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3% 가까이 뛰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10포인트(1.32%) 오른 2534.34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수가 2530선 위쪽에서 거래를 마친 것은 지난 11일(2531.66) 이후 2주 만이다. 이날 22.87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520선을 맴돌다 오전 10시께부터 상승폭을 확대했다. 시장에 특별한 호재가 부재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3% 이상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관투자자 매수세 유지되는 가운데 외국인투자자도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매수세가 나타나며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주요 업종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미국 제조업 PMI(구매관리자 지수) 지표가 예상과 같이 개선되며 경기민감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났고, 미국 재무장관으로 소로스펀드 CIO(최고투자책임자) 출신의 스콧 베센트가 지명했다"면서 "거시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는 평가에 자본시장에 안도감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나홀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01.24)보다 33.10포인트(1.32%) 오른 2534.34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7.01)보다 19.82포인트(2.93%) 상승한 696.8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1.8원)보다 0.4원 오른 1402.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내달 4일 충남 아산 모나밸리에서 진행될 ‘여성CEO 네트워킹데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여성CEO간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한 여성기업의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여성기업가의 삶’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패널토크 △여성CEO 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특별강연으로는 생활연구소 연현주 대표가 ‘생활서비스분야 창업과 성장스토리’를, ㈜유진테크놀로지 이미연 대표가 ‘엔지니어링분야 기업 상장 스토리’를 공유하고 여성기업가의 혁신 창출에 대해 강연한다. 이후 패널토크는 스토리소사이어티의 채자영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강연자인 연현주 대표, 이미연 대표와 함께 여성기업가로서의 삶에 대한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본 행사의 참가신청은 오는 29일(금)까지 접수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 또는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한 회장은 “많은 여성CEO들이 참여해 요즘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가는 지혜를 함께 나누고,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갖는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01.24)보다 22.87포인트(0.91%) 상승한 2524.1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7.01)보다 6.36포인트(0.94%) 오른 683.3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01.8원)보다 2.2원 내린 1399.6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위츠는 GS에너지 자회사인 GS차지비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제어형 EV 완속 충전기(7kW)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위츠는 GS차지비와 전기차 무선충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제어형 EV 완속 충전기(7kW) 개발이 완료되면 연내 제품인증을 마친 뒤 내년 1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두 회사가 선보이는 스마트 제어형 EV 완속 충전기(7kW)는 전력선통신(PLC) 모뎀을 탑재해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과충전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전력선통신(PLC) 모뎀 탑재 시 실시간으로 충전기와 전기차 배터리 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과도한 전압이나 온도 변화가 감지됐을 때 충전 속도를 조정하거나 충전을 중단하는 기능이 작동된다. 특히 환경부의 화재 안전 예방 강화 정책으로 전력선통신(PLC) 모뎀을 장착한 스마트 제어형 충전기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내년부터는 해당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위츠는 GS차지비와 협력해 스마트 제어형 EV 완속 충전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글로벌 탄소나노튜브(CNT) 선도 기업 제이오가 삼성SDI에 다중벽 탄소나노튜브(Multi-wall CNT) 공급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규모의 2차전지 기업인 삼성SDI 공급을 통해 회사는 기술 우위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제이오는 다중벽 탄소나노튜브와 소수벽 탄소나노튜브(Thin-wall CNT)를 전세계 유일하게 양산 공급 중이다. 이와 더불어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ingle-wall CNT)까지 개발을 완료하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CNT 분야 전 제품을 자체 기술로 보유했다. 제이오는 기존 고객사인 SK온과 CATL, 노스볼트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그동안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사 유치를 적극 추진해왔다. 삼성SDI 역시 신규 고객사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급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안산 제1공장과 안산 제2공장에 총 2000t 규모의 다중벽 탄소나노튜브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설비 증설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방 산업이 일시적인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도 도리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시장 회복세에 선제적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남 영암 토종닭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전남 영암 소재 소규모 토종닭 농장(18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달 29일 강원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발생된 이후 가금농장에서는 이번 동절기 4번째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 전남도는 가금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24일 오후 10시부터 25일 오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2024년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행사에서 담근 김치 1122㎏와 쌀 1122㎏, 등을 기부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식품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2024년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 기념식에는 김치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산업 유공자, 김치품평회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 김치의 날을 축하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기념식 이후에는 삼청각 정원에서 나눔의 김장 행사가 진행된다. 김장행사 후 농식품부는 당일 김장행사에서 담근 김치 등 김장김치 1122㎏와 김치와 잘 어울리는 우리 쌀 1122㎏, 돼지고기 1122팩(500g용 팩)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푸드뱅크사업단)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또 기념식 이외에도 부대행사로서 새로운 김치 제품 전시·시식,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김치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콘퍼런스 등도 진행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김치산업은 최근 국내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과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김치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0.63)보다 20.61포인트(0.83%) 오른 2501.24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0.67)보다 3.66포인트(0.54%) 내린 677.01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7.5원)보다 4.3원 오른 1401.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스퀘어가 밸류업 계획을 발표에 22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SK스퀘어는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11% 오른 8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22% 오른 8만46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SK그룹 투자전문회사인 SK스퀘어는 전날 2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SK스퀘어는 지난 4월 매입 완료한 1000억원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오는 25일부터 3개월 이내 추가로 10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주주 친화적 관점의 기업가치제고 핵심목표도 발표했다. 우선 지주사 최초로 기업가치제고 핵심목표에 '순자산가치 할인율'(NAV·Net Asset Value)을 반영하기로 했다. 순자산가치 할인율은 시가총액 대비 순자산가치(포트폴리오 회사 지분가치의 합)가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할인율이 낮을수록 적정한 기업가치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자기자본비용(COE)' 개념도 기업가치제고 목표에 추가해 효율적 자본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통상 주주가 회사에 요구하는 최소한의 수익률(COE)이 주주들의 자본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가 21일(현지시각) 인공지능(AI)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와 연말 소비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1.88포인트(1.06%) 오른 4만3870.3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31.60포인트(0.53%) 상승한 5948.7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6.28포인트(0.03%) 오른 1만8972.42에 마감했다.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39.44포인트(1.69%) 상승해 2364.92에 장을 마쳤다. 러셀2000지수는 중소기업 바로미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경기 부양책 수혜주로 여겨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실적과 강력한 가이던스를 발표한 뒤 시소 장세를 보이다 1.4% 상승으로 마감했다. 그레그 바수크 AXS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의 엄청난 실적 발표는 AI 성장의 극적인 상승을 강조했지만, 투자자들은 예상치 초과가 지속 가능한지 여부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0.63)보다 12.79포인트(0.52%) 오른 2493.42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0.67)보다 1.70포인트(0.25%) 상승한 682.3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7.5원)보다 3.5원 오른 1401.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반도체 스토리지 전문기업 엠디바이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엠디바이스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엠디바이스는 지난 9월2일 한국거래소에 테슬라 요건(이익 미실현 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테슬라 요건은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에게 상장자격을 완화해주는 제도다. 이에 상장 주관사는 3개월 간 일반 청약자에게 풋백옵션(환매청구권)을 부여하게 된다. 2009년에 설립된 엠디바이스는 반도체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반도체 스토리지 시장에서 엠디바이스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자체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초소형 및 고용량 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엠디바이스는 2017년 컨트롤러, 낸드플래시, D램 등을 하나의 칩 속에 넣은 'BGA SSD'를 세계에서 네 번째로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이러한 첨단 반도체 기술과 고용량 제품을 앞세워 중국과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한 엠디바이스는 2021년 말부터 반도체 스토리지 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