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 확진 외교부 청사 근무 35명 자가격리·검사

URL복사

 

밀접접촉자로 외교부 직원 15명·공무직 2명
확진자 접촉 의심 직원 30여명 자가격리 중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근무하는 외교부 직원 2명이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7명 등 35명이 자가격리하고 검체검사를 받는다. 외교부는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운영지원담당관실 30여명은 별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자택 격리 조치했다.

외교부 운영지원담당관실 주무관 A씨와 청사관리소 소속 미화원 B씨는 각각 배우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검사를 받았고 지난 22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외교부 운영지원담당관실은 소속 직원이 70여명에 달하며, B씨가 미화 작업을 담당한 층에는 아시아태평양국, 북미국 등의 사무실이 있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6층과 11층, 15층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23일 정부서울청사 본관과 별관 전체에 2차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개 층은 24일까지 임시폐쇄됐으며 해당 층 전 직원은 재택근무로 전환됐다.

또한 외교부를 비롯한 정부서울청사 입주 13개 기관에 주말 중 불필요한 청사 방문을 제한하고 층간 이동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실내외 전 지역에서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하고 불요불급한 회의를 자제할 것, 절반은 재택근무제를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종로보건소는 정부서울청사 내 폐쇄회로(CC) TV 등을 통해 해당 직원의 동선을 확인하고,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는 대상자에게 자가격리·검체검사를 받도록 했다.

밀접접촉자는 외교부 직원 15명과 미화 공무직원 2명 등 17명이고 검체검사 대상은 총 35명이다. 외교부 직원 9명과 공무직 2명은 23일 검체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24명은 24일 검사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와 별도로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운영지원담당관실 30여명에게 자가격리 조치했다. 별도로 통보할 때까지는 자택에 머무르도록 했다. 현재 전체 근무자 절반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이재영 행안부 차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정부청사관리본부장에게 "과도할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조치하고, 외교부 등 입주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코로나19 상황에 긴밀히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산업부, 8월 수출입 동향…반도체 역대 최고 실적에 수출 3개월째 플러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역대 최고 실적에 수출이 3개월째 플러스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미 수출은 관세 조치 대상 품목인 자동차·일반기계·철강 등이 감소하며 두자릿 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미국 정부의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것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7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갔다. 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견조한 것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출액을 2개월 만에 경신했다. 자동차는 미국의 25% 품목별 관세 부과에도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 수출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미 수출은 관세 조치 대상 품목인 자동차·일반기계·철강 등이 감소하며 두자릿 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대중 수출은 대다수 품목에서 수출 감소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수출 증가로 낙폭을 줄였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증가한 484억 달러(81조2344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은 6월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3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진 축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벌’과 공동 개최돼 2000대 드론이 펼치는 불꽃 드론쇼와 미국, 베트남, 중국이 참여하는 드론 콘테스트가 함께 진행된다.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재즈와 드론 아트가 결합된 이색적인 무대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재즈페스타 2025는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관객을 재즈의 매력 속으로 안내한다. 부산재즈페스타 2025는 부산시 동구 북항친수공원 랜드마크 부지(가칭)에서 열린다. 6만㎡ 이상의 넓은 공간과 북항대교를 배경으로 가을 바닷바람을 맞으며 펼쳐지는 무대는 부산만의 독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