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가평)은 28일 언론보도 성명서를 내 주요 언론사별 담당 의원을 배치하여 언론을 통제 하겠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성명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언론통제 결정은 “조직적으로 언론 감시하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언론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뜻이다”며 이는“책임있는 공당에서 나올 수 없는 후진적 통제이자 막가파식 언론정책이라 아니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언론의 관계는 상호 견제의 팽팽한 균형 위에서만 건강할 수 있다”면서 “비판을 왜곡으로 받아들이고 조직적·집단적 대응을 하려는 야당의 비뚤어진 언론관이야말로 언론 선진화의 걸림돌”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미 새정치민주연합은 종편 또는 보도채널 편성위원을 노사동수로 구성하도록 해 언론 편성의 자율권을 침해하려는 시도를 해왔고 이러한 내용의 방송법을 원자력방호방재법과 연계하는 행태를 보여 왔다”며 최근 언론을 빌미로 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작태를 꼬집었다. 끝으로 정 의원은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인 언론은 결코 길들이기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언론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통제하려는 구태를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 의원은 맡은 바 소임을 다하시고 영광스럽게 회장직을 넘겨주신 조성철 회장님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주실 류시문회장님을 비롯해 영예로운 상을 받는 수상자 여러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남 의원은 “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전환과 제도 개선이다. 봉사와 헌신이 아닌 전문적인 휴먼케어, 휴먼서비스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가장 어려운 곳에서 가장 어려운 분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시는 분들이 사회복지사다. 저도 1급사회복지사인 만큼 여러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도지사후보 공약으로 내건 ‘따뜻한 복지공동체(이하 따복)’설립은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따복의 온기가 대한민국 전역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경기 파주시을)은 28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새누리당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 박근혜 대통령의 네덜란드와 독일 순방에 대한 평가를 했다.황 의원은 “이번 순방기간 동안에는 네덜란드 핵정상회담을 포함해 한·중, 한·네덜란드, 한·미·일, 한·독 정상회담 등 정상회담만 4개를 소화하는 대단히 빡빡한 일정이었다”고 이야기했다.황 의원은 “박 대통령께서는 이번 순방을 통해 한반도 안전과 평화를 확고히 보장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특히 평화통일을 달성할 수 있는 확실한 공조체제를 확인하고 더욱 보강시키는 역사적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한다. 특히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양 정상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확인했고 통일에 대해서도 중국으로부터 적극적 지지를 받아내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북한의 도발에 공동 대처할 것을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확인했다고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회담이었다고 판단된다”고 이야기했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국회의원(남양주을)은 28일 교육부로부터 남양주시 어람중학교 다목적체육관 신축을 위한 정부 특별교부금 16억1,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박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어람중학교 다목적체육관 신축에 쓰일 예정이며, 박 의원은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교육부장관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직접 설득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어람중학교는 다목적체육관의 부재로 우천시 또는 기온변화가 큰 동,하절기 체육수업, 예체능경연대회 및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실외 교육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총사업비 27억원이 소요되는 본 사업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며 금년 7월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경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박 의원은 “우리 남양주의 소중한 미래들이 그동안 열악한 교육시설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보다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60만 남양주시가 교육의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형수기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민생 문제를 놓고 신경전이 뜨겁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면서 각 당마다 민생문제는 자당이 다루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원내대표는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월세난과 관련해 “민생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 정부라면 헌법에 규정된 긴급경제명령권까지 발동해야 했다”고 요구했다.전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은 빚내서 집을 사라며 방관하고 있다”면서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도입을 위해 4월 국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전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집권당으로서 국민의 삶이 황폐해진 것에 대한 반성을 해야 한다. 새누리당 집권 7년만에 복지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힐난했다.반면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창당 1호 법안으로 ‘세 모녀법’으로 통칭되는 복지 3법을 발의한 것에 대해 4월 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세모녀법은 새누리당 유재중, 김현숙 의원이 지난해 발의한 기초생활보장법, 사회보장발굴지원법과 대동소이하다”며 “이미 공감대가 형성돼 있으므로 4월 국회에서 원만한 합의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신당이 민생을
[신형수기자] 새누리당은 다른 지역 광역단체장의 경우 경선후보 자격심사(컷오프)가 완료됐지만 경기도는 아직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공천위는 몇 차례 회의에서 경기도 후보군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도 못했다. 더욱이 내달 17일부터 후보 합동연설회가 시작되기 때문에 시간은 더욱 없는 실정이다.새누리당은 야당 후보들이 쟁쟁하기 때문에 경선에서 최대한 흥행을 시켜야 하는 상황이다.현재 남경필 의원이 다른 후보들에 비해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유철, 정병국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어느 후보를 어떤 식으로 선택해야 할지 판단하기 힘든 상황이다. 중앙당은 이번 주말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해 이르면 다음 주 초 컷오프를 검토할 계획이지만, 후보들이 반발할 경우 ‘4파전’을 유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이런 가운데 의외로 후보 단일화를 한다면 쉽게 끝날 가능성도 있다.
