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신규 확진 166명 중 국내발생 155명…5개월만에 신규 확진자 최대

URL복사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환자가 약 5개월만에 최대치인 166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155명이다. 서울과 경기에서만 13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오전 0시 이후 하루 사이 166명 늘어난 1만5039명이다. 지난 3월11일 242명이 나타난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로는 최대 규모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 10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나타냈다.

감염 경로는 국내발생 사례가 155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국내발생은 지난 7일 이후 8일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방대본이 국내발생과 해외유입 확진자를 구분해 통계를 제공하기 시작한 4월4일 이후 국내발생 확진자가 세자릿수로 나타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 부산과 강원 각각 3명, 광주와 대전, 충남, 경남 각각 1명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용인 반석교회와 기쁨153교회에 이어 서울 사랑제일교회, 용인 우리제일교회 등 종교시설과 롯데리아, 남대문시장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이 중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7명이다. 2명은 검역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9명은 검역 이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확인된 사례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국 4명, 러시아 2명, 방글라데시와 말레이시아, 일본, 가나 각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들을 연령별로 구분하면 80대 이상 3명, 70대 11명, 60대 29명, 50대 33명, 40대 24명, 30대 20명, 20대 32명, 10대 10명, 10대 미만 4명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38명이 늘어 총 1만3901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43%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305명을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03%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는 128명이 늘어 833명이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14명이 확인됐다.

하루동안 검사량은 총 1만212건이었고 현재까지 누적 검사량은 167만5296건이다. 이 가운데 163만8639건이 음성 판정으로 나타났고 2만1618건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산업부, 8월 수출입 동향…반도체 역대 최고 실적에 수출 3개월째 플러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역대 최고 실적에 수출이 3개월째 플러스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미 수출은 관세 조치 대상 품목인 자동차·일반기계·철강 등이 감소하며 두자릿 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미국 정부의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것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7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갔다. 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견조한 것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출액을 2개월 만에 경신했다. 자동차는 미국의 25% 품목별 관세 부과에도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 수출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미 수출은 관세 조치 대상 품목인 자동차·일반기계·철강 등이 감소하며 두자릿 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대중 수출은 대다수 품목에서 수출 감소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수출 증가로 낙폭을 줄였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증가한 484억 달러(81조2344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은 6월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3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진 축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벌’과 공동 개최돼 2000대 드론이 펼치는 불꽃 드론쇼와 미국, 베트남, 중국이 참여하는 드론 콘테스트가 함께 진행된다.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재즈와 드론 아트가 결합된 이색적인 무대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재즈페스타 2025는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관객을 재즈의 매력 속으로 안내한다. 부산재즈페스타 2025는 부산시 동구 북항친수공원 랜드마크 부지(가칭)에서 열린다. 6만㎡ 이상의 넓은 공간과 북항대교를 배경으로 가을 바닷바람을 맞으며 펼쳐지는 무대는 부산만의 독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