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형사재판의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길이 열린다. 국회 법사법위는 17일 사법개혁법안 심사를 위한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국민이 형사재판에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의 골자는 사법의 민주적 정당성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민이 배심원 자격으로 형사재판에 직접 참여해 유무죄를 판단하는 배심, 참심제 혼용재판을 실시한다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민참여재판이 적용되는 사건은 고의로 사망을 야기한 범죄, 강도.강간 결합범죄, 수뢰죄 등 부패범죄 가운데 피고인이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하는 경우이며 정부는 연간 100~200건 정도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성폭력 사건처럼 국민참여재판이 부적절하거나 배심원이 재산상, 신체상의 보복을 받을 우려가
국방부가 서울 송파신도시 예정지 안에 있는 7개 군부대를 모두 지방으로 이전, 확정함에 따라 이천시와 하남시들은 일방적 결정이라며 군부대 저지운동을 벌이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한나라당 이규택 (이천,여주)의원과 조병돈 이천시장, 김태일 이천시의회 의장 등은 특전사와 기무부대 등의 이천 이전 발표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규택 의원 이날 국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방부가 이천시와 단 한번의 협의도 없이 군부대의 이천 이전을 발표한 것은 20만 이천시민을 우롱하고 멸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환경 문제로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을 불허한 정부가 군부대 이전을 허용한 것은 원칙과 일관성이 없는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자 이천시민들을 기만하는 작태라고 비판했다. 이천시와 하남시들은 국방부가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이전을 결정했다“면 ”경위파악과 함께 군부대 이전 저지운동 등 집단 반발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날 군부대 이전계획 발표 후 국방부와 한국토지공사를 상대로 진위파악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시의원과 공무원, 각급단체를 중심으로 군부대 이전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 군부대 이전 철회 건의서를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은 16일 한미 FTA 협상 결과 중 ‘SW 지적 재산권 분야’ 내용이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 기술 산업의 발전과 인터넷 이용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문제를 제기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영선(경기,고양,일산,서구)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세계 콘텐츠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공급국이고, 우리나라는 이용국 쪽에 더 가깝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저작권자에게 유리하다는 것은 곧 미국 쪽에 크게 이로운 협상 결과”라며, “특히 일시적 복제권과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책임 부분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영선 의원은 “일시적 복제는 디지털 환경에서 저작물을 보는 행위, 저작물을 듣는 행위에 반드시 선행하며, 저작물의 전달을 단순히 매개하는 과정에서도 일어나는 만큼 디지털 환경에서는 이 ‘복제’ 없이 어떠한 행위가 일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일시적 복제를 저작물의 복제로 전면적으로 인정하면, 저작권자에게 저작물에 대한 접근통제권을 부여하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은 또 “미국의 주장은 저작권자에게 초과이윤을 보장하자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며, “협상 내용이 시행된다면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4일 일본 아베 총리가 중단된 한일 FTA 협상과 관련해 일본의 군 위안부 강제동원과 신사참배, 과거사 청산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협상재개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미 FTA 협상단으로부터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가 일본과 대화하는 데 있어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한일 FTA는 일본의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왜곡 태도, 야스쿠니신사참배, 교과서 왜곡, 독도문제 등이 해결되기 전에는 일본과의 FTA협상재개를 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 의장은 “지난해 일본에 갔을 때 일본 당국자로부터 FTA 협상 재개 제안을 받은 적은 있지만 정부는 이런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일본과의 FTA협상이 중단된 것은 일본이 특유의 보호주의와 장벽을 동원해 무성의한 개방안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지만 차재에 일본과는 확실하게 미리 따질 문제는 따져 놓고 다시 시작해야지 그냥 시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 의장은 또 “한미FTA 협상 타결과 관련, “꼼꼼하게 잘 챙겨 피해를
