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좋은 정치, 따뜻한 행정”을 이야기하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남 의원은 9일 수원 지동시장에서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경기도를 책임지라고 한다”면서 “이제 그 부름에 당당히 응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남 의원은 따뜻한 행정으로 따뜻한 경기도를 만드는 따뜻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남 의원은 “생활고를 이유로 삶을 포기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 실천계획으로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제안했다. 또한 좋은 정치로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 좋은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교통이 좋은 경기도를 만들겠다면서 광역전철을 연장하고 광역버스를 확충하며 GTX를 조기착공하고 추가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방과후 교실 등으로 인해 사교육비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자리가 좋은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좋은 정치’ 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의원은 “정치권이 싸우면 국민 삶은 더 팍팍해진다”면서 “좋은 정치로 경기도를 하나로 통합하겠다. 상대의 좋은 정책은 칭찬하고 배우겠다”고 약속했다.중소기업이 강한 경기도를 만들고,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임종훈 청와대 비서관이 수원지역 출마자들을 면접 본 사실에 대해 8일 “수원에서 청와대 비서관이 공천에 개입해서 사실상 공천을 다 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런 지역이 여기밖에 없겠냐”고 반문했다.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누리당 지도부에 다시 한 번 촉구한다. 광역단체장 경선은 전략공천은 안 된다. 후유증이 너무 클 것이다”며 “기초자치선거 공천은 지금이라도 대선공약을 지켜야 한다. 공천을 폐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임 비서관 파문을 지적하며 “이것만 봐도 기초공천은 대선공약대로 폐지하고 중앙당은 수원뿐만 아니라 전 지역에 조사단을 급파해서 사전공천 여부를 엄정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수원 사건이 사실이라면 중앙당은 검찰에 직접 고발하고, 청와대는 관련자를 즉각 해임해야 한다”며 “현재 진행되는 상황을 보면 지방선거 후유증은 불 보듯 뻔하다. 지도부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신형수기자] 민주당 경기도당이 임종훈 청와대 민원비서관이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과 함께 수원시장에 특정 후보를 앉히려고 했다고 주장했다.경기도당은 7일 논평을 통해 임 비서관은 지난 2월 22일 새누리당 영통지역 당원들과 광교산 산행, 오찬에 이어 당협위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지방의원 출마하는 후보들을 면접 심사하고 경선자를 선정했다고 한다. 또한 남경필 국회의원과 협의하여 특정 인사를 수원시장 후보로 지원하기로 밀약까지 했다고 전했다.경기도당은 청와대 비서관이 새누리당 지방 의원 후보들을 면접한 후 당내 경선 후보를 정하고, 수원시장 후보 내정에 가담한 것은 공무원의 선거개입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제9조(공무원의 중립의무 등), 제57조의6(공무원 등의 당내경선운동 금지), 제86조(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를 위반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기도당은 “지난 달 주광덕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남경필 의원을 만나 도지사 출마를 권했다고 한다”며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선거를 담당하는 안전행정부 장관은 나몰라라 출마를 강행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그런 장관에게 ‘잘되기를 바란다.’고 응원까지 했다”며 힐난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수도권 후보들이 9일 잇따라 기자회견을 하면서 요동치고 있다.남경필 의원은 수원 지동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 의원은 ‘따뜻한 행정’ ‘좋은 정치’를 하겠다면서 경기도 관련 공약을 내놓았다.그리고 지동 시장 상인들과 악수를 하면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알렸다. 지동 시장으로 선택한 이유는 자신의 지역구이기 때문이다.또한 당초 인천시장을 출마하려고 했던 이학재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불출마 선언을 했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전 행전안전부 장관이 대동했다.이 의원은 인천시장 출마 선언한 유 전 장관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이 의원은 인천시장의 꿈을 접게 됐다.김영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역시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남경필 의원의 국회선진화법 추진에 대한 비판과 함께 남경필 의원에게 공정 경선을치르자는 제안을 했다.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국민건강특별위원회를 맡고 있는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10일로 예정된 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심 의원은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저해하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는 민생파탄 행위”라고 규정했다.