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95.46)보다 4.47포인트(0.16%) 내린 2790.99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28.72)보다 0.74포인트(0.09%) 하락한 827.9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0.2원)보다 2.2원 내린 1388.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2023년 기준 누적 미수납채권은 3조3298억원에 달하는데, 특히 이 중 4년을 경과한 채권이 42.0%(1조3986억여원)를 차지했다. 4년 넘게 회수하지 못한 금액이 1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근로자에게 체불임금을 일단 지불해주고 사업주에게 추후에 돌려받는 '대지급금' 미회수액이 지난해 기준 3조330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년 넘게 받지 못한 채권이 42.0%에 달해, 보다 강력한 회수 제고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에 따르면, 예정처는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 회계연도 공공기관 결산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대지급금 제도는 정부가 도산한 회사를 대신해 체불임금을 일단 지급하는 제도로, 크게 기업이 파산하거나 도산한 경우 청구할 수 있는 '도산 대지급금'과 도산 여부에 관계 없이 법원의 확정판결을 받아 청구할 수 있는 '간이 대지급금'으로 나뉜다. 지난 2021년 임금채권보장법 개정으로 법원 판결이 없더라도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급한 체불임금 등 사업주 확인서로 대지급금 지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됐고, 간이 대지급금 지급대상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휴림로봇이 장비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림로봇은 2차전지 물류라인의 주요 공정장비인 '셀렉터'에 자사 직교로봇을 도입하기 위한 자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휴림로봇에 따르면 회사는 2차전지, 태양광 장비 전문업체 이큐셀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향후 셀렉터를 직접 제조·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셀렉터는 제조된 셀과 관련해 불량 여부 등 정보를 접수 받아 분류하는 장비다. 휴림로봇은 웨이퍼 이송 로봇(WTR)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치 'EFEM'을 개발하는 한편 2차전지 주요 부품인 터미널 플레이트를 검사하는 장비의 공급도 추진해왔다. 김봉관 휴림로봇 대표는 "셀렉터 도입을 위한 테스트 통과 시 연간 약 3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직접 제조·납품을 진행하게 될 경우 약 200억~300억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이어 AI(인공지능) 자율제조로 제조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로봇을 활용한 장비의 중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장비 사업으로의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28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는 사흘 연속 하락했고, 코스닥은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24.35)보다 28.89포인트(1.02%) 내린 2795.46에 장을 마쳤다. 이날 0.85%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낙폭을 확대해 2776선까지 밀렸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783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90억원과 3635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선 외국인이 1조63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62%)과 철강금속(0.48%)을 제외하고, 섬유의복(-4.02%), 운수창고(-2.28%), 건설업(-2.09%), 의료정밀(-2.07%), 전기전자(-1.45%), 운수장비(-1.33%), 의약품(-1.05%) 등 대부분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13%), KB금융(0.47%), POSCO홀딩스(1.09%)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2.88%), SK하이닉스(-1.41%), 삼성바이오로직스(-1.76%) 등이 내렸다. 김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843.29)보다 1.32%포인트(%) 내린 2805.6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29.41)보다 1.12포인트(%) 하락한 820.1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1.3원)보다 2.3원 내린 1379.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16일(현지시각) 상승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2.76포인트(1.85%) 오른 4만954.48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상승 폭은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98포인트(0.64%) 뛴 5667.20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36.77포인트(0.20%) 상승한 1만8509.34에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6월 소매판매는 전달 대비 보합(0.0%)을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보다 웃돌았다. 특히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에 근접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신호로 시장에 수용됐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기술주를 뛰어넘으며 확대됐다. 주가 상승으로 연결됐다. 건설기계 제조업체 캐터필러는 4.28%, 유나이티드 헬스는 6.50% 뛰었다. 호실적을 발표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5.35%, 모건스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66.09)보다 0.19포인트(0.01%) 내린 2865.90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9.61)보다 1.67포인트(0.20%) 상승한 841.2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5.0원)보다 2.0원 오른 1383.