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장기간 서로 다른 판결, 재판소원 도입여부, 변형결정의 기속력 문제 등으로 갈등하고 있어 국민의 등골이 터지기 일보직전이다.새누리당 노철래 의원(광주)에 따르면 사법부 최고기관인 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법해석과 재판영역을 놓고 엇갈린 판단을 하면서 국민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야기 시켰다키고 있다는 것.지난 6월 헌법재판소는 ‘법원의 재판 결과를 대상으로 한 헌법재판소의 심판, 곧 ‘재판소원’을 허용하고, 변형결정의 효력도 법원이 인정하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이에 대해 대법원은 우리나라 사법체계와 현실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반발했다.노 의원은 “헌재의 주장대로 법원 판결을 헌법소원 심판 청구 대상으로 삼는 재판소원이 허용되면, 지방법원과 고등법�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고양 덕양을)은 지난 4월 고양시 난지물재생센터 내 마포구 재활용 야적장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하면서 고양시 어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피해 대책이 적극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언급했다.김 의원은 18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화재는 11시간 만에 가까스로 꺼졌지만 폐비닐 만 톤 가량이 불에 타 연소재가 비산되고, 화재진압용수는 창릉천을 통해 한강으로 유입됐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4월~5월은 고양시 어민들의 1년 어획량의 80%를 차지하는 실뱀장어철이다”면서 “오랜 시간 한강에서 어업권을 가지고 어업 활동을 해 오신 분들은 난지물재생센터 등 서울시 기피시설과 겨울철 재설작업에 사용된 염화칼슘, 마포구 재활용 야적장 화재 등으로 인해 발생한 수질오염으로 어획량이 감소해 큰 피해를 받고 �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8일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사이버사령부가 지난해 댓글 작업을 하는 등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가 자체조사를 짜맞추기식 변명으로 진실을 가리려고 한다면 국민의 적이 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우리 민주주의 위기가 훨씬 더 심각하다는 사실이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국가정보원 뿐만 아니라 국방부와 국가보훈처까지 지난 대선에서 불법으로 개입한 정황들이 드러나 국민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며 "국정원이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정보 예산을 지원하면서 댓글작업을 공조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외교도 심각한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본 재무장 시도에 우리정부의 �
[신형수 기자] 민주당 안민석(오산)의원은 18일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아들의 국적포기 문제와 관련, 아들이 한국에서 적응하지 못해 미국으로 보냈다는 유 위원장의 해명에 대해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해명"이라고 반박했다.안민석 의원은 이날 한 방송사 라디오 출연해 아들이 한국에서 성적도 하위권이고 취직도 하지 못했다는 유 위원장의 주장에 대해 "(아들은) 신의 직장을 다녔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의원은 "아들의 이력서를 구했는데 스스로가 '한국어와 영어에 아주 능통하다'고 썼다. 실제 주위에서도 '한국말과 미국말을 그렇게 유창하게 잘하는 사람은 미국 교포들 중에서도 거의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증언하고 있다"며 "그런데 언어장애인가. 웃기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유 위원장의 아들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서울에 있는 방송사를 다녔다. 그�
[신형수 기자] 국보 1호 숭례문의 상태가 전체적으로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당 김태년 의원(성남수정)이 입수한 문화재청 숭례문 사무소의 관리일지를 살펴보면, 5월 26일 단청이 뜨는 현상이 최초로 발견된 후 숭례문 곳곳에서 총체적인 하자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관리일지에는 1,2층 기와를 비롯하여, 현판글씨마저 변색이 진행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순각판, 연목개판, 추녀마루 양성바름 등에서도 변색이 진행되었고, 북쪽 좌측 육축은 백화현상이 일어났으며, 성벽에서 녹물이 나오기까지 했다. 문화재청 본부는 김태년의원이 문제를 지적할 때까지 관리일지에 그런 내용이 있다는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국정감사 시작전까지도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얼마나 심�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경기 평택을)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및 수입 방사능 오염 고철 현황 자료에 따르면, 1998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고철에서 45건, 수입 고철에서 86건이 검출되어 총 131건의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어디서 검출되는지 살펴보니, 국내고철은 45건 중 37건이 배출기관 확인이 불가능 했으며, 그중 1건은 영광원전에서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입고철의 경우 대부분은 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국 등에서 수입되고 있는 고철에서 검출되고 있었으며, 검출된 고철 대부분은 수입국으로 반송되고 있었다.문제는 방사능에 오염된 고철이 우리 생활 주변에도 많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재영 의원은 “방사능에 오염된 수입고철이 생활용품으로 재생산되어 유통 된다면 그 피해는 우리 국민들에게 �
