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대통령기록물과 공공기록물을 위조 및 변조한 자에 대한 처벌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국가적으로 중요한 기록물의 안전 관리시스템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민주통합당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은 지난 5일대통령기록물과 공공기록물을 위·변조한 자들을 그 목적에 관계없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형법’에서는 행사(行使)할 목적으로 공문서나 공전자기록을 위·변조한 자에 대해서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고 있어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공문서를 위·변조한 경우에만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대통령기록물은 역사적 가치를 지니는 것은 물론이고 국정운영의 투명성 및 책임성 제고를 위해 보존되어야 하는 중요한 자산이�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한선교 위원장(용인수지)은 청소년 한부모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임신과 출산 및 양육을 사유로 합리적인 이유 없이 교육?고용 등에서 차별을 받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선 학교에서는 ‘면학분위기’, ‘학부모들의 항의’라는 막연한 이유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에 초중등교육법에 학생의 인권보장에 대한 사안을 학교평가항목에 포함시키고, 청소년 한부모 학생의 학습권과 휴학권을 보장하고 임신 및 출산으로 인해 학습이 부진한 경우 학습지원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아 법의 실효성을 높였다.한 의원은 “교육을 받을 권리는 국민으로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동옹진)은 5일 도서지역 주민의 난방 유류 면세에 관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8대 국회에 이어 재차 대표발의하여 국회에 제출했다.이번 개정안은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해당 도서지역에 소재하는 주택 난방에 사용하기 위한 석유류에 대하여 부가가치세·개별소비세·교육세 등을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도서지역은 주민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이 매우 취약하며, 일반 도시지역과 비교하여 소득수준이 현저하게 낮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정주환경의 특성상 동절기 난방 연료의 90%이상을 상대적으로 고가연료인 유류에 의존하고 있다. 현재 도서지역은 지속적인 국제유가 상승으로 난방비 부담이 나날이 가중되고 있지만, 조력, 태양열 등의 대체에너지 활용은 물론, 도시지역에서 주로 사용되는 LNG �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윤호중 의원(경기 구리)은 새누리당 최경환, 이현재의원과 공동으로 5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대도시권 광역철도 제도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1997년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 과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래로 지자체 시행 광역철도가 단 한차례도 건설되지 못하고 있어 이에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시일내 제도적으로 개선해야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세미나에서는 별내선과 하남선, 하양선을 비롯 전국의 지자체 시행 광역철도가 모두 국비지원 비율에 대한 지자체와 정부의 분담 비율 이견으로 사업진척이 원활하지 못한 주된 이유와 대안 모색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을 모아 토론을 진행한다. 발제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이재훈 한국교통 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아 “별내선․하남선․하양�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정성호 의원(양주·동두천)은 4일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내에 대학 등의 유치 활성화를 위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이하 미군공여지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정 의원은 “현행법은 민간사업자가 반환공여지 개발사업을 추진할 경우, 상태가 양호한 시설물까지도 모두 철거한 뒤 매각하도록 돼있다”며 “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철거시간 및 비용절감 차원에서 기존의 미군기지 시설물을 공익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국방부장관이 무상양여 하도록 규정할 필요가 있다”며 개정취지를 설명했다. 정 의원은 “2016년 미군기지의 평택이전을 앞두고 있으나, 동두천의 재정자립도는 19.6%로 경기도에서 꼴찌다. 미군경제 의존도는 높은데 발전재원은 부족한 현실에서, 지역경제 공동화에 대처할 방법은 오직 ‘�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인천 중구·동구·옹진)은 오는 6월 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검암IC’가 드디어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박 의원은 지난 18대부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검암IC와 노오지JCT 건설을 강력히 추진해 왔다. 특히 교통전문가들은 검암IC의 개통으로 인천 북부지역과 서울 간 통행량 증가뿐만 아니라 제1경인고속도로의 정체를 해소하는데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고속도로의 교통수요 증가로 인해 정부의 MRG(최소운영수입보장)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박 의원은 “현재 검암IC의 통행료 산정과 운영 전반에 대하여 용역 중에 있다”면서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는 일반고속도로 통행료에 비해 2.7배에 달하고 있어 만약 민자 수준의 통행료를 부과한다면 통행량 저조로 검암IC를 �
[신형수 기자] 연간 20만원까지 신문구독료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 될 예정이다.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지역신문, 주요 일간지, 경제지, 주간지 등의 구독료에 대해 연간 20만원까지 종합소득금액에서 공제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인터넷, 모바일 중심 언론 소비로 인한 신문 구독률의 저하로 어려워진 활자매체의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특히, “언론을 소비하는 매체가 다양화 되고 웹페이지 중심의 언론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신문 산업의 발전은 필수 불가결한 사항”이라며 “신문 산업의 위�
