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안덕수 의원(인천 서구강화군을)은 23일부터 나흘간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침체된 경기회복 방안과 가계부채 해소대책에 대해 질문하고, 인천지역의 많은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며 긍정적 답변을 끌어냈다. 안 의원은 강화 등 접경지역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강조하고, 접경지역 발전계획(18년간 19조원)에 따른 예산 지원 계획의 차질 없는 집행을 촉구하여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확실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 인천·김포간 고속도로 사업에 대해서도 당초 보상비가 실제 땅값과 너무 차이가 나는 만큼 다시 책정해서 현실적인 보상이 되도록 해줄 것을 요청하여 금년도에 보상가격을 다시 책정한다는 답변을 들었고, 인천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의 경우 이미 유치가 결정된 만큼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
저상버스 도입에 따른 버스정류장 개선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민주통합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은 “지방자치단체가 저상버스 확충 계획을 수립할 경우, 도로관리청이 지방자치단체의 저상버스 계획 수립에 따른 정류장 및 도로시설 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저상버스 도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는 가운데, 승강장 시설의 개선이 뒤따르지 못해 불편을 주는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정류장에 설치된 벤치, 가로수, 가로등 등으로 인해 휠체어 접근이 불가능한 버스정류장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개정안은 “도로관리청이 저상버스등 도입 계획을 고려하여 버스정류장 및 도로 등의 정비 계획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과 “국토해양부장관이 이동�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경기 성남 분당을)의 새 저서인 ‘세라형 인재가 미래를 지배한다’가 30일 공식 출간된다.전하진 의원은 이날 쌤앤파커스를 통해 출간될 예정인 저서의 서문을 통해 “급변하는 스마트 시대에 어떤 인재가 진정으로 각광받는 인재가 될지, 그리고 그런 인재가 많이 나올 수 있게 하려면 우리 사회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사회적 공감을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번 저서는 우리 사회가 준비해야 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제시와 함께 당신은 세라형 인재인가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 당신만의 스토리로 승부하라 : 스토리(Story) ▶ 공감하는 사람이 승부에 강하다 : 공감(Empathy) ▶ 시련에 강한 인재는 정년이 없다 : 회복탄력성(Resilience) ▶ 성취는 우리를 행동하게 만든다 : 성취(Achievement)라는 4가지를 제시하며, 세라(SERA)형 �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은 30일 오후 7시30분 일본 도교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여자월드컵 8강전에서 욱일승천기의 반입이 예상되는 것에 대해 29일 반입 금지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지난 19일 갑작스럽게 일본축구협회가 일본의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승천기’의 경기장내 반입 금지조치를 철회하며 한일전을 앞두고 ‘욱일승천기’를 둘러싼 논란이 가속화 되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일본이 국제올림픽 위원회(IOC)로부터 ‘욱일승천기 형상화 유니폼’ 착용에 대해 경고 받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2012년 런던 올림픽(7월28일 ∼ 8월13일)에서 일본군국주의 상징인 ‘욱일승천기 형상화 유니폼’을 선수들이 착용했다”고 지적했다.이어 “8월 19일 일본에서 열린 U-20(20세 이하) '월드컵 여자 축구대회'에서도 ‘욱일승천기
새누리당이 29일 박근혜 대선 후보가 전태일 재단을 방문한 시도를 놓고 자화자찬의 목소리가 나왔다.박효종 정치쇄신특위 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백만불짜리 쇼”라고 자화자찬했다.박 위원은 “정치쇼를 해도 멋진 쇼를 하면 박수 갈채를 받지 않나”라면서 “냉대, 문전박대를 받지만 인내하면서 두드리겠다는 마음,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박 위원은 전태일 열사 유족 측이 쌍용자동차나 용산참사 유족들을 먼저 만나보라는 지적에 대해 “일리는 있지만 박 대선 후보에게 노동의 모든 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해결하라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쌍용자동차나 용산참사 유족들을 언제든지 만날 용의가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인혁당 사건 유가족과 만날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유기준 최고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내곡동 사저 특검법이 지지부진하면서 통과되지 않는 것에 대해 29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향해 “여야가 합의한 특검법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언급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내곡동 사저 특검법은 개원 국회 합의시 합의한 사항으로 구체적 내용을 실무진에서도 합의해서 법안수정을 준비 중인데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특검법을 반대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 수석부대표가 다 합의한 사항을 반대하고 나서는 것은 결국 특검을 하지 않겠다는 것 아닌가라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새누리당 원내대표단에서는 여야가 합의한대로 설득하겠다고 한다”면서 “우리는 기다리겠지만 도대체 왜 �
민주통합당은 인터넷 방송국 ‘라디오21’ 양경숙 전 대표의 공천 뇌물 사건에 대해 29일 개인적인 사기 사건이라면서도 검찰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종걸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검 중수부가 박 원내대표에게 또 한 번 무딘 칼을 들이대려고 하는 데 대해 국민은 지겨워하고 있다”며 “정치검찰 공작수사에 대한 민주당의 대책반이 또 가동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우상호 최고위원은 “총선 당시 기획단 부단장으로서 이번 사건이 민주당 공천과는 전혀 무관한 사안임을 분명히 한다”며 “검찰은 특정 사업의 이권과 관련된 금전거래를 민주당과 연관지어 수사해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추미애 최고위원은 “검찰이 추측성 보도를 통해 대선을 앞둔 정당과 원내를 이끌어가는 원내대표 이름을 거명하며 뉴스속보 식으로 과장보도를
