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민주당 최재성 국회의원(남양주갑)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개정안을 9일 발의했다.최 의원은 “우리나라는 에너지자원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최근에는 전기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는 등 에너지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에너지문제 해결 대안은 절약에서부터 찾아야 한다. 그 동안 정부의 에너지절약정책은 홍보, 고지서 공개 등 소극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었는데 포상금 지급 등을 통해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생활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가 국민의 에너지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급사업에 금융․세제상의 지원 또는 보조금의 지급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최 의원은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인센티브를 이용한 �
[신형수 기자] 지난 7일에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11개소 확충 110억 증액, 시설생계급여 단가 인상 189억 증액 외 어린이집을 위한 추경 예산안이 통과됐다고 민주당 이언주 의원(광명을)이 9일 밝혔다. 이는 이 의원이 지난 4월24일에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반영시킨 내용들이다. 이 의원은 지난 4월2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의 201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상정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광역자치단체와 인구 대비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늘려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5개소 확대에서 최소한 10개소 이상으로 확대되도록 추경 안을 증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예산 통과에 대해 이 의원은 “국회와 정부가 지역 어린이집 운영지원의 역할을 하는 보육정보센�
[신형수 기자] 지난 7일 민주당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이 주최하고 한국NPO공동회의·아름다운재단·한국비영리학회가 공동주관한 ‘기부문화 선진화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박두준 한국가이드스타 사무총장은 20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연 3억원이상의 고소득자 32,650명 중 17,539명, 54%만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한국의 사회지도층인사들이 자발적 모임을 만들어 기부활성화를 위한 사회계약을 주도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러한 주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사회지도층의 기부 실태를 분석, 발표한 것이어서 주목된다.원혜영 의원은 “부자들뿐만 아니라 사회고위층 인사들의 기부활성화도 중요하다. 박근혜 정부 출범 내각 인사청문회에서 각 장관 후보자들의 기부내역을 살펴본 결과 적십자회비만 내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기부활동�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인천 중구·동구·옹진)은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3년도 추가경정예산에 ‘서해5도지원대책’ 예산을 추가 반영시켰다고 8일 밝혔다. 서해5도지원대책 추경예산으로 노후주택개량사업에 10억원,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산림청 등 일자리 창출사업에 4억 5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박 의원은 어업지도선 대체건조사업과 중국어선 불법조업방지 등을 위한 인공어초사업 예산을 추경에 반영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했지만 최종 반영되지 않았다. 그 외 여객선 적자노선에 대한 국가 손실보전은 박상은 의원이 제정발의 한 ‘도서지역 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정부예산지원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박�
신형수 기자] 민주당 김진표 의원(수원 정)이 주도하고 있는 경기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정치권의 공감대가 경기․인천 출신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김진표 의원실에 따르면, ‘경기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촉구 건의문’에 서명한 의원은 8일 현재 민주당 경기 출신 28명 전원, 인천 출신 6명 전원뿐만 아니라, 비례대표 백군기(용인갑 지역위원장), 한명숙 의원과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 이춘석 의원 등 총 37명이 서명에 참여했다.이들은 건의문에서 “경기도민들이 헌법에 보장된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와 사법절차적 기본권을 침해받지 않기 위해서 경기고등법원 설치는 더 이상 미룰 수도, 미뤄서도 안되는 시대적 사명(使命)”이라며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인 김진표 의원과 원유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김진�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노철래 국회의원(광주)은 8일 제41회 어버이날 행사가 열린 광주시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과 축하의 인사를 했다.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신형수 기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당직 인선에 착수하고 오는 15일 새로운 원내대표 경선 등이 예정된 가운데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전병헌 의원이나 사무총장으로 거론되는 문병호 의원에 대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인물은 김동철(광주 광산갑) 우윤근(광양 구례) 전병헌(동작갑) 의원이다. 그런데 두 사람은 모두 호남 출신. 내년 지방선거의 가장 승부수는 역시 수도권이다. 때문에 호남지역 인물론보다는 수도권 인물론에 힘이 실어져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다. 수도권 표심을 잡아야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전병헌 의원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전 의원은 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호남인사가 원내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지역안배론을 정면으로 반박했다.전 의원은 “태평성대 지역안배론은 초등학생 옷�
