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광주)은 18일 ‘나라사랑․겨레사랑’이란 주제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김동길 박사 초청 제2회 안보강연회에 참석해 격려했다.노 의원은 격려사에서 “국회 법사위 현안보고회의에서 법무장관에게 이 나라에 종북세력이 있냐고 물으니 분명 있다고 답하더라”고 지적했다.이어 “아직도 학생들이 6.25남침을 북침으로 알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속에 종북․좌파세력들은 SNS 등을 이용한 국정혼란과 사회를 어지럽히고, 호시탐탐 국지전을 펼치며 적화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북한집단을 강력히 응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오늘같은 안보강연을 통한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 [신형수 기자] 박상은 의원(중동옹진)의 출마로 경선을 거칠 예정이었지만 박 의원이 중도사퇴하면서 단독 후보로 추대된 것이다.19일 10시 로얄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시당위원장 선거에서 박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 시장후보로 나가겠다”며 중도사퇴를 선언했다. 이에 이 의원이 추대된 것.이 시당위원장은 “시당위원장으로서 내년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며 “오늘 후보 사퇴를 결단한 박상은 의원을 모시고 승리의 길을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신형수 기자] 민주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이 ‘을’의 눈물을 닦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한 경제민주화관련 4개 법안을 대표발의했다.이 의원은 대리점지역본부의 불공정거래행위를 규제하고자 하는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불공정한 계약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해 구체적인 재산상 손해를 입은 ‘을’사업자의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한 배상명령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재무정보 중심인 사업보고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련 비재무 정보를 공시하도록 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생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는 �
[신형수 기자] 민주당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은 19일 새누리당을 향해 “박근혜 대통령 앞에만 서면 작아진다”고 힐난했다.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을 “야당의 선거개입으로 몰고 가려는 시도가 있는데, 이것은 참으로 황당한 일이고,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김 의원은 “경제가 어렵고, 박근혜 대통령 집권 초기이기 때문에, 야당은 국정에 여러 가지로 협조해 왔다”면서 “국정원 사건과 국정조사 약속 불이행은 야당으로서는 견디기 어려운 일이고, 약속을 어기는 문제다”라고 지적했다.이어 “국민들께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사건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털고 가야하고, 특히 박 대통령께서 명백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형수 기자]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해 여야 공방이 날로 격화되는 가운데 19일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새누리당은 ‘NLL(북방한계선) 포기 논란은 국정원과 새누리당이 짠 시나리오’라고 주장한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발언에 대해 수사해야 한다고 강경하게 나갔다.이에 대해 민주당은 서상기 현 정보위원장이 직무유기를 하면서 돈만 꼬박 받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박 의원의 발언을 거론, “지난 대선과정에서 새누리당은 국정원장 해임 건의안을 제출할 정도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국정원이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며 “만일 박 의원 주장대로 국정원에서 이 문제를 야당 국회의원에게 제보했다면 이거야 말로 ‘국정원의 국기문란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제보가 사실�
[신형수 기자] 민주당 박기춘 사무총장(남양주을)이 법률소비자 연맹이 선정한 ‘대한민국 국회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 헌정대상’은 법률소비자연맹이 19대 국회 1년 동안의 국회의원 의정 활동을 계량화하고 분석 및 평가하여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본회의 재석률, 법안 발의 현황, 국정감사 등 13가지의 다양한 지표를 토대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박 의원은 본회의 재석률 전체2위(경기도 1위), 상임위 출석률 100%로 1위, 2012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등 의정활동 평가 전반에서 최상위를 기록해 이번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박 의원은 “원내대표, 사무총장 등 주요당직을 맡으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국회가 입법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앞으�
[신형수 기자] 민주당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은 18일 “대입 수능시험에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우리나라 학생들의 역사의식 부재와 무지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사회적 논란에 대해 “일본 야스쿠니 신사의 신사(神社)를 젠틀맨(紳士)으로 인식하고, 대학생들은 SNS에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에 나치 거수경례하는 것을 합성해 올리고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심지어 6·25전쟁은 미국과 일본의 전쟁이고, 3·1절은 안중근 의사 선생님이 병을 치료하다가 일본군과 싸운 날이라고 인터넷 질문에 답변한 사례까지 있다”면서 우려감을 표시했다. 현재 교육제도에서 한국사 교육 상황과 관련해서는, “학생들 입장에서 국·영·수 과목에 치이는 환경과 2005년도 수능시험 때부터 한국사가 선택과목으로 출제되는 상황 속에서, 한국사 교육을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동옹진)은 18일 ‘인천국제공항복합도시 조성 특별법’을 발의했다. 이번 제정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국제공항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공항배후단지, 인접 관광지 등과의 연계 및 관광 인프라 부족으로 국내외 관광객 수요의 정체가 지속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사항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 법은 영종지구를 경제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산업 전략거점으로 중점 육성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등 관련 기관들의 개발기능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법적 토대 마련와 각종 개발사업 특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존 법령 및 개발계획보다 최상위적 효력을 갖는 특별법적 지위 부여, 개발계획 통합 추
[신형수 기자] 청라IC 요금이 소형 기준 3천원으로 정해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주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18일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질의에서 “청라IC 요금 3천원은 부당하고 1,220원이 적정하다”며 서승환 장관에서 통행료 인하를 요구했다.문 의원은 “청라IC는 서울로만 진출입이 가능하여 인천공항을 갈 수 없는데도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천시민들이 영종대교 건설비가 반영된 인천공항도로 요금을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청라IC 요금은 경인고속도로에 준해서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경인고속도로는 소형기준 기본요금 720원, km당 주행요금 41.4원을 더해 900원을 받고 있다. 청라IC에서 공항도로 종점인 신공항요금소까지 거리가 12.1km이므로 경인고속도로 요금기준을 적용하면 1220.94원이 된다.반면, 민자도로인 인천공항고속도로는 별�
[신형수 기자]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해 여야는 18일 뜨거운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과를 하라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본질을 훼손하는 구태 정치라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박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불확실한 제보만으로 특정인을 거론하며 몸통 배후설을 제기하며 직접적으로 상관없는 박 대통령의 사과까지 요구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물증이 있으면 제보라고 얼버무리지 말고 떳떳하게 공개하라”고 주장했다.이어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카더라 통신으로 본질을 훼손하는 구태 정치가 될 것”라고 언급했다.반면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지난 12월 대선 TV토론 당시 후보였던 박 대통령의 사과발언, 이제 �
[신형수 기자] 민주당 신장용 의원(수원을)은 경인아라뱃길 사업에 대해 “혈세낭비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신 의원은 이날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개통 1년간 사업성과 당초계획대비 컨테이너 물동량은 8.1%, 일반화물은 1.9%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유람선의 경우도 이랜드 크루즈에서 5선석을 운영하고 있으나 정기, 부정기를 합쳐 1일 이용객이 575명에 불과하여 하모니호 최대탑승인원 685명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단체이용객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신 의원은 “경인아라뱃길은 2조7천억이라는 엄청난 혈세를 쏟아 부었는데도 불구하고 물동량 미확보, 이용객 저조로 경제성 확보 난망하여 혈세낭비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개통 1년이 지났는데도 인천시의 공공시설물 인수거부로 국토부�
[신형수 기자] 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은 18일 내진보강대책의 추진상황을 평가하여 그 결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하여 재정상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하는 ‘지진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지역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현실화되고 있다.2011년 수립된 ‘기존 시설물 내진보강기본계획’에 따라서 실시하여야 하는 시설물 12만 7,023개소 중 내진보강을 완료한 시설물은 4만 8,805개소로 38.4% 수준이다. 내진설계기준이 지진규모 6.0으로 강화된 고속철도는 전체의 17%, 국가 항만시설은 35%, 다중 이용시설인 공공 건축물은 16%, 학교는 22%만이 내진보강을 완료한 실정이다.또한, ‘12년 시도별 기존 시설물의 내진보강사업 예산은 329억원이 집행�
[신형수 기자] 환각물질흡입 등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으로 검거되는 청소년이 최근 급증하는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인천시 청소년의 약물사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독보적이었다. 반면 관련 시 교육청의 대책은 미흡했다. 민주당 신학용 의원(인천 계양갑)은 18일 법무부와 경찰청,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교육청 등으로부터 각각 제출받은 청소년 약물사범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전국 시・도별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청소년 검거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청소년 약물사범은 2008년 476명, 2009년 625명, 2010년 963명, 2011년 1,353명, 2012년 1,127명으로 최근 5년간 2.4배 증가하는 폭증세를 보였다.또한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청소년유해환경접촉종합실태조사’에서도 청소년 환각물질 경험비율은 급증 했다. 평생 동안 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