인천공항급유시설(주) 주주들이 지난 11년동안 400억원의 자기자본을 투자해 약520억원의 투자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29일 국토해양부 서울지방항공청과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세부내역을 살펴보면,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주)과 인천공항공사, GS칼텍스(주) 등 인천공항급유시설(주) 주주들은 지난 11년동안 320억원의 배당수익을 얻었고, 앞으로 약 2~3개월에 걸쳐 상법 절차에 따라 부채 등을 청산하고 남을 것으로 추산되는 약 600억원의 잔여재산도 상법 538조(잔여재산의 분배)에 따라 나눠 갖게 된다.인천공항급유시설(주) 주주들이 지난 11년간 얻은 내부수익율(IRR)은 7.6%로 나타났다. 이는 급유시설(주) 주주들의 투자원금(400억원)이 11년동안 연7.6%의 복리로 �
민주통합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은 ‘8․29 경술국치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제정법안’을 29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8. 29 경술국치일은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국권 상실을 경험한 치욕의 날로서 광복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경술국치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고 지적했다.이어 “한일협정을 준비하며 1960년대 이후 특별한 이유 없이 폐지되었으므로 이에 ‘경술국치일’도 다시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여 그날만큼은 곱씹어 반성하여 똑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는 날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백 의원은 “8.29 경술국치일은 독도영유권 문제 및 동해 표기 등과 같이 현대사에서도 커다란 의미가 있는 날로서 역사 성찰의 날인 동시에 국가기념일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경술국치를 기념함은 단지 그날의 치욕을 되씹기 위해서만
주요 통신사들의 매출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통신 요금을 감당하지 못해 연체하는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이재영(경기 평택을)의원이 29일 방송통신위원회로 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말 현재 통신 3사의 휴대폰 연체자는 135만명으로 연체금액만 1,58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통신사별 연체금액은 LG유플러스가 769억원(32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SKT 448억원(40만명), KT 364억원(63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이 의원은 “스마트폰 가입자가 3000만명에 육박하는 등 보급률이 급증하고 있으나 이와 더불어 통신비 부담 역시 가중되고 있다”며 “휴대폰 요금과 같은 생활 물가는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정부와 업계가 통신비 인하를 위해 함께 노력해 합리적인 가격 인하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민주통합당 김경협 의원(경기 부천 원미갑)은 26일 80만 부천시민의 상수도 공급처인 까치울정수장 등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수돗물 녹조 정화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까치울정수장(부천)은 최근 조류 문제로 주민민원이 빗발쳤고 부천시가 4천만원을 들여 활성탄 응급처치까지 했지만, 현재의 균형발전특별회계로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환경개선특별회계로 더 많은 예산 지원을 해야 한다”면서 정부에 대책강구를 촉구했다. 이에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은 “예외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환경부와 잘 협의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한편 김 의원은 부천 등 뉴타운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에서의 주민반
최근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는 살인․강도․성범죄 등 주요 7대 범죄 우범자의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민주통합당 이찬열 의원(수원시 갑)은 이 같은 내용의 ‘경찰관직무집행법’을 28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살인․강도․성범죄․절도․폭력․방화․마약(이하 ‘주요 7대범죄’로 칭함) 범죄자의 재범 현황을 살펴보면, 2009년 53.7%, 2010년 47.7% 2011년 43.3%로 범죄자의 절반이 같은 범죄를 두 번 이상 저지르고 있다.재범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우범자에 대해 법적 근거를 갖고 관리해야 하지만, 현행법상 우범자의 첩보수집 활동에 대한 규정이 법률이 아닌 경찰청 예규인 ‘우범자 첩보수집 등에 관한 규칙’으로 규정돼 있어 헌법상 법률유보 조항에 위반돼 경찰의 우범자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실정이다.이에 �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남양주을)는 27일 택시를 대중교통 범주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택시의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법적 지위를 명확하게 하고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을 위한 정책 및 재정지원의 대상이 되도록 함으로써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을 도모하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그동안 택시는 노선버스나 지하철과 함께 대중교통의 수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수단에 포함하고 있지 않아 버스나 지하철과 달리 이 법에 따른 각종 재정지원의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었다.박 원내수석부대표는 “택시는 더 이상 고급교통수단이 아니라, 시민의 발이자 대중교통이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