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 신규확진 125명...깜깜이 49명·교회發 17명·사망 2명(종합)

URL복사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이 발생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25명이 증가해 3657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5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134명, 25일 112명, 26일 154명, 27일 146명, 28일 125명이다.

신규 확진자 125명 가운데 교회발(發) 감염이 17명을 차지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10명,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4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관련 2명, 순복음강북교회 관련 1명이다.

경로 확인중 4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6명, 성북구 체대입시 관련 2명, 구로 아파트 관련 1명, 광화문 집회 관련 1명, 강서구 병원 관련 1명, 해외접촉 관련 1명 등이다.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47명이다.

 

지역별로 ▲송파구 13명 ▲동작구 9명 ▲관악구 8명 ▲영등포구 7명 ▲성북·도봉·노원구 각각 6명 ▲광진·강북·서대문·강서·서초·강동구 각각 5명 ▲중랑·양천·강남구 각각 4명 ▲동대문·마포·구로·금천구 각각 3명 ▲은평·중구 각각 2명 ▲용산구 1명이다. 기타 1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확진자 3657명 가운데 1750명은 격리 중이다. 1887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21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88세 여성으로 서울 거주자다. 기존 확진자 접촉자였던 그는 지난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격리치료를 받던 중 지난 28일 사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서울 거주 84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고 이날 숨졌다. 사망자는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자치구별로는 성북구가 26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송파구(240명) ▲관악구(227명) ▲강서구(200명) ▲노원구(197명) ▲강남구(16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250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경로 확인중 617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588명 ▲해외접촉 관련 38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42명 ▲광화문 집회 관련 77명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72명 ▲성북구 체대입시 관련 35명 ▲극단 '산' 관련 30명 ▲여의도 순복음 교회 27명 ▲금천 축산업체 22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20명 ▲순복음강북 교회 17명 ▲강동구어린이집 17명 ▲구로 아파트 관련 11명 ▲강서구 병원 관련 7명 등이다. 기타는 159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1만940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대비 323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321명은 사망했고 1만4765명은 퇴원했다. 4314명은 격리 상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산업부, 8월 수출입 동향…반도체 역대 최고 실적에 수출 3개월째 플러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역대 최고 실적에 수출이 3개월째 플러스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미 수출은 관세 조치 대상 품목인 자동차·일반기계·철강 등이 감소하며 두자릿 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미국 정부의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것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7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갔다. 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견조한 것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출액을 2개월 만에 경신했다. 자동차는 미국의 25% 품목별 관세 부과에도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 수출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미 수출은 관세 조치 대상 품목인 자동차·일반기계·철강 등이 감소하며 두자릿 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대중 수출은 대다수 품목에서 수출 감소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수출 증가로 낙폭을 줄였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증가한 484억 달러(81조2344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은 6월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3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진 축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벌’과 공동 개최돼 2000대 드론이 펼치는 불꽃 드론쇼와 미국, 베트남, 중국이 참여하는 드론 콘테스트가 함께 진행된다.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재즈와 드론 아트가 결합된 이색적인 무대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재즈페스타 2025는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관객을 재즈의 매력 속으로 안내한다. 부산재즈페스타 2025는 부산시 동구 북항친수공원 랜드마크 부지(가칭)에서 열린다. 6만㎡ 이상의 넓은 공간과 북항대교를 배경으로 가을 바닷바람을 맞으며 펼쳐지는 무대는 부산만의 독

오피니언

더보기