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화장품 인디브랜드 삐아는 지난 6~8일 베트남 호치민 반한몰(Van Hanh Mall)에서 개최한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팝업스토어가 진행된 반한몰은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의 대형 쇼핑몰이다. 호치민의 주거 밀집 지역인 10군에서 가장 규모 큰 쇼핑몰로 꼽힌다. 삐아는 반한몰에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약 3일간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6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삐아는 '벨벳립틴트' 등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들과 함께 신제품 '먹방 에디션 (Mukbang Edition)' 컬렉션을 공개해 현지 소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먹방 에디션은 독창적인 콘셉트와 현지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베트남 현지에서의 제품 흥행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삐아는 이미 베트남 시장에서 선호도와 인지도 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삐아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확인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과 유통 채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자이언트스텝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테크테인먼트(Techtainment)'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디지털 광고 및 마케팅 업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개인 부문(▲올해의 디지털 광고인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 유니콘 개인 부문)과 기업 부문(▲통합마케팅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테크/솔루션 ▲디지털 PR ▲특별부문) 등 9개 주요 부문에서 수상이 이뤄졌다. 자이언트스텝은 마케팅·캠페인 부문 중 테크테인먼트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기술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테크테인먼트 부문은 게임, 메타버스, 가상현실, 가상 인플루언서,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최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광고를 평가하는 부문이다. 자이언트스텝은 지난 6월 공개한 서울시 '남산XR스튜디오' 개관 콘텐츠를 출품했다. 이 콘텐츠는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가상 공간으로 재구성해 변화무쌍한 무대를 구현하며 서울시의 새로운 XR(확장현실)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자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2.51)보다 39.61포인트(1.62%) 오른 2482.1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5.92)보다 7.43포인트(1.10%) 상승한 683.3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2.2원)보다 0.3원 내린 1431.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1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47.65(1.77%) 뛴 1만34.8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장중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한 데 이어 종가로도 2만선을 넘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9.28(0.82%) 상승한 6084.19로 마감했다. 반면 블루칩을 모아 놓은 다우존스30산업산업평균지수는 99.27포인트(0.22%) 하락해 4만4148.56으로 장을 닫았다. 테슬라는 5.9% 오른 주당 424.77달러로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최고가는 2021년 11월4일 409.97달러였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 이후 69% 급등했다. 구글도 이날 5.5% 뛰었다. 엔비디아는 3.1%, 아마존은 2.3%, 메타는 2.1%, 마이크로소트프는 1.2% 상승했다. 애플은 0.5% 밀렸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1월 소미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올라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월보단 0.3%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치와 미국 금리 결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 여전하기에 한국은행은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을 통해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은 12일 "정치 불확실성,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경제·금융상황점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필요시 시장 심리를 반전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를 비롯해 참석자들은 지난 11일 주식시장이 기관투자자 매수세 지속 등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고채 금리는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실시되는데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핵심소재 합성·정제 전문 기업 에스켐은 OLED 소자평가 기술확보를 위한 증착장비를 구매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스켐이 구매한 장비는 OLED 각 유기층을 증착하는 장비로, 소자평가 장비 세트 중 가장 가격이 높다. 해당 장비는 승화정제된 유기소재의 진공 박막을 증착해 소자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된다. 에스켐은 증착장비 외 소자평가 공정에 필요한 다른 장비들도 순차적으로 구매할 계획이며, 장비 입고는 내년 8월 중으로 본격적인 시험 가동은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에스켐 관계자는 "이번 소자평가용 증착장비 도입으로 OLED 소재 공급 토탈 솔루션 체계 완성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며 "공모 자금 사용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소자평가 사업을 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2.51)보다 14.12포인트(0.58%) 오른 2456.63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5.92)보다 5.05포인트(0.75%) 상승한 680.9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2.2원)보다 3.1원 내린 1429.1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7.84)보다 24.67포인트(1.02%) 상승한 2442.51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61.59)보다 14.33포인트(2.17%) 오른 675.9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6.9원)보다 5.3원 뛴 1432.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지난 2018년 상용화 이후 올해까지 '블루콘 윈터'의 누적 판매량이 40만 루베(㎥)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 기준 3000여 세대에 투입되는 분량이다. 지난달 5500루베의 납품 실적을 내며 올해 동절기 판매를 시작한 ‘블루콘 윈터’의 이달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80% 증가한 5만6000루베를 기록했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가운데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기간임을 감안하면 올해 큰 폭의 실적호전이 기대된다. 블루콘 윈터는 상용화에 나선 2018년 1만3996루베의 판매량을 시작으로, ▲2022년 6만3447루베 ▲2023년 11만558루베 ▲올해 17만5066루베 등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로 안정적인 증가세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블루콘 윈터는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져도 사용 가능한 국내 유일의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다. 영하 10도에서 별도의 보양 및 급열양생 없이 타설 48시간 만에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이 구현돼 거푸집 해체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1㎫는 콘크리트 ㎠당 1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로, 단위가 높을수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에서 "최근 주식시장 일부 회복했지만, 금융·외환시장의 과도한 변동시 충분히 대응할 것이라 언급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서는 시장심리 반전을 거둘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최근 주식시장은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로 낙폭을 일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4일 이후 환매조건부증권(RP) 14조원을 매입해 단기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고 있다. 정부와 한은은 시장이 완전히 안정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고, 채권시장안정펀드 및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등 시장안정조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탄핵 정국이 우리나라 대외 신인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외소통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외소통 노력의 일환으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0.58)보다 23.93포인트(1.01%) 오른 2384.5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27.01)보다 8.93포인트(1.42%) 상승한 635.9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7.0원)보다 6.1원 내린 1430.9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덱스터크레마가 최근 영상 제작 분야에서 활발히 논의되는 인공지능(AI) 활용 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덱스터스튜디오 자회사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덱스터크레마는 전날 열린 글로벌 인공지능 컨퍼런스 'AI 서밋 서울 2024(AI Summit Seoul 2024)'에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AI 컨퍼런스 AI 서밋 서울은 최신 기술 트렌드와 각 산업별 AI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메타(META), 캔바(Canva), LG전자, 엔씨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AI와 산업 간 연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덱스터크레마는 행사 첫날 'AI, 영상 제작의 경계를 허물다: AI가 열어가는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연사로 나선 이창범 AI R&D(연구개발) 연구소장은 ▲영상 제작 분야의 실제 AI 활용 사례 ▲인페인팅(In-painting) 모델의 발전 ▲전문가 맞춤형 AI 모델의 필요성 등 AI가 불러온 영상 제작 과정의 변화를 분석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AI(인공지능) 기반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은 하나생명의 대고객 서비스 앱인 '하나원큐라이프' 내 보장분석 서비스 고도화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보험과 헬스케어를 접목한 하나원큐라이프를 통해 보험 진단, 보험 대출 조회 뿐만 아니라 건강검진, 질병예측, 홈트레이닝 정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하나원큐라이프에서 제공하고 있는 보장분석 서비스의 기반인 진단 엔진을 고도화해 보다 정확한 진단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새롭게 탑재되는 엔진은 아이지넷에서 매일 유입되는 신규 데이터로 학습시킨 AI 엔진으로, 최신 성과 성능 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헀다. 또 최종 진단 결과인 '종합점수' 산출 기준이 '상품'에서 세부 '보장' 별로 제공될 예정으로, 개인별 상황이 반영된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고도화는 내년 4월 완료될 예정이다. 하나생명 이용자들은 기존과 같이 하나원큐라이프 앱 내에서 보험 가입 내역을 확인하고 종합 진단 점수, 세부 보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아이지넷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보장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