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35.44)보다 22.43포인트(0.85%) 오른 2657.87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1.99)보다 3.02포인트(0.36%) 상승한 835.0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9.4원)보다 1.4원 내린 1378.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엠에스오토텍이 다음 달 3일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엠에스오토텍은 지주회사로 그룹의 기업가치 확대가 주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현금배당(차등 배당) ▲자기주식 소각 ▲책임경영 강화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현금배당의 경우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또 이번 지주사 전환 후 3년간 일반 주주 중심의 차등 배당을 진행한다. 배당 절차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정관을 정비 중이다. 자사주 소각도 진행한다. 엠에스오토텍과 심원 합병에 따라 기존 심원이 보유한 엠에스오토텍 주식에 대해 부여되는 자사주의 50%를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 일정은 합병 주주총회 후 1년 내 진행 예정이며, 미소각된 잔여 자기주식 50%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부채 상환 등에 활용한다. 앞서 엠에스오토텍그룹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책임경영 일환으로 합병 후 심원 기존 주주에게 부여되는 합병 신주에 대해 1년 이상 자발적인 의무보유 의사도 밝힌 바 있다. 엠에스오토텍 관계자는 "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뉴로핏은 이번 바이오 USA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임상에 활용 가능한 이미징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징 CRO 서비스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Clearance(시판 전 허가)를 획득한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와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을 활용해 MRI(자기공명영상),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등 임상 시험 중에 수집된 의료 영상을 분석하고, 바이오마커를 식별한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는 일관된 분석 결과를 제공해 영상 데이터 품질 및 규정 준수 보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시간과 비용 등의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다는 점이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대상 환자군 판별부터 효과 분석 및 부작용 모니터링까지 임상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어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의 신약 개발 성공률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금호건설은 다음 달 1일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의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 슬로건인 '당신의 삶을 비추는 아름다움'을 홈페이지 전면에 세웠다. 홈페이지에는 앞선 주거문화를 만든다는 확신과 신뢰를 상징하는 '아테라 네이비'(Navy)를 기반으로 다양한 아테라 컬러 및 패턴을 활용해 정제되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담는다. 아테라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메인 화면으로 활용한다. 아테라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크기와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고객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분양정보와 공사진행 현황, 입주단지 정보 등에 접근할 수 있다. 기존 주거 브랜드 '어울림' 홈페이지는 오는 31일까지 운영한 후 폐쇄할 계획이다. 기존 어울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분양대금 납부조회, 고객문의, A/S접수 등의 서비스는 아테라 홈페이지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하는 아테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 기회를 늘리고 아테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77.30)보다 10.67포인트(0.40%) 내린 2666.63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38.45)보다 2.82포인트(0.34%) 하락한 835.6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5.0원)보다 6.8원 오른 1371.8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22.99)보다 0.14포인트(0.01%) 내린 2722.8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7.99)보다 3.02 포인트(0.36%) 오른 851.01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3.8원)보다 5.3원 내린 1358.5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한국은행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5.27.(월)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은행 총재와 은행장들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은행산업 현안에 대하여 격의 없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은행연합회장은 고금리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은행권도 한국은행과 함께 가계부채와 부동산PF 등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한국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외환시장 접근성 제고, 무위험지표금리(KOFR) 거래 활성화, CBDC 프로젝트 등 금융산업 구조 개선 추진에 적극 협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총재는 5월 통화정책방향의 결정 배경을 설명하고 금융·경제 주요 이슈 및 은행권의 건전성·유동성 관리 필요성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물가의 목표 수렴 확신이 지연되면서 금리인하 시기와 관련한 불확실성도 증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하반기 이후 통화정책 방향은 정책기조 전환이 너무 빠르거나 늦을 경우의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결정할 것임을 설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진시스템의 2대 주주인 크레센도가 인수금융 상환을 목적으로 서진시스템 지분 일부를 장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서진시스템은 28일 공시를 통해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크레센도)가 보유한 1154만3018주의 약 15.10%(174만2488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기존주주, 국내 및 해외 투자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이번 블록딜 규모는 서진시스템 발행주식 5570만2423주에서 약 3.13%에 해당한다. 