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 자동지불시스템인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이 쉬워 진다.
28일 건설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를 인증기관으로 지정하고 포스데이타 등 일반 업체들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일반인들에게 직접 팔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하이패스 단말기 수요가 내년 말까지 180만대에 이를 것에 대비해 현행 도로공사 구매 후 보급 방식에서 인증제를 통한 시장구매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을 원하는 운전자들은 내달 초부터 시중에서 5만원대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업체들은 향후 네비게이션, 교통정보서비스 등이 부가된 하이패스 단말기도 내놓을 예정이다.
하이패스는 지난 7월까지 전국 262개 영업소에 구축돼 있으며, 하이패스 단말기는 총 32만대가 보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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