국회 보건복지위원 소속 열린우리당 윤호중(구리)의원은 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미래 보건복지 정책과제’라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 정부의 보건복지정책을 평가함과 동시에 향후 정부가 추진해야 할 보건복지정책 과제를 제시하였다. 또한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선진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대안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윤호중 의원은 “최근 정부의 복지예산이 해마다 크게 증가함에 따라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보건복지정책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 선정을 통해 미래 복지사회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노인,아동,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관련 법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현도사회복지대학교 이태수 교수는 “참여정부는 정권초기에 보건복지분야에 대한 개혁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임기후반에야 본격적인 개혁프로그램(vision2030)을 발동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볼 수 없었다”며 “차기 정부는 의약분업의 완성과 내실화, 사회보험의 왜곡구조 개편 등 참여정부의 미완의 개혁정책을 승계하여 지속적이고 일관된 정책을 집행해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가 시작부터 삐그덕됐다. 통외통위 차원의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이는 등 국회 검증과 비준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4일 오전 10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으로 결과 보고를 받은 통외통위 위원들은 \"청문회 개최에 합의해야 한다\"는 쪽과 \'필요성이 판단될 경우 청문회를 실시하자\'는 의견으로 갈려 논박을 주고 받았다. 열린우리당 최성 의원은 \"한미 FTA에 대한 비준이 이루어지기 이전에 상임위 청문회 개최, 국정조사, 여론조사 등 3단계 검증이 필요하다\"며 \"FTA 주무위원회인 통외통위에서 청문회 추진 여부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쇠고기 수입 합의와 협상추진 배경 등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위해서는 국회 통외통위에서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열린우리당 임종석 의원도 \"우선은 협상 결과를 듣고 각 상임위 별로 활동한 뒤 최종적으로 필요성이 제기됐을 때 청문회를 개최하는 것이 옳다\"고 반박했다. 한나라당 간사인 진영 의원도 \"절차 문제로 회의 시간을 보내는 것 보
열린우리당 문병호(부평,갑)의원은 최근 장병완 기획예산처장관과 만나 부평 경찰종합학교 이전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2009년까지 사업비 864억원을 지원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문 의원은 장 장관과 만난자리에서 “부평경찰종합학교는 2008년까지 충남 아산으로 이전하기로 계획되어 있으나 그동안 예산지원이 부진하여 이전 사업이 4~5년간 지연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며 “당초 계획대로 이전하기 위해서는 2년 내에 864억원의 예산이 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병완 장관은 “연간 약200억원씩 지원하던 경찰종합학교 사업비를 약 437억원씩 2년에 걸쳐 2009년까지 예산을 배정하여 계획대로 이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의원은 지난해 7월 안상수 인천시장과 만나 부평경찰종합학교 이전부지를 공공용으로만 개발하기로 합의하는 등 경찰학교 이전부지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예산지원이 부진하여 경찰학교 이전이 4~5년 가량 늦어질 수 있는 점을 우려하여 당초 계획대로 2008년까지 경찰학교가 이전할 수 있도록 기획예산처 장관을 직접 방문하여 추가 예산배정에 합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종합학교 이전 사업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2일 한미 FTA 협상 타결과 비준은 기본적으로 별개 사안\"이라고 말했다. 강재섭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큰 협상은 일단락되더라도 협정문안 작성을 위한 작은 협상까지 끝내려면 할 일이 산적해 있는 만큼 긴장을 풀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표는 “미국 시장의 낮아진 문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우리 경제를 고도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농.어업 등 취약 분야의 소득보전과 경쟁력 강화대책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이 같은 대책이 충실히 마련돼야 한나라당은 비준에 동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 대표는 또 “한나라당은 협상 결과가 통보되는 대로 내용을 면밀히 평가해 문제점을 탐구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한미 FTA 체결에 반대해 분신을 기도한 택시기사 허모씨에 대해 온국민과 더불어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어 \"한나라당은 협상 결과가 통보되면 내용을 면밀히 평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특히 \"FTA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 경제 구조를 고도화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농어업 등 취약 분야의 소득 보전과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과 국회의 역할은 별개 문제라며 국회로 비준안이 넘어올 때를 대비해 보완 대책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FTA 협상이 되고 나면 협상 결과를 정확히 평가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비준 동의가) 국회측에 넘어올 것을 대비해 평가위를 구성해 손익계산 철저히 따지고, FTA 체결로 어려움 겪는 그룹에 대한 보완대책 철저히 만드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우리가 FTA를 추진하는 것은 국익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므로 국론 분열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국론낭비하는 요인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소모적인 국론 분열로 국력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정치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이장은 “정치권은 무책임하게 어떤 일을 할 것이 아니고 책임의식을 가지고 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장영달 원내대표도 “FTA 협상은 반드시 국익에 부합해야 하고 국민이 이해하고 양해할 수 있는 수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FTA 후속 대책에 대해 점검하면서 비준 문제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맹방관계에 있어서 때론