[유한테 기자]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도입된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및 보유자 인정’ 제도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17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24일 문화재청이 발표한 ‘채화칠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및 보유자 인정예고’의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충격을 넘어 문화재청의 묵인과 암묵적 교감이 빚어낸 총체적 부실 결정체라고 평가하고 이는 대한민국의 전통과 혼을 계승하기 위해 도입한 중요무형문화제(인간문화제) 제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8년 7월, 삼국시대부터 내려 온 ‘채화칠’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채화칠장’을 인간문화재로 인정하기 위해 조사단을 구성하고, 2009년 심사를 진행하였으나, 당시 조사단 위원
[신형수 기자] (수원 영통)은 방위사업청이 차기전투기 사업(FX) 입찰이 원점 재검토된 것에 대해 “방사청의 무능과 안이한 상황인식으로 사업에 혼선이 빚어졌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방사청, FX사업 입찰공고(제안요청서 배부) 때부터 총사업비 8.3조원 이내 추진 원칙을 고수했다고 발표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총사업비 조정도 가능하다는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하다가, ‘국방사업 총사업비 관리지침’이 바뀐 것을 뒤늦게 알고 총사업비 변경 시도를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김 의원은 “국방부와 방사청은 지침이 개정돼 사업을 원점에서 시작하지 않고는 증액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하던데, 이것은 국방부와 방사청 관계자들의 무능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신형수 기자] 지난 5년간 비지정 문화재의 도난 건수는 10,198점. 이중 다시 되찾은 문화재는 총 732건으로 전체 도난 건수의 7.2건에 불과. 나머지 92.8%는 소재파악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신학용 의원(인천 계양을)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특히 2009년 598점의 문화재를 되찾은 이후 회수 실적이 거의 없다. 한해 수백점 이상의 비지정 문화재를 도난당하고 있으나 문화재청은 발견자의 신고를 기다리는 것 외에 별 대책이 없는 듯하다.신 의원은 “비지정 문화재 보호 필요성에 대해 종래 국정감사에서도 수차 지적된 것으로 아는데, 이후 어떤 조치를 취했고 어떤 성과를 거둬왔는지 보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신형수 기자] 2013년 6월 현재 상위 10대 기업(매출액 기준, 금융/공기업 제외)의 현금 및 단기자산은 58조5,791억원으로 확인됐다. 특히 2012년 대선 이후인 2013년 6개월 동안 9조169억원, 18% 폭증했다.이는 박근혜 정부 등장이후, 초대기업들이 투자를 기피하고, 집중적으로 현금성 자산을 늘려온 것이다.민주당 최재성 의원(남양주갑)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2010년 부자감세로 법인세 최고세율이 인하(25%-22%)된 이후 2년반 동안 현금 및 단기자산의 증가율은 43%로 확인했. 2010년 12월 40조8,942억원이던 상위 10대 기업의 현금·단기자산은 2013년 6월 58조5,791억원으로 폭증했.이 기간동안(2010년~2012년) 매출 상위 10대 기업의 법인세 납부액은 2조원 이상 감소했다.초대기업들이 투자를 기피하고 현금을 쌓아두고 있는 상황에도, 박근혜 정부가 지난 8월8일 발표한 세
[신형수 기자]새누리당 홍문종 의원 (의정부을)은 10월 17일 원자력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원안위의 국제협력기반조성 사업 예산이 2년간 국제협력 업무와는 무관한 국내의 특정 재단 출연금으로 지원된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홍 의원이 지적한 내용에 의하면 원안위의 국제협력기반조성 사업 예산이 2012년도에 ‘한국방사선안전재단’ 출연금으로 전액(4억원) 집행되었고, 2013년도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전액(8.5억원) 집행되었다. 그러나 KINS의 예산 내역을 확인해 본 결과 8.5억 중 3억원이 2012년에 이어 ‘한국방사선안전재단’으로 지원된 것을 확인했다.홍 의원은 ‘2012년도 사업비용 전액인 4억원을 특정재단에 출연금으로 집행한 것이 문제가 되자 2013년도에는 다른 기관을 거쳐 동일한 재단에 집행한 부분에 대해 국제협력기반조성 사업 예산을 유�
[신형수 기자] 우리나라 국사편찬의 수장 아들이 병역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한국 국적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스스로가 친미적 발언을 반복적으로 한데다가, 아들도 미국인으로 국적을 바꾼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민주당 안민석 의원(오산)은 17일 국사편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유 위원장의 인사기록을 확인, 유 위원장의 아들이 병역을 회피한 것으로 의심되며 국적 또한 미국으로 바꾸었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아들의 국가이자, 학자로서 커리어를 쌓은 미국을 중심으로 사고하는 분에게 역사 기록의 무거운 책임을 맡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신형수 기자] 헌법재판소의 늑장처리가 이제는 고질병이 됐다.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광주)에 따르면 심판사건 86%가 처리기간을 경과한 것으로 드러났다.당초 헌재는 심판사건 접수한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종국결정의 선고를 하여야 한다. 그런데 2009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헌법재판소에 접수된 총 7,181건의 심판사건중에 헌법재판관들이 직접 심리한 사건은 2,258건으로, 지정재판부의 사전심사 통과율이 31.44%에 불과하다. 특히, 전원재판부에서 심리한 2,258건 중 86%인 1,942건은 180일 이내 종국결정 법률 조항을 위반했고, 이 중 2년이 경과되어 처리한 사건도 17.9%인 405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 의원은 신속한 처리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