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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서울 누적 확진 1565명…관악구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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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접촉 2명 등 서울서 7명 늘어
신규확진 7명 중 3명 '감염경로 미궁'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해외접촉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어나는 등 서울 지역에서 총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서울시는 26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565명이라고 밝혔다. 25일 0시 1558명에서 하루 만에 7명 더 늘었다.

서울에서 일일 신규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늘어난 것은 지난 19일(3명) 이후 처음이다. 이후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0~20명대를 보여왔다.

신규 확진자 7명 중 2명은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이다. 기타 2명, 감염경로 미확인 3명이다.

서울시 자치구별 확진자는 관악구에서 138명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강서구가 101명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강남구 96명, 송파구 94명, 구로구 90명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 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334명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3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리치웨이 관련 122명, 강남구 사무실 관련 26명, 강서구 요양시설 관련 20명, 송파구 교회 관련 18명, 강남구 역삼동 모임 13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전체 확진자 1565명 중 171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다. 나머지 1383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사망자는 11명을 유지했다.

26일 오전 0시 기준 서울에서 34만728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고 33만6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외 1만660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하루 동안 5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1만415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중 962명은 격리 상태이며 1만2890명은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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