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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발생현황]영동서 60대 여성 코로나19 첫 확진…밀접접촉자 5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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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 들른 마트, 의원 폐쇄 방역소독 완료

이동시 항상 마스크 착용…군, 차단 방역 고삐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청정지역'인 충북 영동군에서 처음으로 양성 확진자(영동 1번)가 나와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군 양산면 주민 A(62·여)씨가 이날 오전 10시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1일 발열, 인후통 증상을 보여 영동병원을 찾았다. 병원 측이 검체를 채취해 민간수탁기관(녹십자재단)에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고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군은 배우자 B씨를 자가격리 조처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옥천성모병원 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았다.

 

이어 영동군 양산면의 한 음식점에 들러 12시30분까지 점심을 먹었다. 10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영동 모 마트를 들렀고, 11일 오전 8시2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영동읍 한 의원을 방문한 뒤 약국도 들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동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밀접접촉자는 5명으로 확인했다.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A씨가 들른 옥천의 한 병원 직원 17명도 검체를 채취해 진단 검사를 의뢰했다.

 

군은 이동 동선을 따라 마트와 의원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접촉자가 더 있는지 확인하려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도 고삐를 죄고 있다.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협력해 PC방, 노래연습장, 음식점, 상가, 버스승강장 등 방역취약시설과 다중이용업소를 철저히 소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1339로 연락해 안내를 받아야 한다"며 "다중이 모이는 단체행사는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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