[신형수 기자] 민주당 조정식 의원(시흥을)은 지난 7일 국회를 통과한 2013년 추가경정예산안에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예산 60억원 및 ‘전국산업단지정밀안전진단 사업비’ 총 54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구미 불산누출 사고 이후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산업단지 내 유해물질 유출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전국산업단지정밀안전진단 사업비 54억원을 확보해 향후 발생 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했다. 특히 산업단지가 집적되어 있는 시흥스마트허브의 안전진단을 위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전국산업단지정밀안전진단 사업은 국가산업단지 41개소 4만2천개 입주기업 중 유해물질을 관리하는 기업을 선별, 올해 말까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3년 예산안에는 방영되지 못했으나, �
[신형수 기자] 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은 입양의 날(11일)을 앞둔 8일~9일 양일간, 국회의원회관 제1로비에서 “가족을 꿈꿔도... 괜찮을까요?”라는 전시제목으로 입양의 날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 달 10일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아동유기 방지와 영아 생명 보호를 위한 긴급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는 백재현 의원은, “입양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번 사진전을 통해 가족이 되는 한 방법으로서의 입양을 알리고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조금 더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아동이 친생모의 품에서 자랄 수 있는 법적·제도적 지원 확대와 함께, 가족이 품이 꼭 필요한 아이들이 입양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
[신형수 기자]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이르는 벨트를 중심으로 한 27개 선도기업들과 연구기관 등이 지역의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과 창조경제의 걸림돌 제거를 위해 직접 나섰다.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성남 분당을)은 “이 지역 27개 리딩기업의 매출이 33조 7천억 원에 이르고, 주변에 15개 대학교 그리고 전자부품연구원 등 다양한 연구기관을 비롯해 성남하이테크단지, 죽전디지털밸리, 광교테크노밸리 등에 많은 기업이 있지만 이들이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지 못한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K밸리를 중심으로 창조경제의 핵심인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K밸리포럼을 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K밸리포럼은 6월 중순 정식 출범을 앞두고 7일(화) 오후 4시 30분 솔리드스페이스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장, 선도 기업대표 등 100�
[신형수 기자] 여야가 8일(한국시간) 새벽 백악관에서 가진 첫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 특히 공동선언문 채택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양국이 공동 가치와 신뢰를 공유하는 글로벌 파트너로서 앞으로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협력 시대 구축을 함께 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어 “공동선언을 계기로 한국은 튼튼한 안보와 경제 발전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상일 대변인은 “처음으로 만난 두 정상이 한반도 안보와 관련해 일치된 목소리를 냄으로써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미의 억지력은 한층 강화된 만큼 북한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확인된 메시지를 잘 읽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반면 야권은 한반도 위기
[신형수 기자]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이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 국회를 통과했다. 추가경정 규모는 17조3000억 원의이다. 추경과 별도로 기금증액분 2조 원이 편성된 점을 고려할 때 전체 규모는 19조 3000억 원이다.이번 추경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강타한 2008년 28조4000억원 다음으로 큰 규모이다. 일단 12조원의 세입추경안은 정부의 안(案)대로 유지됐다. 순삭감액은 102억원이다.세액이 늘어난 부분은 ▲부동산 대책 강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서민생활지원 ▲일자리확충 ▲지역경제활성화 및 RD 지원 등이다.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에 1650억원이 증액됐고,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자금 1000억원도 추경에 푸함됐다. 민자고속도로 토지매입비 200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200억원,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300억원 등 SOC 예산도 큰 폭으로 늘었다.정부안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강화甲)과 (사)한국자치학회, 인천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안전행정부가 후원하는 ‘주민자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나아갈 방향’ 토론회가 5월 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주민자치란 지역사업 등 지방행정을 지역주민 스스로가 결정하고 책임지는 제도이다. 1999년 지방자치 행정기관으로 기능하던 읍.면.동의 업무가 축소되고 주민자치센터가 신설되면서 주민자치의 실현이 기대되었으나, 주민자치 기능의 강화보다는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것이 현실이다.이에 안전행정부는 풀뿌리 자치를 강화하기 위해 주민이 지역문제에 직접 참여하는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전면 도입하기에 앞서 이달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시범실시 대상지역을 전국에서 공모 중이다.이번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