심 의원은 “의사협회는 국민들의 고충을 헤아려 집단휴진을 즉각 철회하고 10일 정상진료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의료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나라 의료제도의 발전이 이룩된 점을 인정하고 대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형수기자] 경기지사 출마 선언한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여성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여성의 날을 계기로 살펴본 대한민국 여성의 현실은 열악하기 그지 없다”면서 이같이 이야기했다.김 의원은 “설상가상으로 경기도의 사정은 더욱 열악하다”면서 “OECD 34개국 가운데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24위인데 반해, 경기도는 26위로 두 단계나 더 떨어진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여성고용률도 한국이 25위인데 비해 경기도는 3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경기도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가 부족하다”면서 “사정이 이러다보니 여성취업자 비중도 한국이 29위인데 경기도는 32위에 그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 의원은 “여성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국가가 만들어주지 못하고 개인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면서 “그 결과, 연령별로 출산과 양육을 담당하는 시기에 여성의 경제활동이 급격히 감소하는 ‘M자형 구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준비된 도지사’로서 여성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면서 “지금까지의 경기도 여성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기술 등 모든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주자인 정병국 의원(4선, 여주·양평·가평)은 6일 저녁, 용인시 기흥구의 한 막걸리 집에서 경기도 청년들과의 즉문즉답(卽問卽答)으로 이뤄진 허심탄회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청년유권자연맹 경기남동지부(김원필 위원장) 주최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 및 청년직장인이 30여명이 참석,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경기도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경기도정의 방향성에 대한 질문들로, △취업문제 △경기도 대학활성화 문제 △제조·유통산업의 활성화 방안 △대기업의 경기도 이전 가능성 △교육·문화정책의 방향성 등을 비롯하여, 정 의원이 대표적으로 내세운 공약인 경기도 K-밸리, K-아트밸리, K-팝밸리에 대한 실현가능성과 추진 계획 등 신랄한 즉문즉답 들이 오갔다. 정 의원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취업에 대한 질문에“지금 청년 실업자가 38만명이 넘는데 조사결과, 이는 일자리가 없어 취업을 못하는 것이 아닌, 청년 여러분이 원하는 일자리가 없어 취업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경기도의 K-밸리, K-아트밸리, K-팝밸리와 같은 기반위에서 청년 여
[유한태기자]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7일 오전 수원소방서(서장:오병민)를 방문하여 업무보고 및 소방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남의원은 오서장에게 소방서 일반 업무, 조류독감 방재 업무, 봄철 화재 대책 등을 보고 받고 공상 소방공무원들과 관련하여 “경찰은 경찰병원이 별도로 있어 경찰 공상에 관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소방공무원들은 그러한 병원이 없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가 부족한 실정이다.”고 전하며 소방공무원 전문치료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이어 오서장은 “광교, 동탄 등 신도시 건설로 인해 초고층 빌딩이 들어서고 있지만 이에 대한 소방장비 및 시설의 부족으로 신속한 확충이 필요하다.”고 전했으며 남의원도 이에 적극 공감하였다. 이밖에도 남의원은 오서장과 함께 소방공무원들의 인력충원 문제, 수원소방서의 구역 재획정문제, 동시다발성 화재에 대한 진압능력강화 등에 관한 문제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김영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부터 33일간 ‘김영선의 민생 5․3․3 대장정’을 시작했다.대장정 첫날, 민생대박․경제대박․통일대박 시대를 열고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경기도 교통혁명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은 교통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7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세기에 밀어닥칠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경기도민의 최대 불만사항인 교통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구체적인 공약내용으로는 8대 권역별 거점지역 육성을 위한 ▲GTX(A노선: 고양 킨텍스∼서울 삼성역, B노선: 인천 송도∼서울 청량리, C노선: 군포 금정∼의정부간)를 건설하고, GTX를 통한 경기 남북부간, 경기동북부간 교통혁명의 확산을 위해, 첫째 고양에서 파주까지 연장하고, 둘째 의정부에서 동두천까지, 셋째 군포에서 화성까지, 넷째 동탄에서 평택까지, 다섯째 청량리에서 남양주까지 등으로 ▲GTX를 연장시키겠다고 밝혔다.또한, ▲서울과 경기를 잇는 1∼9호선 연장, ▲신속급행도로 최우선 신설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더불어 8대 권역별 거점지역 연결을 위한 ▲경기순환철도망을 건설하고, 신의주를 경