[신형수 기자]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를 요구한 가운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4일 한 목소리고 개성공단의 즉각 정상화를 요구했다.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4월 재보선에서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허준영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상계5동 허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은 전쟁 협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 번영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을 중단하고 개성공단을 즉각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무엇보다도 정부는 개성공단에 입주한 국민의 신변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이번 사태를 지혜롭게 풀어가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황 대표는 “개성공단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해타산을 넘어서 남북관계와 통일의 기반을 다지는 여러 함축적 의미가 있는 상징물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확대 발전시켜야 하고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신형수 기자] 4월 재보선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안철수 후보가 4일 “새 정치의 이름으로 박근혜 정부를 견제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안 후보는 이날 서울 노원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후보 등록을 하면서 “국민들은 최근의 국정 운영 스타일과 인사 면면을 보며 걱정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안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정치 쇄신도, 책임 총리도, 경제민주화도, 국회 존중도, 소통의지도 보이지 않는다”면서 비판했다.안 후보는 “과거 권위주의적 리더십으로는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 국민의 동의를 받을 수도,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수도 없다”며 “박근혜 정부가 스스로 혁신하고 거듭나지 못하면 국민과 함께 새 정치의 이름으로 견제하고 바로 잡겠다”라고 다짐했다.아울러 “나는 감히 안철수의 당선은 국민의 승리라고 말씀 드린다”�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은 4일 남북 대치 상황에 대해 중국과의 정상화담 이후 대북특사를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현재 남북한 상황이 잘못하면 전쟁으로 치달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시진핑 수석과 박근혜 대통령의 오랜 친분을 활용해 중국화의 회담을 추진하고, 대북특사도 파견해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창조경제 개념에 대해서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장관 내정자가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가 없다는 건 아이러니한 일인데, 창조경제에 대해서 국민들의 논쟁이 필요한 부분이고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역발상의 경제를 하겠다는 건데, 창조적 상상력을 경제력의 중심에 놓고 이것을 내면화하�
[신형수 기자]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기조 문구가 들어간 새 정부 디자인을 제작했다.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설정한 국정비전과 국정목표, 대통령 취임사, 각계의 추가적 의견 수렴을 거쳐 국정비전과 국정기조를 정했다”고 설명했다.포스터 형태의 이 디자인에는 파란색 바탕에 ‘희망의 새 시대’라는 국정비전이 위쪽에, ‘경제부흥·국민행복·문화융성·평화통일 기반 구축’이라는 4대 국정기조가 흰색 글자로 쓰여져 있다.국정비전과 국정과제 사이에는 빨간색과 흰색으로 이뤄진 곡선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희망의 빛’을 의미하며 ‘떠오르는 태양’과 ‘밝고 희망찬 새 시대를 향한 상승’을 상징한다.디자인에 사용된 색상은 태극기 색상을 활용했으며, 빨간색은 따뜻함과 국민행복, 파란색과 흰
[신형수 기자] 4월 재보선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재보선의 성적표에 대해 여야는 다른 시각 차이를 보였다.새누리당 김광림 여의도 연구소장은 3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노원병 판세에 대해 “추격전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김 소장은 “예비단계 후보를 내놨기 때문에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수는 없지만 서울의 어떤 경합 지구는 상당히 밀리고 있는게 사실”이라면서 바짝 추격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반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대변인을 지낸 진선미 의원은 이날 다른 라디오방송에 출연, 안철수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 “일단 안 후보의 당선 여부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 본다”고 평가했다.민주통합당 이동헙 지역위원장이 안 후보를 지지 선언한 것에 대해 “민주당으로서 대선 국면에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여러 가지 미안함과 고마움,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이원욱 의원(화성을)이 3일 ‘민주당의 정신 계승과 혁신’이란 기치를 내걸고 경기도당위원장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이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지난 총선과 대선 패배 이후 당내 분란과 논쟁 속에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민주당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경기도당 당원동지들은 위기 때마다 초·재선을 따지지 않고 열정과 패기의 정치인을 선택하는 혜안을 보여줬다”면서 “지금 경기도당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열정과 패기로 무장한 초선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경기도당은 1998년 도지사선거 승리 이후 긴 침체를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2010년 단일화 경선에선 상대 후보에게 패배, 후보조차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