동의서 징구를 권고한 후에도, 요양보호사 40.7%, 수급자 45.6%에게만 동의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정보보호와 인권 침해 소지도 전혀 해소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잦은 기기 결함으로 인한 기기 및 휴대폰 변경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요양보호사들이 부담하게 되었으며, 월 2천원씩 발생하는 전송료 역시 요양보호사가 지불하고 있는 실정으로, 지난 1년간 IT업체로 간 전송료는 18억이 훌쩍 넘는다. 결국, 현장에서는 R
민주통합당 조정식 의원(시흥을)은 9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의 낙관적인 가계부채 문제 인식을 지적하고 대책을 주문했다.조 의원은 정부의 공식적인 통계만으로도 가계부채는 심각한 상황 이라고 지적했다. 참여정부 5년간 가계부채는 193조원 증가(연평균 38조 6,000억원 증가) 반면, MB정부는 4년 만에(‘08년~’12년7월) 가계부채가 198조 증가했다.(연평균 49조5천억원 증가)MB정부 4년간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57조 1,000억원 증가(연평균 14조 2,800억원 증가)해 MB정부 제2금융권 가계대출 규모가 참여정부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높은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제2금융권으로 발길을 돌려야했던 가계부문은 이자부담과 빚 독촉에 시달려야 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또한, 2011년 중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정부의 가계부채 억제 대책 등의 영향으로 연중 5.7
알뜰주유소 시행 이후 가격을 파악해 본 결과 시중 주유소의 가격과 차이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는 알뜰주유소들이 공급받는 유류공급가는 크게 싸진 반면 판매가격은 별로 낮추지 않아 판매 차액을 챙겼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은 한국도로공사가 국정감사를 위해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안양동안을)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올해 2012년 2월 ‘1호 알뜰주유소’가 기흥휴게소에 문을 연 이후 7개월만에 현재까지 전체 169개 고속도로주유소 중에서 89%에 달하는 150개가 알뜰주유소로 전환됐다.알뜰주유소로 전환할 경우 시중 주유소보다 리터당 100원 가량 싸게 판매할 것이라는 당초 기대와는 달리, 전국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실제 판매가격을 조사해 본 결과 가격 인하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
통신사 위주의 독점판매 구조로 국내 각겨이 해외보다 평균 20%이상 뻥튀기 판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조사한 자료 ‘해외 주요 단말기가격 수준 비교’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가격이 해외보다 최고 34만원 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내와 해외의 심한 가격차이 그리고 국내가 해외에서 비싸게 판매되는 이유는 판매자간 가격경쟁이 없기 때문이다.또한,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대폰 교체 주기는 6개월 미만 6%, 6개월~1년 미만 15%, 1년 이상~2년 미만 46%, 2년 이상~3년 미만 27%, 3년 이상 3%로 나타났다.이는 휴대폰 약정 주기가 보통 2년인 점을 감안하면 10명 중 7명이 약정 만기 또는 만기 이전에 휴대폰을 바꾸는 셈이다.이는 ‘레콘 애널리틱스’가 2010년을 기준으로 최근 4년간 주요국(14�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이 시세 차익을 노리고 임차권을 불법 전매하거나, 전세난 속에서 공공임대주택을 불법 재임대하는 사례가 성행하고 있다.민주통합당 박기춘 의원(경기 남양주을)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불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임대주택의 임차권은 원칙적으로 양도가 금지되어 있으나 근무, 생업, 질병치료 등 세대원 전원이 주거를 이전할 경우 예외적으로 임대사업자(LH) 승인을 받아 전매, 전대가 허용되고 있다.하지만 LH는 현재 임차권 양도 승인시 관련사유에 대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승인해준다고는 하나, 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 만료 후 일반분양으로 전환되는 동시에 시세 차액이 두 배 가까이 발생하므로 임차권을 불법으로 양도하는 사례가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다.그러다보니 애초부터 거주 목적이 아니라 차익을
최근 5년간 KOICA 전체 ODA 프로젝트 471건 중 고작 52건 사후 평가, 5년 평균 10.2건으로 11% 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했다.민주통합당 인재근 의원이 파악한 바에 의하면 이같이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그런데 2010년 한국이 OECD DAC 가입 이후 ODA 프로젝트 평가 평균은 오히려 10% 미만으로 하락한 것으로 확인했다.인 의원은 “10%미만으로 이뤄지는 ODA사후평가는 향후 사업추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10개의 화살을 쏘고 1개의 화살만 어디로 갔는지 확인하는 상황이다”라며 시급한 대책수립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