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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 월드IT쇼’ 23~26일 코엑스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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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ICT 축제, 30개국 520개 기업 참가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축제인 ‘2018 월드IT쇼(이하 WIS 2018)’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월드IT쇼는 올해로 11회째. 국내외 ICT 기업들이 혁신적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로, 30개국 520개 기업이 1600 부스를 꾸린다. ‘WIS 2018’의 주제는 ‘이츠 스마트!(It’s SMART)’. 참가하는 대표적인 기업은 삼성전자, LG전자, 기아자동차, SK텔레콤, KT, 퀄컴 등이다.

 

관람객들은 국내외 5세대(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미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로 구현되는 스마트 세상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분야별 최신 기술 트렌드와 세세한 적용 사례는 물론, 초연결 사회 진입을 앞두고 ICT 기반으로 달라질 삶과 미래 산업도 미리 맛볼 수 있다.  AI, 사물인터넷(IoT), 5G,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농업, 실감형 미디어, 온·오프라인연계(O4O),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볼거리가 즐비하다.

 

특히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2018 WIS 글로벌 ICT 트렌드 인사이트’에는 국내외 ICT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해 블록체인, 인공지능(AI), 5세대(5G) 이동통신 등 주요 ICT 트렌드를 조망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 이경일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이 ‘기계 지능의 시대’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 변화를 전망하고, 전홍범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은 ‘5G, 차세대 통신 시대 개막’을 주제로 강연한다.




부대행사도 알차다. ‘2018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정부 ICT 연구개발(R&D) 성과를 민간으로 이전한 기술 교류의 장이며, ‘ICT 미래인재포럼 2018’은 독창적인 대학 ICT 연구 성과가 궁금한 이들이 찾을 만하다.  

한편 ‘WIS 2018’은 처음으로 '월드IT쇼 혁신상'을 제정, 10개 중소기업·스타트업을 선정해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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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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