매각 금액은 537억원이다. 주당 매각 가격은 전날 종가인 주당 3만2750원 대비 5.9% 할인율이 적용된 3만818원이 책정됐다. 박진수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부대표는 "대외적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 537억원에 달하는 인수금융이 전액 상환됨에 따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을 없애고, 추가적인 인수금융 상환에 대한 리스크를 전부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진시스템은 올해 1분기에 시장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경영실적을 거둔데 이어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하이브가 SM 지분을 블록딜로 대거 처분하면서로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15분 하이브는 전일 대비 3900원(4.07%)내린 9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블록딜 여파로 보인다. 개장 전 하이브는 에스엠 75만5522주를 주당 9만531원에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683억9815만원이다. 하이브는 블록딜의 목적을 '투자 자산 관리 효율화'라고 밝혔다. 블록딜 후 하이브의 에스엠 지분율은 9.38%로 낮아진다. 한편, 같은 시간 하이브는 전일 대비 2000원(0.98%) 내린 20만1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2722.99)보다 7.47포인트(0.27%) 내린 2715.52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7.99)보다 0.53포인트(0.06%) 하락한 847.4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3.8원)보다 3.0원 내린 1360.8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야당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국회 처리 하루 앞두고 정부안을 제시했다. 오는 28일 '선구제 후회수'를 골자로 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의 통과를 강행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27일 정부안을 내놨다. 피해자가 현재 주거지에서 내몰리지 않도록 주거안정성을 제공하고, 피해구제 사각지대에 있던 신탁사기 주택 등도 매입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정부안에 따르면 LH는 피해자의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피해주택을 경매를 통해 매입한 후 그 주택을 공공임대로 피해자에게 장기 제공한다. 경매 과정에서 정상 매입가보다 낮은 낙찰가로 매입한 차익(LH 감정가-경매 낙찰가)을 활용해 피해자에게 추가 임대료 부담 없이 살던 집에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자가 이후에도 계속 거주를 희망하면 시세 대비 50~70% 할인된 비용으로 추가로 거주(10년+10년)할 수 있다. 임대료를 지원하고 남은 경매 차익은 피해자의 공공임대주택 퇴거 시 지급해 보증금 손해를 최대한 회복하도록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는 경·공매 유예 등 경매가 본격화되지 않아 매입 실적이 저조하지만 이번 방안으로 피해자는 살던 주택에서 추가 임대료 부담 없이 보증금 피해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1% 넘게 오르면서 2720선을 회복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39포인트(1.32%) 오른 2722.9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일 이후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지수는 4거래일 연속 내리막을 타면서 지난 24일 2700선 밑으로 내려왔지만, 이날 1% 넘게 상승하면서 재차 2700선 위쪽으로 올라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기관이 외국인과 개인의 물량을 사들이며 상승 마감했다"며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로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된 반면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순매도하며 장중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매파적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의 악재와 불확실성이 지나가고 지난 금요일부터 글로벌 증시의 반등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25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61억원, 175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6% 넘게 급등했고 건설업(2.35%), 전기전자(1.91%), 화학(1.89%), 의료정밀(1.83%), 제조업(1.66%), 운수창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한·일·중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리창 중국 총리와 26일 면담했다. 리창 총리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삼성전자와 별도 면담을 가졌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리창 총리와 만남을 갖고 중국 사업에 대한 지원과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우정롱 국무원 비서장 ▲진좡롱 공신부 부장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 ▲쑨예리 문화관광부 부장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등이 배석했다. 삼성 측에서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노태문 DX부문 모바일경험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경영지원실장 사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양걸 삼성전자 삼성 차이나 사장 ▲김원경 글로벌 퍼블릭 어페어즈 사장 등이 참석했다. 리창 총리는 2005년 시진핑 당시 저장성 서기가 방한했을 때 비서장 직책으로 삼성전자 수원·기흥 사업장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 방한에서 19년 만에 이 회장과 한국에서 만났다. 이 회장은 리창 총리에게 "코로나 시절 삼성과 삼성의 협력사들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와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