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6 (목)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8.2℃
  • 박무서울 7.7℃
  • 맑음대전 6.4℃
  • 박무대구 6.0℃
  • 박무울산 6.2℃
  • 박무광주 7.9℃
  • 박무부산 8.6℃
  • 흐림고창 5.8℃
  • 박무제주 9.8℃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5.4℃
  • 맑음경주시 3.6℃
  • 맑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사회

리치웨이, 직접 방문보다 2·3차 감염 3.1배 높아

URL복사

누적환자 13일간 164명…방문자 40명·접촉자 124명
추가 집단감염 확인되면서부터 하루 10~20명 확진
전문가 "고령자, 열·기침만으론 의심 못할 수도 있어"
"나이 상관없이 접촉 증가…접촉 줄이는 것만이 방법"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 감염이 수도권 곳곳에서 또 다른 소규모 집단 감염 형태로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확산하고 있다.

 

특히 리치웨이를 직접 방문한 확진 환자보다 그 환자와 접촉한 확진자 수가 3배 많아 이태원 클럽이나 쿠팡 물류센터 등 5월 집단 감염 사례보다 전파 규모가 훨씬 넓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방문 확진 환자의 상당수인 노인들은 평소에도 질환이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을 시점이 다른 연령층보다 늦었을 가능성과 함께 그만큼 사람들 간 접촉이 늘어났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낮 12시 기준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 환자는 총 164명으로 그 중 리치웨이를 방문했다가 확진된 사람은 40명, 이들과 접촉한 확진자는 124명이다.

 

1차 감염 환자인 방문자보다 2차 감염 등 추가 전파 사례로 인한 접촉자가 정확히 3.1배 많다.

 

관련 확진 환자 확인 추이를 보면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거주 70대 환자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낮 12시를 기준으로 4일까지 9명 추가 확인된 데 이어 5일부터 8일까지는 19명→13명→3명→7명으로 잠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8일 이후 9일 낮 12시까지 하루 동안 1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고 10일부터 14일까지 25명→23명→23명→14명→11명 등으로 10~20명대를 오가고 있다.

 

대신 최근 들어 직접 방문자 중 확진 환자는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 10일까지 36명이었던 리치웨이 방문 확진 환자 수는 11일 9명, 12일 40명 이후 14일까지 3일째 40명 그대로다. 반면 이 기간 접촉자 중 확진 환자 수는 57명→77명→99명→113명→124명으로 11~22명씩 추가 확인되고 있다.

 

8~9일에는 서울 구로구 소재 중국동포교회 쉼터 거주 확진 환자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된 시점이었다. 이후 SJ 투자 콜센터(6월8일 첫 확인-10일 재분류), 예수말씀실천교회(6월3일 첫 확인-11일 재분류) 등 역학조사 속도가 환자 발생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추가 전파가 발생한 장소를 보면 서울 강남구 소재 명성하우징 관련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성남시 방문판매업체 NBS 파트너스 16명, 서울 강남구 프린서플 어학원 14명, 서울 강서구 SJ 투자 콜센터 11명, 서울 금천구 예수비전교회 9명, 인천 남동구 예수말씀실천교회 9명, 서울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 8명, 경기 성남시 하나님의 교회 7명 등이다.

 

이외에도 가족 및 기타 직장 관련 확진 환자도 20명 발생했다.

 

강남구 어학원과 관련해 서울 중랑구 실내 운동 시설, NBS 파트너스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하나님의 교회 관련해선 버스회사 기사 중에 확진 환자가 발생하기도 해 역학조사 등이 진행 중이다.

 

5월 이후 발생한 주요 집단 감염 사례 중 직접 방문이나 노동자 등 1차 환자 대비 2차 이상 환자 비율이 3배가 넘는 경우는 리치웨이 감염이 유일하다.

 

가장 먼저 발생한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의 경우 1.81배(9일 낮 12시 방문자 96명, 접촉자 181명), 수도권 개척교회는 2.15배(14일 낮 12시 기준 교회 관련 34명, 접촉자 73명) 등이다.

 

1차 감염 환자가 추가 전파 환자보다 많은 경우도 있다.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는 물류센터 근무자가 83명, 접촉자가 64명(12일 낮 12시 기준)으로 20명 가까이 많고, 서울 양천구 탁구장 사례도 62명 중 탁구장 관련 환자가 35명으로 2차 전파 사례인 용인시 큰나무 교회 관련 27명보다 8명 많다.

 

이처럼 리치웨이 사례에서 1차 감염 사례보다 2차 이상 전파 환자가 많고 역학조사 속도에 비해 환자 발생 속도가 빠른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1차 환자 상당수가 노인이라는 특수성과 함께 리치웨이 유행 시점을 기해 수도권에서 사람 간 접촉량 자체가 많아진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는 증상이 시작되기 전에도 전파력이 있어 의심되면 빨리 검사해서 증상 시작부터 확진, 접촉자 격리까지 기간을 단축해 추가 전파가 안 생기게 해야 한다"며 "역학조사 결과를 분석해봐야 알겠지만 리치웨이 관련 환자분들은 고령자가 많다보니 증상이 애매해 증상이 있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을 접촉해 2차 감염, 3차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령자 가운데는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지닌 경우가 있어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코로나19를 의심할 수 있는 젊은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의심 인지 시점이 늦었을 거란 분석이다. 여기에 거동이 불편한 경우 의심 상황을 알고도 즉시 선별진료소를 혼자 방문하기 어려웠을 가능성도 있다.

