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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서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8번째...확진자는 7명 늘어 13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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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53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에서 8번째 코로나19 사망자도 발생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이 증가해 1353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접촉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확인 중 2명, 기타가 3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관악구(2명), 종로·용산·중랑·구로·영등포구(각각 1명)에서 발생했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마포구 34번 확진자다. 이 확진자는 합정동에 거주하는 89세 여성이다. 이 여성은 지난달 19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강북삼성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3일 숨을 거뒀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 확진자 1353명 가운데 242명은 격리 중이다. 1103명은 퇴원했다. 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29만7201명이다. 이 가운데 28만807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9131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에서 12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구로구(87명) ▲강남구(84명) ▲강서구(78명) ▲양천구(70명) ▲영등포구(66명) ▲도봉구(62명) ▲서초구(5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 304명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139명 ▲감염경로 확인중 130명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122명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 98명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 43명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 4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42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37명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 26명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24명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 확진자 12명 등이다. 기타는 32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1만30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대비 63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283명은 사망했고 1만1811명은 퇴원했다. 936명은 격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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