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심상정 의원(경기 덕양갑)은 20일 ‘암 예방 특별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심 의원은 암 공화국에서 ‘암 걱정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조기진단·치료 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성장중심의 담론을 건강복지 담론으로 전환하고자 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심 의원은 “암 공화국에서 건강복지국가로 나가는 길”이 “새로운 변화와 진보를 암 걱정 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운동에서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국림안센터 이진수 원장은 “발암요인 관리방안 마련과 예방 강화는 우리 국민의 암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암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국내에 적합한 발암요인 관리 및 예방체계를 수립을 위한 법률,제도, 정책의 보완 및 강화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계�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은 19일 여성가족부가 고시한 ‘게임물 평가계획 고시’의 문제점에 대해 현안질의를 통해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이날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평가계획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포함된 것에 대해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을 상대로 이같이 촉구했다.전 의원은 “일부 게임으로 인한 부작용을 무조건 틀어막자 라고 생각해서 만든 것인지 알 수가 없다”면서 “이번 조사는 셧다운제 대상에 대한 평가기준인데, 셧다운제 대상 플랫폼 중 유예기간 중에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포함해서 평가기준을 발표 했다. 현재 모바일 게임 셧다운제를 적용하겠다는 것인가? 유예기간을 당겨서?”라고 지적했다.이에 김금래 장관은 “지금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평가를 해서 할 것”이라고 답했다.이어서 전 의원은 “(고시안은) 상�
2013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에서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 사업예산 3,600억원이 확보되어 2015년 개통에 청신호가 켜졌다.새누리당 유승우 의원(경기 이천)은 기획재정부에서 편성 중에 있는 2013년 정부예산안에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 사업예산이 3,600억원 확보됐다고 밝혔다.경기 동남부권 150만 주민의 숙원사업인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사업은 2015년 개통을 위해 매년 3,600억원의 국가예산이 확보돼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당초 사업부서인 국토해양부에서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예산안에는 2,300억원만 반영되어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됐다.그러나 지난 6월 15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 면담을 시작으로 8월 27일에는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관계지역 국회의원인 정병국 의원(경기 가평·양평·여주), 노철래 의원(경기 광주), 김학�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특별위원장이 경제민주화 논란에 대해 19일 “박근혜 대선 후보가 한번 교통정리를 해줘야한다”고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민주화 실천모임 초청특강’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당부했다.이어 이한구 원내대표를 향해 “중진이라는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의 입을 봉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김 위원장은 특강에서도 "총선이 끝나고 경제민주화란 괴물을 만들어 냈다는 반응도 있는데 저는 도저히 납득을 못하겠다"고 힐난했다.또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같은 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과연 아무런 정당의 기반도 없고 정치적인 경험도 없고 그것이 본인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정치가 쉽게 이루어져�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와 통합진보당 탈당파인 ‘새진봊정당추진회의’ 노회찬·조준호 공동 대표는 19일 야권 단일화에 대해 논의를 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노·조 공동 대표를 방문받은 자리에서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10월까지 야권 전체가 하나로 정리돼야 한다”고 언급했다.이 대표는 “야권 후보 단일화가 늦어지면 본선에서 상대방과 겨룰 시간이 짧다. 이쪽이 좀 빨리 정리되는 게 좋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그동안 어려웠지만, 진보진영과 다 합쳐서 꼭 정권교체를 하겠다”면서 “앞으로 두 대표와 협의해서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에 노 공동대표는 “이르면 다음 달 말에 원내 제3당으로 면모를 갖추는 문제를 논의하는 중”이라며 “절치부심의 자세로 겸허하게, 그러나 할 몫은 책임감을 갖고 다하는 자세로 임하�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원유철 의원(경기 평택갑)은 19일 “개인의 신념에 따라 특정 정당과 대선후보에 대한 호불호는 가질 수 있으나 친북단체로서 반국가단체로 지정된 한통련의 조직적인 선거개입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원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중앙선관위의 재일 한통련 간부에 대한 첫 재외선거사범 단속 조치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원 위원장은 “지난 2009년 재외국민도 국회의원과 대통령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하는 ‘공직선거법’이 통과된 이후, 국가 대표기관에 대한 민주적 정당성을 증대시키고 국내 정치권으로 하여금 재외동포사회에 대한 관심과 정책개발에 노력 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 반면, 해외에서 발생하는 불법적인 행위를 단속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우려가 있어온 것이 �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경기 안산 상록을)은 18일 문재인 대선 후보에 대해 “국민들에게 나라를 이끌어 갈 강인한 지도력과 정신력을 바로 지금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방송 ‘생생토크’에 출연, “지금 기회가 많지 않다, 민주진보세력이 정권교체를 이룸으로써 국민에게 희망을 줘야 하는 최전방에 그가 서 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김 의원은 “그러기 위해서는 민주당에 대한 온정주의를 버리고 냉철한 현실 인식과 단호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단일화 과정에 대해서는 “네거티브는 절대 안 된다, 서로 칭찬만 해야 한다”며 “국민이 원한다면 스스로 권력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자세로 서로 양보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국민에게 감동을 줘야한다”고 당부했다.