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는 6일 여야정 민생대책회의 구성 및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열린우리당은 민생법안들의 처리와 부동산. 교육.일자리창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민생대책회의\'의 구성을 정부와 한나라당에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일자리 창출과 부동산 가격 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는 등 국민생활 안정위해 다방면에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 원내대표는 이어 여야정 민생대책회의 구성도 제안했다 그는 “산적해 있는 민생정책과 법안들을 여야 협력으로 조속히 처리하고, 더 나은 민생정책으로 대선에서 경쟁해야 한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민생이 실종되거나 정쟁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대화와 타협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 원내대표는 “여야정 민생대책회의는 여당과 야당 그리고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댐으로써 민생정책의 실질적인 결실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화를 통하여 차이를 인정하고 실현가능한 대책부터 하나씩하나씩 풀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장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발의하겠다고 밝힌 헌법 개정안과 관련해
열린우리당 초재선 의원 56명은 1일 “전당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다른 정치세력과 함께 빠른 시일내에 대통합 신당을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조정식, 최재성, 민병두, 선병렬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평화개혁 미래세력의 대통합신당 추진이라는 전당대회 의제에 적극 동의하며, 전당대회가 국민의 동의를 구하는 대장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결의안에 초선의원 48명과 재선의원 8명이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이 같은 결의는 김한길 전 원내대표와 강봉균 전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한 20~30명의 소속 의원들이 집단탈당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종의 탈당저지 압박으로 보여진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통합 신당은 미래지향적 평화개혁세력의 집권을 위해 합의 가능한 모든 세력이 결합하는 것”이라면서 “이 속에서 국민이 명령한 ‘국정운영의 책무’를 최대한 차질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이어 “이것(평화개혁미래세력의 대통합 신당)을 제시하고 국민의 동의를 구하는 대장정의 출발점이 바로 전당대회를 통한 질서 있는 대전환”이라면서 “전당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열린우리당 초재선 의원 56명은 1일 “전당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다른 정치세력과 함께 빠른 시일내에 대통합 신당을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조정식, 최재성, 민병두, 선병렬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평화개혁 미래세력의 대통합신당 추진이라는 전당대회 의제에 적극 동의하며, 전당대회가 국민의 동의를 구하는 대장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결의안에 초선의원 48명과 재선의원 8명이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이 같은 결의는 김한길 전 원내대표와 강봉균 전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한 20~30명의 소속 의원들이 집단탈당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종의 탈당저지 압박으로 보여진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통합 신당은 미래지향적 평화개혁세력의 집권을 위해 합의 가능한 모든 세력이 결합하는 것”이라면서 “이 속에서 국민이 명령한 ‘국정운영의 책무’를 최대한 차질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이어 “이것(평화개혁미래세력의 대통합 신당)을 제시하고 국민의 동의를 구하는 대장정의 출발점이 바로 전당대회를 통한 질서 있는 대전환”이라면서 “전당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한나라당은 오는 6월 예정인 공정한 대선경선을 치르기 위한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원회)인 \'2007국민승리위원회\'를 구성 발표했다. 한나라당은 1일 최고위원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수한 상임고문, 부위원장에 맹형규 의원 등 모두 15명으로 \'2007 국민승리위원회\'로 정한 경준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대선주자 캠프에서는 박형준(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 김재원(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측), 정문헌(손학규 전 경기지사 측), 김명주(원희룡 의원 측) 의원이 대리인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고진화 의원 측 대리인은 최고위원들의 반대로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김성조 전략기획 본부장이 간사로, 이사철 법률지원단장이 공보위원으로 참여하며, 김학송, 정병국, 정종복 의원과 심규철, 안재홍 전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 밖에 외부 인사로는 변호사인 손교명 동아대 교수와 지난해 5·31지방선거 당시 공천심사위원을 지낸 정옥임 선문대 교수가 선임됐다. 경준위는 이르면 5일 첫 공식 회의를 갖고 경선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한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2007 국민승리위원회는 ▲대선후보 공정경선을 위한 당헌당규 검토 및 개정