[신형수기자] 그동안 수차례 지적이 된 지자체 민간투자사업의 부실한 심의방식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은 주무관청별 심의위원회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전문 민간위원이 절반이상을 차지하도록 하여 구성의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의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 발의한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는 정부의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장관 소속으로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두도록 의무화되어 있으나,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을 주관하는 주무관청별로는 자체적으로 심의위원회를 두도록 임의규정하고 있어, 심의방식의 신뢰성과 전문성이 미미한 수준이다.최근까지 BTO사업을 운영하는 59개 자치단체 중 심의위원회가 있는 지자체는 38개로 이 중 한번도 심의가 열리지 않은 곳도 있으며, 21곳은 심의기구없이 공무원과 민간사업자간 협의를 통해서만 진행되었다.심의위원회의 구성원 또한 절반이상이 공무원 위주로 외부전문가의 참여도가 매우 낮아 최근 10년간 잘못된 사업 타당성분석으로 민간사업자에게 보존해주는 비용이 수천억에 달하는 실정이다. 지방의회의 조례, 규칙을 통해 민자사업 시행 시 심의할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의 경선 컷오프에 대한 신경전이 팽팽하다. 지난 26일 정몽준, 김황식, 이혜훈 등 3명을 에비후보로 압축했지만 김황식, 이혜훈 예비후보 간의 신경전이 뜨겁다.김황식 후보는 28일 일정을 전면 취소하겠다고 나섰다. 공심위가 정몽준, 이혜훈 등 3배수로 압축한 것에 대한 항의 차원이다. 이에 대해 이혜훈 후보는 “당원이라면 당이 무슨 결정을 내리든 따르겠다던 분이, 본인에 유리하지 않은 결정이 나왔다고 경선을 보이콧한다면 조변석개아니냐”고 힐난했다.김 후보가 보이콧을 하는 이유에 대해 정가에서는 이혜훈 후보의 경선 참여로 인해 양자 대결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특히 김 후보와 이혜훈 후보 모두 친박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지지층이 중첩된다는 것이 정가의 생각이다. 이런 이유로 김 후보가 보이콧을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김 후보의 보이콧이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전면 보이콧을 하기에는 명분이 약하다는 것이다.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김영선 예비후보는 경기도지사 후보 컷오프에 대해 지난주 실시한 여론조사를 즉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에비후보는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주말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지난 3월 27일자로 경기도를 제외한 16개 광역시·도 단체장 경선후보를 모두 압축·확정하였으나, 경기도만 유독 3위와 4위의 여론조사 결과의 차이가 미미하다는 이유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시간을 끌고 오다가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하여 압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면서 “이는 매우 부당한 결정”이라고 규정했다.김 예비후보는 “처음에 컷오프 여론조사를 실시하기 전에, 3위와 4위의 여론조사 결과의 차이가 미미한 경우에만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한다는 원칙을 미리 세우고 이를 공개했어야 했고, 당초에 이러한 원칙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그 차이가 설사 소수점 이하라 할지라도 결론을 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공천관리는 새누리당의 승리를 이끌 강한 경쟁력과 참신한 정책을 끌어내는 것이어야 한다”면서 “이와 같이 당초 원칙에 없었던 여론조사 재실시에 의한 컷오프(압축)는 특정인을 봐주기 위한 위인설천(爲人
