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은 5일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어린이를 위한 축제 「꿈을 먹고 살지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관내 어린이 등 약 8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어린 아기부터 어린이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민속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지구촌마당, 스포츠마당, 아기마당, 유아마당의 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를 벗어나 오랜만에 많은 분들과 함께 어린이날 행사를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다. 행사를 준비해 주신 설동욱 목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지금의 어린이들은 물질적 풍요를 누리지만 정서적인 행복이 꼭 비례하지는 않는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관심과 사랑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설동욱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 대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오랜 기다림 없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제약을 겪은 어린이들이 오늘만큼은 마음껏 뛰어놀며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