열린우리당 장영달 신임 원내대표는 1일 임시국회를 오는 5일부터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어느 때보다 생산적인 국회가 되도록 하고 국민에 봉사할 수 있는 여야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열린우리당의 내부 사정으로 2월 국회가 설 연휴 이후로 미뤄질까 걱정했었는데 장 신임 대표가 조기 개최 입장을 밝혀 다행이다”며 하루 속히 국회를 열자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야 원내 수석 부대표들이 오늘 오후 접촉을 갖고 세부적인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1일 당을 위해 기득권을 포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갖은 기자간담회에서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기득권 포기 주장과 관련 “저를 포함 기득권이 있을 텐데 포기해야 한다는 것은 맞는 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책임을 방기하는 것은 안되며 책임성과 기득권은 분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당 의장직 등 기득권을 버리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 나설 수도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장은 이어 "전당대회를 원만하게 치러 리모델링이 아니라 대통합신당으로 나가서 결의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상옥추제(지붕위에 올려놓고 사다리를 치운다)라고 했는데 민주주의에 대한 배반행위이고 일종의 배신행위"라면서 탈당 의원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대통합 신당의 정체성과 관련해선 "핵실험 직후 국지전 불사를 얘기하고 약육강식의 시장주의 정글법칙을 강조하는 한나라당에 반대한다면 다 참여할 자격이 있다"면서도 "원칙을 해치지 않은 범위내에서 해야하고 그 경쟁을 양보할 생각은 없다"고 말해 통합신당 이후 불거질
한나라당 심재철(안양동안을) 홍보기획위원장은 30일 당내 대선경선 방식에 대해 “기존의 ‘체육관 소수 투표’방식에서 벗어나 수십 만 명의 책임당원이 투표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대의원과 대의원이 아닌 당원, 일반국민 등 4만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대선 후보를 뽑도록 돼 있는 현행 경선 방식은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열광적인 축제가 돼야 하는 대선 필승의 시나리오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현재 한나라당의 경선규정은 대의원과 대의원이 아닌 당원,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각각 2 : 3 : 3 : 2 의 비율로 되어 있고, 또한 대의원 규모가 당헌에 ‘1만명 이내’로 정해져 있어 ‘대의원이 아닌 당원’과 ‘일반국민’의 수는 자동으로 각각 1만5000명 이내다. 또 책임당원 자격을 ‘2천원이상 당비를 6개월 이상 납부해야 한다’로 규정돼 있다. 심 위원장은 이 같은 경선방식에 대해 “당원이 자선사업가도 아닌데 당비는 내면서 아무런 권리도 갖지 못한다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 뒤 “책임당원 요건을 선거일 30일 전까지 당비를 2개월 이상 납부한 사람’
한나라당은 31일 긴급조치 위반 사건 담당 판사들에 대한 과거사위원회의 명단 공개와 관련해 정치적 의도를 의심 받을 수 있는 부적절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를 통해 “과거사를 들쑤시고 들춰내는 것은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위’ 본연의 자세가 아니다”며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과거사위가 정권 초반에 했던 것처럼 국민들을 분열시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 해서는 안 된다”면서 “‘일괄 폭로’식 공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과거사위 직원 84명 중 54명이 진보 성향으로 나타났다”며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단체가 이념적으로 편향되지 않으려면 직원 채용 과정에서부터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황우여 사무총장은 "긴급조치 위반 사건 등 당시 억울하게 고생한 사람이 많다는 것은 다 알고 있다"며 "판사 명단 공개보다 이런 부분을 구제해주는 법을 만드는 게 더 낫지 않겠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긴급조치 시절 옥고를 치른 이재오 최고위원은 "진실이라는
열린우리당 새 원내대표에 4선 중진의 장영달 의원이 선출됐다. 장 의원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열린당 원대대표 경선에서 전체 재적의원 135명 중 112명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78표를 얻어 3선의 이미경 의원을 제치고 새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새 원대대표의 임기는 1년이며 2.14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당 의장과 협의해 정책위의장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남원 출신의 장영달 새 원내대표(59)는 70년대 유신반대 민청학련 사건과 긴급조치 위반으로 7년간 옥고를 치렀으며, 민청학련 부의장과, 역임하는 등 재야활동에 나서다 88년 평민당에 입당 정치에 입문했다. 장 원내대표는 그 후 97년 김대중 대통령 후보 선대본 종합상황실장, 98년 새정치 국민회의 수석 부총무, 새천년민주당 당무위원 등을 지냈고, 03년 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 조직위원장을 맡아 창당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바 있는 4선 관록의 무게감 있는 여권 핵심 인물로 통한다. 