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에도 지수 방향성을 탐색하면서 2860선에 머물렀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60.92)보다 5.17포인트(0.18%) 상승한 2866.09에 장을 닫았다. 0.03%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0.13% 빠져 2850선으로 내려앉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 1798억원, 1054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2887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코스피는 증시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대선 당선 가능성이 시장에 반영되는 가운데 방향성을 탐색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며 "전날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는데 트럼프 당선 가능성을 반영하며 종목 장세가 펼쳐지는 동시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 이후 9월 금리 인하 가능성 또한 시장에서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엇갈렸다. 운수장비(1.96%), 운수장비(1.24%), 증권(1.06%), 유통업(1.02%), 통신업(0.68%), 비금속광물(0.64%), 운수창고(0.44%), 전기전자(0.38%), 제조업(0.28%), 의약품(0.16%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16일 유튜버의 탈세와 관련해 "외환 (거래) 자료와 금융정보분석원(FIU) 자료를 활용하고 많은 탈세 제보와 현장 정보로 하나하나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수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박성훈 의원은 유튜버가 편법 증여, 탈세로 호화생활을 영위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는 데 대한 대응 방안을 물었다. 강 후보자는 유튜버들의 소득 파악에 대해 "국외 지역의 지급은 외환 (거래) 자료를 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커버되고 있다"며 "다만 유튜버에게 이익을 주는 방식이 여러 가지가 있다 보니 개인 간 계좌이체로 주면 놓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환자료나 FIU 자료나 이런 부분 많이 활용하고, 탈세제보도 상당히 많이 들어오는 편이다. 직원들이 리딩방을 가입해보는 등 현장 정보도 많다"며 "그런 부분 통해서 하나하나 점검해 큰 부분부터 점검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강 후보자가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근무한 당시 서울청에서 사실상 징수를 포기한 '정리보류' 금액이 지난해 전년 대비 9216억원 증가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악의적인 탈세에 대해서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강민수 후보자는 16일 "부정 탈루소득 등 악의적 탈세에는 효과적인 수단을 동원하는 데 있어 주저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탈세의 지능화에 대응해 포렌식 등의 세무조사 기법도 더욱 고도화하고 온라인 플랫폼 거래, 신종 투자상품 등에 대한 과세인프라를 확충해 세원 전 분야에 걸친 근거과세를 확립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후보자는 "해외에 자료가 있다는 사유 등으로 자료 제출을 고의적으로 지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게 세정 차원의 도움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중산층·서민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이 제 때 마련되도록 세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전달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소기업·영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세무 컨설팅의 품질을 보다 향상시키고, 해외진출 기업의 세무 애로사항도 사전에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며 "현장 간담회는 한 번을 하더라도 납세자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웅은 자회사 대웅바이오가 약사법 등 규정 위반으로 안성공장 정제 제형 제조업무정지 37일, 클로번스정 제조업무정지 8개월 처분을 받아 오는 29일부터 생산을 중단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 매출액은 2126억7906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의 41.56%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정처분은 영업·유통 업무와는 무관하기 때문에 처분기간 중 정상적인 영업·유통 업무를 유지할 예정"이라며 "제조정지 품목에 대해 재고를 충분히 확보해 영향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5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고 11월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베팅하면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10.82포인트(0.53%) 뛴 4만211.7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5.87포인트(0.28%) 오른 5631.22에 폐장했다. 나스닥지수는 74.12포인트(0.40%) 상승한 1만8472.57에 장을 닫았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200포인트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5월17일 이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시장은 소형주와 은행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중소형 중심의 러셀 2000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날 2% 이상 올라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보인 뒤 2% 이상 올랐다. 대형 기술주 중 테슬라는 1.7%, 애플은 1.6%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0.6%, 메타는 0.5% 각각 하락했다. 시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60.92)보다 0.79포인트(0.03%) 상승한 2861.71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2.88)보다 1.92포인트(0.23%) 하락한 850.9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3.2원)보다 0.8원 오른 1384.0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