[신형수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부좌현(민)·이원욱(민)·전하진(새)·홍지만(새) 위원은 오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친환경에너지기술이 창조경제의 힘이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창조경제 시대를 맞이하여 에너지 분야에도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新 에너지시대가 도래하게 됨에 따라, 보다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 및 자원순환 모델의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이해와 정보공유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세미나에 앞서 전 의원은 “에너지는 미래에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소중한 자원임에 틀림없다”면서, “화석 및 원자력에 치우쳐 있던 에너지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보다 활발히 대응하고,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산업발전모델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ICT기반의 친환경 에너지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개발과 활용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에너지 첨단기술을 보다 견고히 정비하고, 이러한 기술개발의 움직임을 점차 확산시켜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산업발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 의원님들과 함께 국회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
[신형수기자] 인천시장 출마 선언한 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국정원 개혁에 대해 거부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다.문 의원은 “탈북 화교 서울시 공무원 간첩증거 조작 의혹 관련 국정원 협력자 김아무개씨가 어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자살을 시도했다”면서 “김씨는 중국동포로 국정원이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유우성씨의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중국 공문서들의 입수 및 전달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조사를 받아왔다”고 언급했다.문 의원은 “간첩 사건 증거조작 의혹 관련 진상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협력자 김씨의 자살시도와 국정원 개혁유서로 보아 국정원이 김씨에게 공문서 위조를 요청했거나 혼자 책임을 뒤집어쓰라는 요구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 국정원은 공문서가 위조됐음을 알면서도 검찰에 제출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이어 “검찰은 국정원 측의 문서 위조 관여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 아울러 증거조작에 관여한 국정원 직원들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벌에 처해야 한다. 그래야 소중한 인권을 파괴하고 나라를 망신시킨 간첩조작사건 재발을 막을 수 있고, 검찰의 실추된 신뢰와 명예도 회복할 수 있다. 만일, 검찰의 진상규명이 부족하면 국정조사를 통해 규
[신형수기자] 경기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김영선 예비후보는 6일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의 ‘새정치’는 ‘민생’과 상관없는 신기루와 같다. 실천이 담보되지 않은 언어유희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김 예비후보는 “국민은 지난 대선부터 새정치를 원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새정치를 보여주겠다면서 대선 출마를 했다. 그리고 국민은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에게 무한 지지를 보냈다. 하지만 안철수 위원장은 ‘새정치’를 보여주지 못하고 후보직을 내던졌”라고 지적했다.이어 “국민은 실망을 했다. 그런 국민에게 안철수 위원장은 ‘새정치’를 한다면서 신당 창당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번에도 국민은 ‘혹시나’라는 마음으로 지지를 보냈다. 그런데 안철수 위원장은 그런 국민의 바람을 버리고 민주당과 통합을 하겠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야합을 선언했다”고 힐난했다.김 예비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은 ‘진정한 새정치는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정확한 지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이어 “새정치는 미사여구가 아니다. 목마른 사람에 필요한 것은 ‘신기루’가 아니라 한 방울의 ‘물’이다. 서민 생활에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신기루’인 ‘새정치’가
[신형수기자] 인천시장 출마 선언한 민주당 문병호 의원이 민생탐방 3일차로 6일 오후 5시 30분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3.8세계여성의날 기념 인천여성노동자대회’에 참석해 성평등 정책 강화를 표방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이 행복하면 가정이 평안하고 사회가 발전되고 나라가 번영한다. 향후 인천시는 일자리와 육아가 자유로운 성평등정책에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 그리하여 여성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여성 평화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문 의원은 여성 최초 대통령인 박근혜 정부의 여성정책이 오히려 이전 정부보다 크게 후퇴했다고 날을 세웠다. 문 의원은 “대한민국의 첫 여성 대통령시대를 열겠다던 박근혜 정부에서 과연 우리나라의 여성들은 행복했는지 묻고 싶다”며 “여성이 바라는 좋은 일자리 대신에 고용률 70%를 내세워 비정규직 저임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만 양산하고 있다. 그리고 호언장담하던 무상보육의 약속은 대폭 후퇴됐다”고 지적했다.결과적으로 문 의원은 박근혜 정부 1년 동안 여성은 없고 여성 대통령만 있었다는 것. 문 의원은 “여성의 일·가족의 양립이 박근혜정부 여성가족 정책의 핵심이라고 말하지만 현실을 외면한 정책 제시로 성별 분업만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