[신형수기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무공천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부정부패로 발생된 재보선 지역에 무공천 방침을 발표했다가 ‘선거사범’ 제외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 ‘보여주기용 꼼수’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약속이라면서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를 압박했다.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28일 “선거과정에서 발생한 위법도 포괄적으로 부정부패로 인식된다는 점에서 ‘부정부패라는 것은 뇌물 등을 말하며 선거사범은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새정치연합’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는 언어유희에 불과하다”라면서 “‘보여주기용 꼼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홍 대변인은 “정치혁신의 전도사인양 ‘비리선거구 무공천’을 약속했던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만약 은근슬쩍 넘어간다면 통합이 대국민 사기극이자 정치공학적 야합에 불과했음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에 대해 대여 공세를 강화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여당에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을 지키라고 했다. 그리고 손해를 보더라도 새정치연
[신형수기자] 2013년 인천항을 통한 대(對) 중국 컨테이너 수출입(환적 제외) 물동량이 전년 대비 6.3% 증가한 127만191TEU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국내 항만을 통한 전체 대 중국 수출입(환적 제외) 물동량 394만3천491TEU 중 32.2%의 점유율. 이 같은 실적은 2012년 31.3% 보다 0.9% 포인트 높아진 수치라고 인천항만공사측은 27일 밝혔다.환적 물동량(11,364TEU)을 포함할 경우 인천항 점유율은 18.9%대로 낮아지지만, 실제로 화물의 교역이 이뤄진 수출입 물량만으로 보면 인천항이 항만을 통한 중국과의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1 정도가 되는 셈이다.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또 지난해 인천항과 교역(컨테이너 화물 기준)을 많이 한 중국 상위 10위 항만 리스트는 전년(2012년)도와 동일했다고 밝혔다. 아래 표 참조다만, 지난해 4월 진천훼리(인천~톈진)의 운항중단 여파로 톈진항의 순위가 2012년 칭다오, 상하이, 웨이하이 다음인 4위에서 2013년 6위로 낮아진 점이 눈에 띈다. 롄윈강항도 교역량이 전년 대비 2천471TEU 감소하면서 2012년 9위에서 2013년 10위로 하락했다.또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에 대해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규탄했다.정 의원은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어제 중앙당 창당대회에 앞서 전국 시·도 당을 순회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했던 지방공약이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다’는 근거 없는 거짓말 공세를 이어왔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는 전형적인 구태 정치의 표본이자 창당의 목적이 새정치 추구가 아닌 지방선거를 위한 야합임을 스스로 반증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정 의원은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공약실천을 향한 노력과 성과에 대해 홀로 모르쇠로 일관하며 거짓공세에만 혈안이 된 새정치민주연합의 대국민 사기극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는 국민이 보내준 새정치에 대한 열망을 능멸한 것이며, 이미 안 대표의 새정치란 말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사기 당해 떠남으로서 증명된 과오”라고 언급했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이 6월 지방선거부터 정당 및 후보자 기호순위제를 폐지하자고 제안했다.김 전 교육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호순위제는 출발부터가 군사독재정권 유지를 위한 수단”이라면서 “청산해야할 구정치의 유물”이라고 언급했다.김 전 교육감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게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 이행을 촉구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에도 “마지막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김 전 교육감이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하락 추세인 것에 대해 “제가 일반 정치에 나온지 얼마 안됐다”면서 “교육감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정책을 펼치면 동의와 이해를 높이고 뒤집을 수 있다”고 밝혔다.경선룰에 대해선 “기본적 입장은 당에서 합리적 결정을 하면 따르겠다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