열린우리당 윤호중(구리)의원은 오는 4일 오후 2시에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미래 보건복지정책과제 ”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세균 의장과, 장영달 원내대표, 김진표 정책위의장,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김상균 교수의 사회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태수 교수(현도사회복지대 교수, 前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는 jobfare, welfare, learnfare의 연계효과를 통한 새로운 복지정책을 제시하며 ‘서비스 정부론’을 주장하였고, 이에 대해 강신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이진석 서울대 의료관리학 교수, 이창곤 한겨레신문 기자, 이영찬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 김원종 보건복지부사회서비스혁신사업단장이 발제문에 대한 토론과 함께 향후 우리 사회 보건복지정책과제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윤호중 의원은 “최근 정부의 복지예산이 해마다 크게 증가함에 따라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보건복지정책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 선정을 통해 미래 복지사회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노인,아동,장애인,
국회는 29일 부터 이틀간 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한 지명자의 자질과 능력등을 검증했다. 인사청문회 특위는 “한나라당 5명, 우리당 5명, 통합신당모임 1명, 비교섭단체 2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다음달 2일 본회의 인준표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날 청문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 지명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관련 \"협상에 쌀을 추가 개방 품목으로 포함시킬 수 없다\"면서 \"쌀이 포함된다면 협상이 깨진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지난 2000년 마늘협상 파동 당시 협상 내용을 충분히 알리지 못한 것을 거울삼아 이번에는 모든 것을 공개할 것\"이라며 \"일말의 의구심을 갖지 않도록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FTA로 인해 소외되거나 낙오되는 계층에 대한 국가의 지원방안은 확실하게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농업분야의 경우 한미 FTA로 인해 농가에서 수입에 비해 소득이 낮아지는 부분에 대해 거의 전부를 정부가 보상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지명자는 \"FTA로 미국에서는 첨단제품이 들어오니 영세 중소기
한나라당은 29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중단하라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근태, 천정배, 임종인 의원은 정치쇼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권영세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우리가 비난하는 것은 그것이 국민들을 위한 쇼가 아니라 본인 자신의 앝은 이익을 위한 쇼이기 때문\"이라며 \"FTA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면 차분히 결과를 기다려서 비준 여부를 결정하더라도 우리의 협상력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최고위원은 특히 \"과거의 인권변호사로서 활약했던 사람이 정치권에 들어오면 속보이는 쇼를 하는 것을 보고 국민들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볼지 걱정스럽다\"며 후배 정치인들을 위해서라도 속 보이는 쇼는 그만해 달라\"고 요구했다. 권 최고위원은 “김근태, 천정배의원이 장관시절에는 한미 FTA 반대 여론에 우려하는 담화문에 서명하고도 이제 와서 졸속이라며 반대하는 것은 구차한 변명이라고 주장했다. 권 최고위원은 “두 의원의 단식은 본인들의 얕은 이익을 위한 쇼라며 FTA 자체에 반대하지 않는다면 차분히 기다렸다 꼼꼼히 따져본 뒤 비준 여부를 결정해도 한국의 협상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29일 사무총장.부총장.정조위원장.최고위원 같은 분들이 어떤 캠프의 일원으로 직책 을 맡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본인들에게 그런 의사가 있다면 당직을 사퇴하고 가서 일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직자들이 대선주자 캠프의 일원으로 직책을 맡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며 “무엇이 더 중요한 일인지를 망각하는 언어도단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경고해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 16개 시·도당 위원장들이 어제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중립을 지키기로 선언했는데 아주 바람직한 일\"이라며 \"당은 결의가 잘 지켜지는 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특히 “앞으로 경선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중립을 지키지 않는 당직자들에 대해선 해당행위로 간주해 제재하고 사무처 직원들은 인사조처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각 대선주자들도 위상을 과시하기 위해 멀쩡한 당직자들을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캠프 일원으로 일할 것처럼 언론 플레이를 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의 이날 발언은 이명박 前 시장측 선대위 본부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이재오 前 최고위원이 불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