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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차 등교 앞두고 전국 534개교 등교 중단...대부분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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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3차 등교를 하루 앞둔 2일 수도권과 부산 경북 등 5개 시도에서 총 534개 학교와 유치원에서 등교가 중단됐다. 등교 중지한 학교 중 3개교를 제외한 531개교가 모두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

 

교육부가 2일 공개한 등교수업 조정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체 2만902개교 중 수도권과 부산·경북에서 학교·유치원 534개교(2.6%)가 등교수업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등교를 중지한 교육기관은 유치원이 236개원으로 가장 많고 초등학교 148개교, 중학교 75개교, 고등학교 66개교, 특수학교 6개교 순으로 나타났다.

 

등교중지한 학교 중 3개교를 제외한 531개교가 모두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이 일어난 경기 부천에서는 가장 많은 251개교가 등교를 중지했다. 경기도는 구리 5개교, 수원 2개교, 안양 1개교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안양 양지초는 지난 1일부터 전 학년 원격수업을 진행중이며, 학생과 교직원 217명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13일 등교를 재개한다.

 

인천은 부평구에서 153개교, 계양구 89개교, 남동구 2개교, 서구 1개교 등 총 245개교가 문을 닫았다. 교육부와 인천교육청은 부평구와 계양구 학교가 오는 10일까지 더 원격수업을 연장하도록 했다.

 

교사 확진으로 인해 지난 29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인천 서구 백석초는 오는 13일 등교수업을 재개한다.

 

서울은 27개교가 등교수업을 조정했다. 2일 서울 성북구 돈암초에서는 야간당직자 확진으로 등교수업일을 추가 조정함에 따라 28개교로 늘었다. 고3 학생이 확진됐던 상일미디어고는 3일 등교 예정이다.

 

부산 금정구와 경북 구미, 경산에서 각 1개교가 2일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학생 확진자가 나온 부산 내성고는 8일, 경산과학고는 13일 등교 예정이다.

 

전국 기숙사 운영학교 240개교에서는 입소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38개교는 모든 입소자 3648개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완료했으며, 그 결과 3647명은 음성, 1명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202개교는 검사대상자 1만7258명 중 대구 1603명은 검사 완료됐고, 이 중 경산과학고 학생 1명만 양성판정을 받았다. 1만5655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아직 서울 72개교 기숙사 6207명에 대한 검사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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