이어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19일 “지하철 인천항까지 연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의원은 인천남항에서 열린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기공식 축사를 통해 “과거 인천은 서울의 배후에 있는 항만공업도시로서의 기능을 강제당했다”면서 “이 때문에 인천에 놓여 진 도로는 인천항의 수하물을 서울로 전달하는 역할을 위해, 인천에 지어 진 전철은 인천의 값싼 노동력을 서울로 실어 나르기 위해 건설돼 왔다”고 언급했다.이어 “그동안 인천을 대상으로 한 국토개발계획은 인천 자체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서울을 보조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 아래 짜여 졌고, 이것이 현재 해양물류도시로 성장하고자 하는 인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문 의원은 “앞으로 인천에 대한 국토개발계획은 인천의 성장과 더불어 주변 도시의 시민�
장애인 고용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민주통합당 유은혜 의원(고양 일산동구)이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병원의 장애인 고용 및 과징금 납부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국립대병원이 장애인 의무고용 법적비율을 수년째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립대병원의 경우 총 직원의 2.3%~2.5%(2010년~11년은 2.3%, 2012년~13년까지는 2.5%) 범위에서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채용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2012년 장애인고용률은 서울대병원 0.84%, 전북대병원 0.86%, 전남대병원 1.01%에 불과하는 등 제주대병원과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을 제외한 전국 13개 국립대병원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4선·안양동안을)이 지난 8월초 창립한 ‘국회 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가 ‘국내 스마트컨버전스 산업 현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정책연구세미나를 19일 개최했다.이날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컨버전스 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ICT산업 ▲콘텐츠산업 ▲스마트시티 산업 의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심 의원은 “새로운 패러다임이 공존하는 21세기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스마트컨버전스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발전 전망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과제”라며 “이번 첫 번째 정책세미나를 시작으로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국내 스마트컨버전스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
올해 2학기부터 중학교에서 의무실시하도록 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학교 현장에 대한 고려 없이 시급하게 도입되는 탓에 당초 취지를 살리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학교스포츠클럽 시행에 따라 모든 중학교 학생들은 연간 34~68시간, 3년 동안 136시간의 스포츠클럽 활동을 이수해야 한다. 학생들은 축구, 농구, 야구 등 각종 스포츠 중 원하는 종목을 골라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하지만 학교스포츠클럽에 외부 강사 배치가 소홀해지면서 그 실효성마저 의심받고 있다.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덕양을)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스포츠 클럽 강사 배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의 3,163개 중학교 중 스포츠 강사를 배치한 학교는 2,138곳, 자체 교원을 배치한 곳은 1,025곳으로 스포츠강사를 배치한 학교가 전체의 67.6%에 불과�
‘암박사’로 불리는 세계적인 암 권위자 박재갑 교수가 덕양마을학교(사) 일일 강사로 나섰다.이번 특별강연은 19일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사랑누리교회에서 ‘암 박사 박재갑 교수가 들려주는 암 이야기-암, 예방과 극복’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덕양마을학교 이사장인 무소속 심상정 의원(고양시 덕양 갑)의 특별 초청으로 개최됐다.심상정 의원은 세계적인 암권위자와 덕양구 주민들이 함께 “암의 사전예방을 위해 생활현장과 작업 현장의 발암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암예방특별법을 제정해야 할 필요성을 공감하기를 바란다”며 강연 취지를 설명했다.아울러 “덕양에서부터 암 걱정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겠다”고 피력했다.덕양마을학교(이사장 심상정)는 매달 사회저명인사들을 덕양구에 초청하여 주민들과 만나는 자리를 �
인천과 강화를 연결하는 국지도84호선 인천시 구간 도로개설 사업이 당초 목표대로 내년 하반기에 준공될 전망이다. 해당 도로개설 사업에 필요한 비용 130억원이 정부의 내년도 국지도 확충사업 예산에 전액 반영되었기 때문이다.새누리당 안덕수 의원(인천 서구강화을)은 “그동안 국지도 84호선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며 ”그 결과 지난 15일 기획재정부의 최종 국비 심사에서 인천시 구간 완공사업비 130억원과 인천시계와 양촌산업단지 연결도로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또한 “보상 중에 있는 인천서구와 김포신도시를 잇는 광역도로 개설 국비도 당초 35억원에서 32억원이 상향 조정된 67억원을 확보했다”며 “이 도로 역시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