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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백영 사진 작품, 전주부채문화관서 부채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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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부채문화관 '전주를 보다' 시리즈로 제작
조충익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선자장이 부채로 제작
관광객이 가장 좋아하는 전주 명소 사진 담아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사진작가 유백영의 전주 '풍남문', '덕진공원' 사진이 부채로 제작되었다.  (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은 개관 7주년을 맞아 전주의 대표적인 관광브랜드이미지를 형상화하기 위해 유백영 작가의 두 사진을 담은 부채 2종 200점을 내놓았다.     


문화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전주의 캐릭터는 ‘맛돌이, 멋순이’로 전주의 합죽선과 단선을 모티브로 한다. 전주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 이미지는 부채다. 전주부채문화관은 2011년 개관, 현재 7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부채 관련 전시를 해왔으며, 올해는 사진작가 유백영과 협업하며 전주부채 아트상품 ‘전주를 보다’를 시판한다.


사진작가 유백영은 1981년 한국사진작가협회 공모전 입상을 시작으로 37년간 사진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2001년부터 한국소리문화전당 전속 사진작가로 활동해 왔으며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해왔다.

‘전주를 보다’ 부채에 담은 이미지는 지난 4월 전주부채문화관에서 진행한 전시에서 ‘전주유람’ 시리즈로 촬영한 작품 중 전주 대표 명소인 풍남문과 덕진공원 사진 작품이다.




부채는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선자장 조충익이 제작했다. 선자장 조충익은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선수단이 들었던 태극선을 만들었으며 전라북도공예품경진대회 최우수상, 전국공예품대전 특선 외 다수의 수상경력과 개인전 및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전주부채문화관은 앞으로도 전주의 대표적인 브랜드이미지를 작품화하여 시리즈로 상품부채를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 전주부채문화관은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옆에 있다.  전주 부채를 소개하는 곳으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부채 전시와 부채 그림 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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