 

김 교수는 "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이 전형적으로 나오면 일찍 진단이 될 텐데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기력이 없거나 피로하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등 비특이적이어서 진단이 늦어질 수밖에 없는 고령과 기저질환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상황이었을 것"이라며 "노인들은 혼자 스스로 병원이나 선별진료소 가기 어려워 가족 등을 불러야 해 노출 기간이 길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리치웨이의 감염 양상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한 이후 수도권에서 사람들 간 접촉이 잦아졌다는 증거라는 판단도 나온다.

 

리치웨이 관련 확진 환자가 다수 확인되기 시작할 당시 방역당국은 5월21일부터 6월3일 해당 업체가 입주한 건물 방문자들에게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때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한 지 2주가 막 지난 시점이었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예방의학 교수는 "연령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연령에서 접촉이 늘어나서 그렇다"라며 "노인분들께도 집 밖으로 나오지 마시라고 강조했었는데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니까 그동안 못 나갔던 사회 생활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리치웨이에서 공연도 보셨던 것"이라고 말했다.

 

리치웨이 관련 집단 감염 사례들을 보면 노인층이 포함된 시설 외에 직장과 어학원 등도 포함됐으며 최근에는 어학원을 통해 실내운동시설에서도 리치웨이 관련 의심 사례가 알려지고 있다.

 

기 교수는 "열심히 (확진 환자를) 찾아 증상이 발생하고 4일 만에 찾는다고 해도 찾고 나면 이미 3차, 4차까지 확산되고 난 다음"이라며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는 더 늘릴 방법이 없고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말씀드려도 1~2%밖에 줄지 않았다. 접촉을 줄이는 것 말고는 더 빨리 (환자를) 찾아낼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송파의 삶을 디자인하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조재희 예비후보를 만나 구청장 출마의 변과 구청장이 되면 어떤 구청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저는 약 40년 동안 송파에서 거주하며 세 아이를 키웠고, 송파의 변화를 몸소 겪어온 '진짜 송파 사람'입니다.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 선대위 정책부본부장을 지냈

정치

더보기
주호영 “무소속 대구광역시장 출마와 한동훈과의 연대 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갑, 행정안전위원회, 6선, 사진)이 무소속 출마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주호영 의원은 25일 ‘시사뉴스’와의 통화에서 “무소속 출마와 한동훈 전 당 대표와의 연대도 할 수 있다”며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다음에 그 결과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호영 의원은 23일 ‘주식회사 에스비에스’에 “한 전 대표의 '보수 재건'이란 가치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당 대표는 25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과의 인터뷰에서 주호영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주호영 부의장께서 제가 주장하고 있는 보수 재건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하신다는 말씀을 해 주셨고 저는 이런 상식적인 정치인들이 뜻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의 미래와 대한민국 보수정치를 바꾸기 위한 대구광역시장 후보 선출과 관련해 종

경제

더보기
중동전쟁 장기화 대비 정부에 ‘비상경제본부', 청와대에 '비상경제상황실' 가동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정부에 ‘비상경제본부'를, 청와대에 '비상경제상황실'를 가동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해 “(중동 전쟁 상황의 장기화 대응을 위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최고 컨트롤타워로 해 국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두고 범부처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이와 별도로 청와대에서는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총리가 본부장인 비상경제본부는 기존의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총리 주재로 격상하면서 확대 개편하는 것이며 경제부총리는 부본부장으로 실무대응반을 총괄하게 된다”며 “비상경제본부 회의는 중동상황 전개에 따라 개최 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당분간 주 2회 개최하며 매주 1회는 본부장인 총리가 직접 주재하고 나머지 1회는 부본부장인 경제부총리가 주재해 급변하는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각 부처와 분야별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총리는 “비상경제본부 산하에는 복합 위기상황에 대한 종합적 대응을 위해 경제 분야는

사회

더보기
부산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흉기로 찔러 살해 49세 김동환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부산광역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9세 김동환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부산광역시경찰청은 24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김동환의 신상정보를 2026년 3월 24일∼4월 23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부산광역시경찰청에 따르면 김동환은 17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 주거지에서 직장동료였던 기장 B씨를 덮치고 도구를 이용해 목을 졸라 살해하려다 실패하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동환은 A씨 살해 후 추가 범행을 위해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또 다른 전 동료 C씨 주거지에 찾아갔지만 범행을 하지는 못했다. 김동환은 울산광역시로 도주했다가 17일 오후 8시께 경찰에 붙잡히고 20일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김동환은 공군사관학교 선배이자 직장 동료였던 A씨 등 기장 4명에게 앙심을 품고 수개월 전부터 몰래 따라다니며 택배기사로 위장해 주거지를 파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는 26일 김동환을 검찰로 송치한

문화

더보기
7개 핵심 도시와 24개 소도시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트래블라이크가 현재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모습을 가장 생생하게 담아낸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전면 개정판을 출간했다.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준비는 검색할수록 복잡하기만 하다. 도시 간 이동부터 명소 예약까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은 여행자를 위해 이 책은 가장 효율적인 여행의 ‘정답’만을 선별해 제안한다. 이번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개정판은 단순한 수정을 넘어선 역대급 리뉴얼로 돌아왔다. 베테랑 작가진이 현지 취재를 통해 500여 곳의 데이터를 다시 검증해 업데이트했으며, 사진 비주얼과 가독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예약 창 앞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명소와 교통편의 최신 예약 시스템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구글맵보다 직관적인 전면 신규 정밀 지도 64개를 새로 제작·보완해 스마트폰이 놓치기 쉬운 길 위의 디테일까지 빈틈없이 담았다. 하이라이트 명소부터 미식, 쇼핑 정보까지 여행의 모든 순간을 실전 중심으로 안내한다. 콘텐츠의 깊이 또한 압도적이다.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내용을 대폭 확장했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포르투갈 남부 알부페이라와 베나길 동굴을 포함해 신규 도시 6곳을 추가하고, 대도시와 연계한 소도시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