장 의원은 취임 소감에서 "국민들은 우리당이 한나라당과 정반대의 대칭점에 있는 사람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고 평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원내전략에 있어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와 원만히 협조하고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열린우리당 이기우(수원 권선) 의원은 “오늘(31일) 병원감염관리 활성화 위한 방안으로 제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1차 토론회는 병원감염에 대한 국내외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한 토론회였다. 이번 2차 토론회는 ‘병원감염관리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이라는 주제로 ▲전국감시체계 및 실태조사 ▲감염관리 전문인력의 확보 ▲국가적인 병원감염전담조직의 신설 ▲병원의 감염관리를 유인하기 위한 수가보상 ▲병원감염의 인식개선 등의 5가지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병원감염 관리에 드는 비용은 감염발생 후 치료비용의 1/3~1/1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적절한 병원감염 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국가 전체의 의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면서 “병원감염 관리대책에 대한 정책마련에 힘쓸 것"을 강조할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30일 정부의 개헌 지원 기구 추진과 관련해, "공무원들을 개헌의 전위부대로 내몰고 있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대책회의에서 "대통령과 청와대는 더 이상 개헌문제로 나라를 어수선하게 만들어선 안된다"며 "일부 공무원들을 정치적 중립을 포기시키면서까지개헌의 전위부대로 나서게 해선 절대 안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청와대가 개헌도 민생이라고 했는데 이 한마디로 개헌이 얼마나 정략적인가 하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 준다"며 "국민합의가 없는 정략적 개헌 발의에 대해서는 단호히 거부하고 부결시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황우여 사무총장은 개헌 지원 기구 조직 구성과 관련해 "무엇보다 국무총리실에 이런 기구를 설치한다는 것은 공무원을 지원단에 총체적으로 개입시키는 의도가 있다고 본다"며 "국무총리실은 개헌작업에 개입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황 사무총장은 또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이 사전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는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의 발언에 대해, "타당 대선 예비후보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이나 폄하를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황 사무총장은 "여당의 당의장이 구체적인 내용도 없
한나라당 한선교(용인을) 의원은 “성차별이나 인종차별적 내용을 담고 있는 옥외광고물의 광고를 금지하는 ‘옥외광고물등관리법개정’안을 지난 26일 국회에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도로변이나 버스정류장 심지어 산중턱과 전봇대에까지 여기저기 즐비하게 내걸린 국제결혼 알선업체들의 선정적인 광고로 성을 상품화하고 동남아 는 물론 연변 지역 동포들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심어주는 등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돼 왔다. 특히 베트남 여성에 대한 성차별적 결혼실태로 인한 베트남 현지인들의 불쾌감은 심각한 지경이다. 베트남 호치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총영사관의 장근섭 노무관은 “베트남 여성에 대한 한국인들의 결혼실태가 알려지자 베트남인들은 돈으로 판매되는 노예가 아니라며 시위를 한 적이 있었다”며 “베트남인들은 자존심이 강한데 매우 불쾌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 의원이 이날 발의한 법안은 성을 상품화하여 성차별 또는 인종차별적 내용으로 인권침해의 우려가 있는 문구를 금지광고물에 포함하고 이를 위반하였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인권침해의 우려가 있는 국제결혼 광고를 원천적으로 봉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의원은 “농촌 총각들의
한나라당은 29일 국회의원.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10년동안 연습했다. 이제 더 이상의 연습은 없다\'며 대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강재섭 대표는 이날 오전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가진 행사에서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권 탈환의지를 가져야 하며 오늘 이 자리는 3.1운동 발기인 대회인 민족대표 33인의 모임 같은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 대표는 "지난 4년 쌓아온 역량과 각오를 모두 쏟아부어 여한없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미 10년의 연습을 했고 더 이상의 연습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내.외 모든 동지들의 활동이 12월 19일 있을 국민심판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하루하루가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고 득점과 실점을 기록하는 날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오 원내대표도 "이번 대선이 또 다시 흑색선전과 허위비방으로 얼룩지는 일은 막겠다"면서 "정치공작으로 대통령 승부가 결정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무원의 선거중립 위반 관련 법안, 정치공작으로 대통령에 당선되면 무효화하는 법안, 대선후보 신변안전과 보호를 위한 국가차원의 제도적 장치 마련 등 3가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